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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 중국이 북한에 확실한 태도 취하길 기대"
작성일 2010-05-03
 


 5월 3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 아침에는 국회 본청에서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 계시는 박재광 교수님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슬라이드 설명회가 있었다. 위스콘신 대학에 계시는 박재광 교수님의 발표회가 있었는데 슬라이드를 가지고 그야말로 국제 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환경전문 교수인데 그분의 설명이 우리의 비상적인 환경, 4대강 사업 수질관리에 대한 우리의 비상적인 이해의 잘못된 부분을 아주 조목조목 잘 지적을 해주셨다. 시간이 허용되면 내일 저희들이 오전에 의총을 하는데 그때 박재광 교수님의 설명을 다시 듣도록 하겠다. 많은 참석 있으시길 바란다. 

 

-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천안함 사태 와중에 중국이 김정일 위원장의 방문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고 우려스럽게 생각을 한다. 천안함 사고 해역에서 천안함과는 다른 재질의 알루미늄 파편도 수거 되는 등 천안함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이라는 정황이 확실해지고 있다. 천안함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으로 침몰했다면 이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군사도발일 뿐만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사회와 일류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보여 진다. 차제에 중국은 우리나라에 어떤 나라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고자 한다. 중국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나라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도 가까운 나라이다. 경제 교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최대교역상대국으로써 2008년에 교역규모는 1800억불에 달했고, 금년에는 2000억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2000억불의 교역규모의 의미는 중국과 우리나라 교역규모는 우리나라와 미국,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역규모를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는 의미가 있다. 가히 우리와 중국의 경제관계는 경제 동맹의 관계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한중관계는 수교18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했고 평화와 두 나라가 지금 아직은 정치체제는 다르다고 해도 국제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규범이라고 할 수 있는 평화 인도주의 국제법의 존중과 같은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이 이루어진다면 중국의 지도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할 것이다. 후진타오 중국주석께서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하신 핵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찬성했던 정신을 반영하셔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견해도 분명히 밝히셔야할 것이다. 끊임없는 도발로 동북아를 긴장시키고 있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우리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이 확실한 태도를 취해주실 것을 중국의 역사적, 문화적 동반자인 우리 한국 국민들은 지금 기대하고 있다.

 

-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거의 공천과정에서는 우리 한나라당으로서 국민과 당원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수도 서울의 시장후보를 국민과 당원이 직접 뽑는 정상적인 절차 국민 참여 경선으로 치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상대편 이야기는 가능한 자제하려고 하지만 민주당의 경우에는 서울시장 후보를 뽑는다면서 기본적인 TV토론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 같아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가 좋은 인물과 좋은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정치 동반자이신 야당도 지방선거의 취지를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자제하시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국민여러분께서는 경제와 안보를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정당과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천안함 수색 구조에 나섰다가 희생되신 금양98호 선원 9분에 대한 장례절차가 어제 시작되었다. 의롭고 고귀한 희생을 우리사회가 잊어서는 안되겠다.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고 정중하고 엄숙한 장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세종시 관련법에 관하여 의원총회에서 5일간의 끝장토론을 했고 또 6인 중진협의체의 협의 등을 통해 결론을 내려고 했지만 결국 세종시 관련 법안의 처리를 끝내지 못하고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게 되어 몹시 아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국익을 위해서 6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당론을 결정하도록 해서 세종시 관련법의 처리를 추진해야 될 것이다. 지금까지 의원총회 그리고 중진협의체에서 충분한 숙성기간과 토론기간을 거쳤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기를 바란다.

