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공지사항

공지사항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몽준 대표, 6.2 지방선거 박해춘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작성일 2010-05-12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5. 11(火) 14:00, 충남 천안시 박해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6.2 지방선거 박해춘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습니다. 조금 시간이 길어져서 지루하시죠. 재미없는 얘기는 다 빼고 재미있는 얘기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충남의 어르신네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모처럼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반갑습니다. 우리 이완구 지사님 오랜만에 좋은 말씀 감명 깊었습니다. 박태권 지사님 고맙습니다. 우리 후보께서 금융전문가셔서 이 자리에 금융전문가이신 이헌재 부총리님, 황영기 우리 회장님, 변양호 금융분석원장님, 이재우 보고펀드(Vogo Fund)대표 등 이렇게 금융전문가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우리 박해춘 후보 사모님이신 김현애 사모님도 오셨습니다. 박 후보님한테 여쭤봤더니 후보께서는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나오셨고 사모님께서도 수학과를 나오셨다고 합니다. 두 분 다 수학을 잘하시니까 자녀분들은 또 얼마나 수학을 잘하겠습니까. 저는 학교 다닐 때 수학을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박해춘 후보 별명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코뿔소’입니다. 코뿔소는 추진력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정말 여러 가지 말씀을 들어보니까 별명이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해춘 후보의 고향은 충남 금산입니다. 충남 금산의 안재호 군수 후보님 오셨습니까. 의장님도 오셨네요. 충남 금산이 인삼으로 유명하고 인삼 중에는 금산인삼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보약이 인삼이라고 합니다. 우리 박해춘 후보님은 금산의 인삼처럼 충남경제를 확실히 살릴 수 있는 후보 아니겠습니까. 우리 이헌재 부총리님, 이완구 지사님, 그리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님 말씀에서 서울 보증보험, LG카드, 우리은행을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시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국민연금이사장을 하실 때 처음에는 적자가 많이 났는데 그것을 하시면서 연금기금이 270조원인데 무려 26조원의 이익을 한해에 내서 전 세계에서 지금 운영수익률에서 1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서 ‘아, 이렇게 훌륭한 분이면 월드뱅크나 IMF에 가서 총재를 하셔야지 어떻게 충청남도에 오셨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충청남도에는 문자 그대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박 후보님이 어제 공약을 하나 발표하셨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우리 충남 서해안 일대를 한국의 라스베가스로 만들어서 중국의 부유층이 1억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런 중국의 부유층을 우리 충남에 유치하고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반드시 확실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대전의 대덕에는 카이스트 연구단지가 있습니다. 충북 오송에는 생명과학단지가 있는데 우리 충남에는 첨단과학비즈니스밸트를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박해춘 후보님이 확실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우리 이완구 지사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고마운데 지난번에 우리 박 후보님께서 제 방에 들렀을 때 잠시 세종시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정운찬 총리께서는 세종시 문제는 당초계획이 20년이 걸리는데 너무 길어 10년 정도 당겼으면 어떨까 하셨는데 우리 박해춘 후보님께서는 10년도 좀 긴 것이 아닌가, 한 5년으로 하면 어떤가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해춘 후보님과 우리 한나라당은 손을 잡고서 반드시 충청도민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이훈규 도당위원장님께 물어봤더니 여기는 세종에 대해서는 관심 있지만 4대강 사업은 별로 관심 없다고 했습니다. 관심이 없다니까 잘 된 건지, 잘 안 된 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 사실 저희들은 요즘 4대강 사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 치수사업은 한 번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정부인 노무현 정부 때 보니까 방재사업 하는 계획을 두 번 세웠습니다. 2003년에 42조원이 되는 계획을 세웠고 그 다음에 2007년도 들어서서는 87조원이 드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007년도에 87조원을 써서 10년간의 계획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강을 대상으로 홍수를 막는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0년에 걸쳐 87조원을 계획했는데 한나라당이 이 사업을 반대한 것도 아닌데 아무런 일을 하지는 못하고 계획만 세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에 87조원이 드는 계획이라면 지금 2010년에 이런 계획은 100조원은 들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100조원을 들인다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실행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이명박 정부는 4년간 동안 22조원 드는 4대강 사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중요한 사업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야당에서 이번선거를 중간평가다, 중간심판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국민들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굳이 심판을 하겠다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분열과 무능의 상징인 지난 정권의 세력들을 심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만 일삼아 온 야당을 우리가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 정부의 잘못이 있다면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 저는 잘못이라고 봅니다. 가끔 쉬어가면서 해도 되는데 너무 열심히 일한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입니다. 반대만 일삼아 온 야당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정권을 심판한다는 것은, 87조원의 계획을 세웠지만 아무 일도 못했던 정권이 겨우 22조원의 계획을 세운 정권을 시비 걸고 심판하겠다고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하겠습니다.

