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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보니 오후보가 민주당에게 두려운 존재인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사실 오세훈 후보는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도 일 잘하는 시장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시장 4년 임기동안 서울시가 5개의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을 받은 사실이 말해주듯, 이미 유능한 시장으로서의 능력을 평가 받았다.
그런데도 국정 파탄세력들이 이제 와서 이미 검증받은 오세훈 후보에 대해 시장교체 운운하고 있으니 이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고 역으로 민주당의 자신 없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에 다름 아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광역단체장중 가장 큰 경기도에서 자당의 후보를 내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일을 겪고서도 공당의 대표가 당원들에게 사죄 한번 한 적이 없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친노 국정파탄세력에 둘러싸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 정체성 상실에 대해 이제라도 국민과 민주당 당원 앞에 사죄해야 한다. 또한 정세균 대표는 천안함에 대해 정치적 이용기색이 역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에는 미국·호주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인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를 비난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지금 교체해야 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친노·과거회귀 세력에게 온전히 갖다 바친 정세균 대표인 셈이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과 민주당 앞에 자숙해야 한다.
2010. 5. 16
한 나 라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안 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