 

- 퇴임인사를 하겠다. 오늘 원내대표로서 참석하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이다. 다사다난했던 1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몽준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실무적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신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을 비롯해서 정치현장 곳곳에서 늘 함께했던 언론인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 저의 법적인 임기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명확히 밝혀야 되겠다. 저의 법적인 임기는 5월 20일까지로 되어있다. 그렇지만 지방선거 일정이 있고 또 6월 하반기 국회 원구성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서 후임 원내대표선거가 있는 내일 5월 4일에 제 임기를 종료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지난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방역당국에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을 거쳐서 충남에까지 확산되었다. 더구나 정부산하 연구소인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것은 참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방역은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정부당국에 주의를 촉구하겠다. 저는 지난 1월에 경기도 포천에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두 차례나 농가를 방문해서 우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당국에 완벽한 방역대책을 촉구했다. 지금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의 구제역 전파를 막는 것이다. 완벽한 방역을 위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야한다. 특히 살처분 범위와 보상금을 둘러싸고 우리 농가와 이견이 안맞을 수 있는데 제시간을 놓치면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만큼 갈등을 최소화하고 전역우려 지역에서 더욱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도록 우리 방역당국과 자치단체, 그리고 정부가 합심해서 행정력을 총 동원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송광호 최고위원>

 

ㅇ 지난번 추도기간 동안에 여주 강천보를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위원들과 함께 방문을 했다. 주로 현지에 방문해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다. 한강 살리기 예산이 총 33조3천억 정도가 되는데 그중에 2조5천억 정도가 환경을 살리고 환경을 복원하는데 예산이 사용되더라 하는 것을 느꼈다. 습지를 만든다던가, 모래턱을 만든다던가, 물이 자연정화 되는 그런 것을 만든다든가 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을 보고 이제 물에 대한 오염은 걱정이 없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또 보를 신설함으로 인해서 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썩는다. 여기에 대해서 질문을 제가 했다. 소양강 물이 소양강에 유입된 이후에 261일 동안 소양강에 머무르다가 방주가 되고 대청호 183일을 머무르다가 방주가 되고 충주댐은 90일 동안 머무르다가 방주가 된다고 한다. 이것은 댐의 길이에 따라서 오래 머무를 수도 있고 오래 안 머물 수도 있다. 근데 수중보는 통상 평균 9일 정도 머무르다가 방주가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보를 만들기 때문에 흐르는 물을 가두기 때문에 물이 썩는다는 말은 허위이고 거기에 대한 예를 가졌다는 말씀을 드린다.

 

- 또 식이식품인 단양 쑥부쟁이 멸종위기를 당하고 있다는 이런 보도를 보고 거기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현장을 일일이 답사를 했다. 쑥부쟁이 서식지를 완전히 복원을 하고 또 이렇게 대체까지 파악해서 표시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쑥부쟁이가 그대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봤다하는 말씀을 드린다.

 

- 며칠 전에 물고기가 집단적으로 폐사하는 것을 제가 신문에서 보고 이것은 왜 그러냐, 제가 물어봤다. 물어봤더니 공사를 하다보면 가물막이를 하는데 가물막이라고 하는 것은 좁은 공간이다. 거기서 공사를 계속 하니까 진한 흙탕물이 나서 산소가 부족해서 그 안에 있는 고기가 몇 마리 죽었다. 그것을 가지고 수천마리가 죽은 것처럼 보도한 것도 잘못된 것이다. 그러니까 전체적인 물고기가 자라는 데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것도 제가 보고 왔다.

 