 

- 이번에 이 지역에 나온 후보들을 보면 민주당에서 안희정 후보, 선진당에서 박상돈 후보입니다. 안희정 후보는 한나라당 기준으로 보면 공천신청도 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번에 공천을 하면서 능력도 중요하지만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4대 범죄에 해당되는 사람들, 예를 들면 성범죄, 정치자금법 등 이런 법에 위반되는 사람들은 공천신청 할 자격도 없다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안희정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의 기준으로 보면 공천신청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선진당에는 박상돈 후보가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박상돈 후보는 길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역주의에 안주하는 군소정당의 후보입니다. 지역주의에 안주하는 군소정당의 후보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충청도에는 우리 국민들이 제일 존경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계시고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또 운동선수 박세리, 박찬호 선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충청도에 필요한 것은 정치인 박해춘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박해춘 후보님의 승리의 그날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ㅇ 한편 송광호 최고위원은 “제가 며칠 전에 천안시장 개소식에 갔었는데 그때 박해춘 후보님께서 축사를 하러 나오셨다. 원고는 많이 가져왔는데 시간이 짧아서 그것을 뒤지다 보니까 말문이 막혔던 모양이다. 그때 하시는 말씀이 ‘정치에 처음 입문하다보니까 내가 말을 잘 못한다. 제가 다음에 배워서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였다. 사실 그런 자리에 올라가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것이다. 그때 제가 처음 느낀 게 ‘저 양반이 대단히 솔직하구나. 그리고 아주 정직하구나. 정말 이번에 충남도지사 후보는 잘 됐구나.’하는 그런 직감을 가졌다. 이번에 박해춘 후보는 물론 여기에 제복을 입은 모든 후보들이 당선이 되어 돌아오는 2년 후인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을 지키는 모태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도 충청도이지만 이곳 충남에 오면 항상 이곳은 애국자들이 많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김을동 의원 할아버지 되시는 김좌진 장군도 아마 천안이 고향일 것이다. 유관순 열사도 아마 천안일 것이다. 애국자를 많이 길러내신 천안에 계신 분들에게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이 자리를 물러나겠다. 미국의 국민들은 200여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인종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농땡이를 부리고 건달 일을 하던 친구들도 미국에 가서 시민권과 영주권을 받으니까 여기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미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제 머릿속에 항상 남아있었다. 제가 곰곰이 생각을 한번 해봤다. 6.25가 난지 반세기가 지났다. 요즘도 6.25때 전사한 유해들을 성조기에 덮어서 본국으로 봉송되는 것을 가끔 본다. 저는 그래서 이것을 생각했다. ‘아, 바로 이것이구나. 미국의 국민들이 어디에 있든 미국 국민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의지가 대단하구나. 미국 국민들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재산을 보호하는 게 대단하구나.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국민은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나오는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저는 그것을 요즘 또 한번 느꼈다.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함이 사고를 당했을 당시 그분들이 전사하고 분향소를 서울 광장에 차렸다. 그런데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이 그 분향소에 가서 분향을 하고 한 분, 한 분의 영정을 보면서 비통하고 애통한 그 인상을 여러분들도 보셨고 저도 보았다. 그뿐만 아니고 천안함 장례식 때 영정 한 분, 한 분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하시면서, 얼굴을 보면서 정말 비통한 어떤 결의에 찬 모습을 봤다. 옆에 계시던 영부인께서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것을 봤다. ‘이제 우리나라도 모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왔구나. 바로 이명박 정부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킬 수 있는 확실한 정부로구나.’하는 것들을 느꼈다. 그런데 2002년도에 제2연평해전 때 우리 아들들 6명이 전사를 했다. 고귀한 생명 6명이 전사를 했다. 그 장례식에 그 당시 대통령께서는 가지 않았다. 총리도 안 갔다. 국방부장관도 안 갔고 합참의장도 가지 않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국가를 보호하기위해서 전사한 영정들 앞에 머리를 숙여 명복을 빌어야하는데 고위층은 단 한사람도 안 갔다. 미국의 대통령은 전사한 병사 한 분의 장례식을 해도 가서 명복을 빌어준다. 바로 그것이 우리 국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의식, 국방에 대한 의식 등 정신적인 안보의식을 해이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지금의 야당들이 그때의 여당이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또 이 대한민국을 영원히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보수정당들이 계속 집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은 “우리 박해춘 후보는 공천 받고 2주밖에 안되었다. 지금 타당 후보들은 3년을 뛰신 분이 있고 2년을 뛰신 분이 있다. 2주밖에 안되는데 각축세로 가고 있다. 이것은 바로 무엇인가. 박해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영향과 우리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힘이 바로 그것 아닌가. 사실 박해춘 후보가 처음 오실 때 다들 걱정스런 말들 저한테 해주었고 당 원로들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 이거 ‘꿩 대신 닭이 오는 것 아닌가.’ 또 ’중앙당에서 우리 충남을 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여러 사람이 꾸는 꿈은 그것은 현실이 된다. 지금 박해춘 후보는 혼자서 꿀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아간다면 제가 볼 때는 꿩 대신 닭이 아니라 꿩 대신 봉황이 되는 현실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박해춘 후보 혼자 꾼다면 개꿈이 될 수 있다. 여기 계신 정몽준 대표님을 비롯하여 우리 이완구 지사님, 박태권 지사님, 그리고 우리 경제부총리를 하셨던 이헌재 부총리님 등 전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직접투표는 안하더라도 성원을 해주신다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하여 반드시 충남에 새로운 역사가 써지고 새로운 충남의 인물이 태어날 것을 장담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 최고위원,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 소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 김학원 前최고위원, 이완구·박태권 前충남지사, 박해춘 후보와 이 지역 당협위원장 그리고 지방선거후보자들이 함께했다.

 

 

 

2010.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