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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6.2 지방선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작성일 2010-05-11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5. 11(화) 10:30,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층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사무소에서 개최된 6.2 지방선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서울시의 우리 어르신네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오놀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또 서울에 있는 동작을 당협운영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기에 동작구청장 이재순 후보에게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내일모레 오후 3시에 이재순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하니까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오세훈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으신 사회복지사를 하시는 김희영님이 오셨고 개인택시를 하시는 이집석님 오셨고 또 이순재 선생님도 공동후원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 오세훈 후보님에 대해서는 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간략히 말씀드리겠다. 오세훈 후보는 젊으시고 멋있습니다. 키가 몇 센티미터인지 물어봤더니 제 키가 181인데 저보다도 1센티 더 큽니다. 멋있는 우리 오세훈 후보님을 위해서 박수 한번 치겠습니다.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데 저보다도 운동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을 하는 철인 3종 경기에서 완주를 하셨다고 합니다. 얼굴 잘생기고 몸 튼튼하고 마음도 튼튼하고 열심히 일하는 오세훈 후보 서울시장 후보로서 딱 제격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세훈 후보를 항상 산소 같은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후보의 선거구호가 O₂라고 합니다. 산소 같은 남자, 재선에 이번에 처음 도전했습니다. 왜 제가 오세훈 후보를 산소 같은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의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4년 전 오세훈 후보가 취임하실 때 숫자로 65였다고 합니다. 금년 말이면 이것이 49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거의 30-40%가 내려가는 것인데 49라고 하면 아직도 높다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백령도의 미세먼지가 43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거의 제주도 공기와 비슷해지는 것이고 사실 황사만 없다면 이것보다도 훨씬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복마전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계시는 동안 2008년 광역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가 1위를 했다. 그러니까 공기도 좋아졌고 청렴도도 1위를 해서 산소 같은 남자 오세훈 후보가 아닙니까.

 