- 저는 오늘 정세균 대표가 충청북도에 와서 4대강에 대한 아주 강한 질타를 하고 반대하는 것을 봤다. 최소한 이것을 반대하려면 영산강, 자기 고향에 있는 영산강 살리기 예산을 국가에 반납을 하고 반대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거기에 덩달아서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도 함께 반대를 하는 것을 봤다. 그런데 충청북도 4대강 살리기 예산 중에서 충주가 제일 많이 사용한다. 제일 많이 배정이 됐다. 물론 이것이 충주시민들을 향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이시종 후보도 충청북도의 지도자가 되고자하는 분이라면 충주시민을 설득해서 거기에 편성된 예산도 반납을 하고 그다음에 반대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 얼마 전에 새만금 방조제 사업이 완공이 되었다. 그것이 14대 시작할 적에 환경을 파괴한다고 굉장히 어느 특정 종교집단이, 그 종교 지도자가 반대를 했다. 그때 아마 우리나라의 3보1배 라는 것이 도입이 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 그 반대 때문에 두 차례나 공사가 중단됐지 않았나. 그 바람에 1조원 이상, 1조5천억 이상 국가예산이 다 들어갔다는 얘기다. 그래서 일부 종교지도자들은 무조건 국가가 하는 사업에 반대할 것이 아니고 현장에 가서 그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반대해 달라는 얘기다. 저는 4대강 사업이 시작 때부터 저 나름대로 신념을 가지고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공직자들만 탓할 것이 아니고 공직자들은 4대강 사업에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하면 야당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또 느슨하게 하면 여당으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이제는 우리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전사자로 홍보활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대국가적인 역사가 꼭 성공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그동안 추도기간이기 때문에 말을 못하고 오늘에서야 말씀을 드린다.

 

<허태열 최고위원>

 

ㅇ 오늘로써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마지막 퇴임사를 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최고위원회의 일원으로 1여년 고생을 하신 덕담 한마디는 해주고 보내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마이크를 잡았다.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는 평소에 얼마나 원내대표가 힘이 드는지,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야말로 자기 임기를 단축해가면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는 그 용단에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년간을 놓고 보면 우리 한나라당 또는 우리 정부가 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추진해왔던 아주 굵직한 현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미디어법 통과문제라든지, 또 4대강 예산문제라든지, 그 어려운 현안들을 참 원만하게 야당에서 극한투쟁까지는 유발하지 않으면서 통과시키고 또 정부가 하고자하는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다. 특히 뜨거운 감자인 세종시 문제만 하더라도 5일간의 마라톤 정책의총을 거치면서 당내 여러 가지 공감대를 만들어 가면서 원만하게 당을 파국에 이끌지 않고 원만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왔다는 점에 대해서 저는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아울러 드린다. 다음 원내대표께서도 어쨌든 우리의 모든 화두는 당의 단합과 화합이다.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그동안 하신 일은 화합과 단합에서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 기조가 계속 이어지기를 저는 기대해마지 않는다. 잘가십시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ㅇ 우리 안상수 대표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저를 비롯한 우리 최고위원 지도부들의 임기도 이제 많이 남지는 않았다. 우리 한나라당의 어려운 기간 중에 이렇게 많이 수고해 주시고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세종시 문제로 우리가 많은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그런 어려운 와중에도 우리가 논의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 저는 허태열 최고위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 저도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다. 우리 한나라당이 세종시 문제에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한다. 세종시 문제를 위해서 우리가 특위를 구성했고 의원총회도 몇차례 했고 중진협의체 구성을 했는데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래서 의원님들 다들 답답하시게 생각을 하고 우리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본다. 최근에 와서는 천안함 사태,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서 세종시 문제에만, 한가지 문제에만 계속 매달릴 수 없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제는 세종시 문제에 관해서는 매듭을 지었으면 한다. 세종시 문제를 매듭을 지어야지 다른 일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오늘이 5월인데 6월 국회에서는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여기에 관해서 만전의 준비를 해주시고 의원들간에 대화도 좀 많이 해주시고 우리 의원님들 각자 위치에서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박재순 최고위원>

 

