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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가깝게 다가가고 세심하게 챙기는 집권여당 모습 기대
작성일 2010-05-07
 조해진 대변인은 5월 7일 당 지도부 청와대 조찬회동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당에서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 고흥길 신임 정책위의장, 정병국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비서실장과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손교명 정무비서관, 그리고 정부쪽에서 주호영 특임장관 이렇게 참석을 했다. 7시반부터 9시 10분까지 식사를 하면서 대담이 있었고, 9시 10분부터 30분가량 대통령과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별도의 면담시간이 있었다. 주요발언들을 중심으로 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 오늘 회동에서 대통령께서 모두에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와 고흥길 신임 정책위의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원내지도부 선출 과정이 대승적이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고맙다.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는 당과 청와대, 정부의 경험을 다 갖고 있고 또 원만한 분이어서 여야 관계도 원만하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야 관계가 잘되고 국회가 활발하게 잘해주면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당도 더욱더 활기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 그에 대해서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께서는 원내대표단의 구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앞으로 하반기 원구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다. 하반기 국회에 주요현안으로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문제, 집시법 개정문제, G20지원특위 구성 문제, SSM법 처리, FTA법 처리 문제가 있고, 당면한 쟁점으로서는 타임오프제 문제가 대두되어 있는 상태다라는 설명을 드렸다.

 

- 대통령께서는 천안함 사태로 인해서 국가안보에 대한 걱정이 크고 경제적으로도 아직 위기상황이 지나가지 않은 상태다. 흔들리지 않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나가서 국민들이 안심하시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당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가깝게 다가가서 정부가 못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셨다. 집권 하반기에 당의 역할과 역량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하셨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가 나오면 지난번 한중정상회담 때 약속했던 대로 중국 측에 통보하고 협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할 경우에는 중국정부도 납득하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지난번에 우리가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서 먼저 상하이 엑스포에 정상으로서 방문을 하고 중국과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중국정부가 고마워하는 입장이었다. 북한도 올해 들어서 여러 차례 중국방문을 요청하고, 또 일정도 만들어졌었으나 우리와 만나기 전에 먼저 북한과 만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서 북한지도부의 방문을 며칠 미룬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하셨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는 군 내부의 혼란이 군의 책임만은 아니다. 외부의 환경적 요인도 있었다 하는 말씀도 하셨다.

 

- 정몽준 대표께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서 야당에서 북한정부내의 기관이 자기들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 없다고 하는데 왜 관련증거를 찾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정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우리나라는 88올림픽을 앞두고 KAL기가 폭파됐을 때도 그것이 우리 정부의 조작이라면서 노무현 정부 때 그것에 대해서 진상조사까지 한 나라다. 천안함 침몰사태와 관련해서 북한을 두둔하고 정부를 의심하는 정치인들은 문제다. 북한관련 여부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야당 의원들을 보면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다. 행정부 차원에서도 야당에 안보브리핑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2010.  5.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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