- 서울시가 UN에서 공공행정상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작년에 2개 받았고 금년에도 2개 받는 것을 아십니까. 작년에는 UN공공행정상에 ‘Water Now’라는 정책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Water Now’가 뭐냐면 실시간으로 수질을 공개하는 시스템입니다. 작년에 또 우수상을 받은 것은 ‘천만상상 오아시스’ 정책입니다. UN이 1주일 있으면 발표를 할텐데 우리 서울시에 연락을 미리 해주었습니다. 금년에 대상은 여성친화정책입니다. 희망플러스 정책이 우수상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가 이런 정책으로 UN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2년 연속 받게 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UN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에 대해서 2년 연속 대상과 우수상을 주는 것은 서울시 정책이 아주 좋은 정책이고 이런 정책은 서울시만 하기에는 아깝기 때문에 전세계에 전파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상을 주는 것일 것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젊고 몸이 튼튼하시고 마음도 튼튼하시고 일을 열심히 해서 유엔에서 이렇게 좋은 상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 오세훈 후보와 같이 경쟁하겠다고 나온 후보에 대해서는 사실 얘기할 필요가 없겠지만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만 얘기 하겠습니다 .우리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의 시장을 하겠다고 하는 분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비슷하거나 맞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은 휴전선에서 40Km밖에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안보의식은 있어야 2천만 수도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한명숙 후보는 2006년 5월에 이른바 ‘대추리 사건’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당시 총리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마음의 상처를 주었습니다. 평택미군기지 이전공사를 반대하고 방해하는 폭력시위대와 우리의 군과 경찰이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을 때 당시 한명숙 총리는 경찰과 군인 그리고 시위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걸음씩 물러나라는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객관적이고 공평한 발언을 한 것 같지만 저희들이 보면 불법적인 폭력시위와 국민의 위임을 받은 정당한 국가권력을 전혀 구별하지 못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 노출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보고 이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면 조금 전에 우리 사회자께서 오세훈 후보 사모님을 소개하면서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했는데 그 당시 한명숙 총리의 남편은 시위대소속단체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도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께서 최소한 남편을 설득해서 시위를 하지 말라고 하든지, 남편의 생각이 옳다면 본인이 총리를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무책임하고 공직에 대한 DNA가 없는 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서울시장후보에 한명숙 후보를 내세운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숙 후보 얘기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젊고 잘생기고 몸 튼튼하고 마음 튼튼하고 열심히 일하는 오세훈 후보, 우리 오세훈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저도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ㅇ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선거법상 후원을 하게 되면 한번에 5백만원이 상한선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면서 이 후원금 상한금 10만원으로 정했다. 소액다수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거를 치를 생각이다. 어찌 보면 위험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좀 공격적인 목표를 세워봤다. 그 뜻은 제가 정치권에 몸담았을 때 국회에서 이른바 ‘오세훈 법’을 가지고 정치자금제도를 업그레이드 했던 것처럼 그 정신을 살려서 이번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후원금이 부족해서 고통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한분 한분의 땀과 정성이 깃든 후원금만을 가지고, 시민여러분들의 대중적인 참여를 가지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늘부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려고 한다. 민선5기의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행복한 서울시’, 그리고 ‘세계가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서울시’라는 목표를 정했다. 지난 4년 동안 서울시는 많은 비약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마음을 모아주었던 6만5천명의 서울시 산하 구청 공무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 희생적인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선거가 다가오니까 서울시 정책이 하드웨어 측면에서 많이 드러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그리고 시스템을 바꾸는데 시장임기의 전반부 3년 되는 시점까지 투입해왔다. 그 과정에서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 정원이 올해 말까지 10%가 줄어들고 8.8%까지 줄어들었다. 산하단체도 정원이 13%까지 줄었다. 과거 4년 전과 비교를 해보면 늘 산하단체가 방만해서 공기업 개혁대상이 되었었는데 지난 4년 동안 우리 산하단체들은 정말 허리띠를 졸라매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정원을 조정해서 작고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함께 동참을 해준 서울시 직원들을 향해서도 고통을 감내해준데 대해 감사말씀을 드린다. 제가 지난 4년 동안 변화 중에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서울시의 보편적 복지, 자립된 복지, 참여형 복지를 주된 개념으로 하는 서울형 복지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UN에서 공공행정상을 수상하러 가봤더니 1개의 도시가 2개의 상을 받는 것은 세계에서 서울시 밖에 없었다. 어제 통보를 받았지만 올해도 서울시가 공공행정상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대상은 여행프로젝트라고 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국내에서보다 국제사회가 훨씬 더 열광하고 인정해주는 프로젝트이다. 이게 대상을 받고 우수상은 희망플러스 통장사업이라고 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은 어려운 분들께 하루하루 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을 정도의 베품을 드리는 수혜이주의 정책이었다. 이런 와중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저축을 하게 되면 그 저축액수와 동일한 액수를 서울시와 자선단체가 합해서 도와주는 것이다. 3년 정도 모으면 1500까지 모을 수 있다. 이것으로 동네에서 조그마한 샌드위치가게라도 열 수 있도록, 다시 말해서 디딜 언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희망플러스 통장사업, 꿈나라 통장에 가입한 사람이 2만명이다. 올해 1만명까지 합쳐서 3만가구가 된다. 절망감에 사로잡혔던 눈동자가 이 사업시행 이후에 초롱초롱 희망과 미래를 담은 눈동자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UN에서 이 사례를 전세계적으로 전파를 시키고자 하는 차원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다시 서울시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교육과 보육, 그리고 복지가 앞으로 4년 동안의 화두가 될 것이다. 이미 서울시는 그 위대한 변화를 시작해서 민선5기를 향해서 공약했던 교육과 보육, 그리고 복지에 관한 모든 기본적인 틀은 이미 민선4기에서 짜여져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서울시는 이미 약속드린대로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주요 프로젝트로 해서 새롭게 재도약을 시작할 것이다. 아울러 지난번 관훈토론회를 치러보면서 상대방 후보와 대비되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후보 상호토론을 할 때 광경인데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 그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으로 어떤 원칙을 밝히는 점에서 답변을 마무리하는 상대방 후보의 모습에서 4년 동안 시정을 들어나 봤던,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비전을 만든 후보와 확실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후보에게 4년간의 서울시 미래를 맡기기에는 너무나 서울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TV토론 때문에 여러가지 복잡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마도 끝까지 TV토론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TV토론을 계속 미루고 있는데 앞으로 이루어지는 TV토론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밝혔던 정책과 한명숙 후보가 밝혔던 정책들이 하나하나 그 차별적인 요소가 드러나면서 서울시민 여러분들에게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정병국 사무총장은 “저희는 이번에 정말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서 새로운 선거문화, 정치문화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자리를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셨다. 함께 경선을 치렀던 3분이 이번에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다. 그런데 우리가 싸울 상대후보는 어떤가. 요즘 한창 야당에서 주장하기를 무상교육을 하더니만 무엇이든지 공짜만 되는 줄 알고 있다. 한명숙 후보는 공짜로 빌라를 사용한 ‘무상빌라’ 공짜로 골프를 친 ‘무상골프’ 후보가 되는 것도 경선 없이 토론도 없이 ‘무상후보’가 되었다. 무상후보가 어떻게 지난 4년간의 업적을 가지고 있는 오세훈 후보를 당해낼 수 있는가. 또 기가 찬 일이 있다. 사기를 쳐도 이런 사기가 어디에 있는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낸 서울시민의 서울광장을 무상으로 이것을 임대하고 분양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무허가 떳다방’이 떴다. ‘무허가 복덕방’이 떴다. 우리의 서울광장을 시위군들에게 내주겠다는 것을 허용하시겠는가. 이제는 무상후보가 이제는 우리시민들이 만들어낸 광장까지도 무상으로 소유를 하고 그것을 이제 시위군들에게 분양을 하겠다고 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들을 하는 그러한 상대를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우리는 확실한 업적이 있다. 우리가 쌓은 업적, 지난 4년 동안 해온 업적, 이것을 가지고 단칼에 처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살아나는 경제를 살리느냐, 죽이느냐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세훈 시장을 확실히 당선시켜야만 살아나는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병국 사무총장, 진영 홍보기획본부장, 권영세 서울시당위원장,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 소장, 이은재 중앙여성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충환·원희룡·나경원 의원, 서울 시장선거 공동 대변인을 맡은 조윤선·김동성 의원, 권영진·김영우·이정선·이종구·박진·강승규·김선동·원희목·손숙미·이성헌·이세훈·홍정욱·권택기·윤석용·유정현·진성호·이범래·신지호·김금래·김소남·정태근·김성식·박영아·나성린·강명순 의원 등과 김수한·신영균·이연숙 상임고문 등이 함께했다.

 

 

 


2010.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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