ㅇ 안상수 원내대표 퇴임 김성조 정책위의장님이 함께 임기를 마칠 것으로 생각을 가지면서 다시 한번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김성조 정책위의장께서는 당정 조율을 잘하고 좋은 시책을 많이 내서 우리 한나라당이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계기를 가졌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농업분야에 대해서 없었던 쌀 농가에 대해서 지난해 10만톤, 이번 4월부터 시작되는 20만톤, 30만톤을 농가에서 쌀수미 해준 것은 아마 지금 정부사상에서 처음 있는 일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재해대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서 농가의 시설 피해에 대해서 지난 정조위원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재해로 인정받지 않는 것은 농업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해서 무려 1567억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결정을 하고 5월 초부터 농가에 이렇게 지원이 될 것을 생각을 하고 선거를 앞두고 모든 4백만 농가가 대환영을 하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김성조 정책위의장님께 정말 감사를 드리고 선거를 앞두고 좋은 시책을 발굴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10대 정책, 62개 중점시책에, 230개 시책을 발굴해서 선거기간 동안 필승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이와 같이 해서 4월 이후에 농가의 피해가 많다. 다시 말씀드려서 나주에 배농사 이런 것이 피해가 많은데 아직까지 또 조사를 못하고 있는데 농림식품부에서 늦게나마 조사해서 또 당정협의를 갖고 농가에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1일 정운찬 총리께서 국가 정책조정회의를 열면서 최근에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 실효성 있는 보상대책을 강구하라고 해서 모든 농가들은 기다리고 있다. 전남의 경우같이 보리농사가 어렵고 지금 보리농사를 파헤치고 있는 이런 현상에까지 와있다. 그래서 정부 특히 농림식품부는 빠른 시일 안에 조사를 해서 이에 대한 피해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한다.

 

<김성조 정책위의장>

 

ㅇ 안상수 대표님께서 정책위의장단이 하고 싶은 말씀까지 다 포괄해서 해주신 것 같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님 그리고 최고위원 여러분, 정책위를 도와주시고 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 돌이켜보면 크게 정책위에서 일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나 뚜렷하게 서민, 지역 그리고 미래라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게 위해서 노력을 했다는 점은 제가 정책위 차원에서 높이 사도 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 잘아시다시피 이제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이미지를 가져오는데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고 생각을 한다. 다른 민주당에서도 한나라당이라는 이미지를, 서민우선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한나라당에게 선점 당했다는 자체평가를 하고 있는 정도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서민을 위해서 미소금융이나 또 든든학자금, 그리고 보금자리주택 이런 큰 정책도 있었는데 우리 당 차원에서 통신요금다이어트, 카드수수료도 많이 줄였다. 뿐만 아니고 최근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했지만 SSM 관련해서 작년 7월 13일 처음으로 정부로 하여금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그렇게 한 바가 있다. 지역을 위해서도 지방세제를 도입을 했다. 이것은 지방자치에 가장 중요한 재정자립을 위해서 아주 큰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국세 중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지방 163개 기초단체별 발전계획, 5+2 광역경제권 부상, 4+알파 초강력 경제벨트 계획 등 그야말로 촘촘한 지역발전 계획도 우리 정책위 기간 중에 완성했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미래를 위해서 4대강 사업, 처음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을 때 당내에서도 상당한 이견이 많았었다. 지역예산이 줄어든다, 분야별 예산이 줄어든다, 이런 이야기 많았는데 여러번 정책의총을 통해서 하나로 힘을 모으고 계획대로 4대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것은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노동법 한국노총과 그래도 노동법을 좋은 방향으로 모는 것도 좋은 정책결과가 아니었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재정건정성도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얼마 전 G20 재무장관회의 발표에 의하면 G20개국 중 우리나라가 건전성 9위에 랭크됐다고 이렇게 발표가 되었다. 작년에 감세를 그대로 기조를 가져가야한다는 정부의 주장도 있었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이러한 유연한 자세로 넓은 세율과 낮은 세율을 유지하면서도 재정건전성을 지킨 것도 우리 정책위의 큰 역할 중 하나였다고 생각을 한다. 저는 한나라당 정책위에 활동 할 수 있었던 것은 안상수 대표님께서 화합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을 한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끝까지 문제해결을 위해서 서두름보다는 당의 화합이 더 중요하다는 이런 자세를 견지했기 때문에 다른 일들이 잘 해결되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우리 세종시 문제는 우리 한나라당이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임에 대해서는 확실히 동의를 하면서 그러면서도 당 화합을 뺏겨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진수희 여의도연구소 소장>

