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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 장병들을 찾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가 침몰한 금양 98호의 사망, 실종선원들을 보내드리는 영결식이 오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의 조건 없는 순수한 마음과 애국심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소리 없이 깨우쳐주었다.
김재후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 인도네시아 선원들 모두 따뜻한 가슴을 가진 우리의 이웃이었다.
이제는 우리가 그분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우리들의 따뜻한 가슴으로.
정부는 금양98호 희생 선원에 대해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하겠다고 밝혔고, 당연한 조치이다.
바다에서 비겁하지 않았던 삶을 살았고, 마지막까지 그 삶을 실천하신 금양호 선원들이여 이제 편히 쉬소서. 당신들이 사랑했던 그 바다를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2010. 5.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