 

ㅇ  전교조 명단 공개에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지난주 금요일에 명단공개에 동참을 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이런저런 비판이 있었다. 비판 논리는 이런 것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그것도 여당의원이 법을 무시하고 법원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고 있다. 이점에 관해서 제가 3가지만 말씀을 드리겠다. 우선 첫째,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그리고 입법부가 법 준수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는 것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법 준수를 얘기함에 있어서 여당야당 왜 구분이 되어야 하는지 저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번째, 우리 재판과정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엄연히 3심 제도를 도입을 하고 있다. 1심판결에 동의하지 않아서 항소를 하도록 되어있고 또 항소심 판결에 굴복해서 상보할 수 있는 3심제도가 엄연히 있다. 그런데 1심판결의 판결에 불복해서 항소하는 것이 어떻게 법원의 권한에 도전하는 것인지 제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고, 지난번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했던 많은 의원들은 조전혁 의원이 1심 판결에 불복해서 항소한 그 입장에 같이 동의한 것으로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명단공개 과정에 있어서 저희들한테 보다 중요했던 것은 바로 전교조이다. 명단을 공개함에 있어서 전교조가 반대하고 하는 그런 행태를 보이는 것에 저희들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전교조는 분명히 법에서 보장하는 결사의 자유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합법적인 조직이다. 그 조직에 가입하고 있는 것이 왜 비밀이어야 되고 학부모에게 공개되면 안 된다는 것인지 동의하기가 어렵고 그 다음에 그 조직자체가 비밀결사체가 아니지 않는가. 떳떳하게 왜 공개를 못하는지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두 아이를 초·중·고등학교를 보내봤던 학부모의 입장에서 특히 초·중·고등학교 그 연령 때는 아직 역사관이 채 정립되지 못한 그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다. 그 예민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이 어떤 생각이나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학부모들은 궁금해 한다. 지금 저희 의원실로 많은 학부모님들과, 저의 집에까지 전화를 주셔서 격려를 하고 계신다. 이런 상황을 다 같이 공유를 해야 되겠고, 그래서 저희들의 행동은 두 가지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린다. 1심 판결에 불복해서 항소한 조전혁 의원의 입장에 동의를 하는 것이지 법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에 우리가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은 분명히 3심제 하에서 보장되어있는 우리의 권한을 행사한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이시면 되겠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전교조 행태에 대해서 우리가 반박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ㅇ 오늘 4대강 특강을 저희들이 가졌는데 4대강 관련해서 먼저 말씀드리겠다. 최근에 인터넷상에 원로사제가 쓴 칼럼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다. 김계춘 신부님이 쓴 칼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천조교회가 왜 4대강에 참여하나 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고 화제가 되고 있다. 제가 참고로 자료를 드릴텐데 이 자료를 보면 굳이 4대강 뿐만 아니라 우리가 종교에 대해서 신앙에 대해서 우리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보고 용기를 내서 다른 지역에 신부님들께 편지를 올렸다. 기회를 주시면 제가 설명도 드리고 또 제가 야단맞을 일이 있으면 야단을 맞겠다고 했다는 간곡한 편지를 드렸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 의원들도 이 글을 보시고 지역적으로 그런 노력을 해주십사하는 부탁말씀을 드리려고 말씀을 드렸다.

 

- 두 번째는 저희가 지금까지 메인 슬로건이 서민먼저, 일자리먼저 였다. 그런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메인 슬로건을 다시 상황에 맞게 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이런 메시지를 생각해봤는데 국민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셔서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한번 더 힘을 모아주시면 경제우등국을 경제선진국으로 만들겠습니다. 만약 경제발목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우리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또다시 주저앉게 된다. 이런 메시지를 집약을 해서 메인 슬로건을 바꿔볼까 한다. 그래서 최고위원님들 의견 있으면 주시고 홍보본부장님이랑 상의해서 다시 한번 작업을 해보겠다.

 

2010.  5.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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