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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5. 2(일) 14:00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선거 한나라당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경기도당 당원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반갑다. 오랜만에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서 반갑다. 오늘이 5월 둘째 날인데 지난 4월은 모든 국민들에게 또 우리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시련의 계절이었고 참으로 어려운 달이었다. 이제 5월이 되었다. 5월은 좋은 계절이다. 이렇게 다함께 모여서 필승결의대회를 하니까 좋지 않은가. 요즘 우리 한나라당에 많은 필승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어제 저는 대전과 부산을 다녀왔다. 대전에 다녀온 것을 잠시 말씀드리겠다. 대전은 우리 구청장 후보들은 그런대로 잘하고 있는데 대전시장 후보는 우리에게 쉽지 않은 선거가 되고 있다. 그런데 어제 대전에 가서 들었더니 현시장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께서 상대편 후보를 거의 오차범위 이내로 추격하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박근혜 대표께서 4년 전에 이 지방선거를 온몸을 던져 진두지휘 하시다가 다친 것을 기억하시는가. 박근혜 대표께서 병원에 가서 첫 번째 물어본 것이 “대전은요?” 이렇게 물어보셨다. 우리 박근혜 대표님과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님 힘내시라고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서울보다 17배나 큰 경기도에 와서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뵈어서 정말 반갑다. 김문수 도지사님은 여기 오셨다가 가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는 경상남도 필승결의대회에 격려하기 위해 가셨다고 한다.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는 이곳에 계신 후보들이 전부 승리하리라고 믿으시기 때문에 경상남도로 가신 것이 아니겠는가. 존경하는 원유철 도당위원장님, 김영선 의원님, 남경필 의원님, 고흥길 신임 정책위의장님, 심재철 클린공천감시단 단장님, 임태희 장관님, 전재희 장관님, 정병국 총장님, 기라성 같은 우리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다. 또 우리 동료의원님들도 많이 계신다. 우리 경기도가 이제는 대통령도 내고 국회의장도 내야 할 그런 때가 되지 않았는가. 김문수 지사님이 이 자리에 안계시니까 우리가 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어 좋다. 여기 경기도는 서울의 17배이고 서울에 맑은 물과 맑은 공기를 공급한다. 김문수 지사님 같은 분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가 50년 전에는 망우리 묘지에 있다가 길을 넓히기 위해서 도로를 내다보니 묘지가 없어졌다. 50년 전에 아버님께서 할머니, 할아버지 묘소를 경기도 하남시로 옮기셨다. 50년 전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 때 저희 아버님이 운전하시는 지프차를 타고 두 시간 이상 간 게 경기도의 산골 하남시였다. 지금은 저희 아버님, 어머님 산소도 거기에 있다. 물론 아버님의 고향은 강원도 이북이지만 저희가 이북은 갈 수가 없기 때문에 경기도 하남은 저희 집안에서 소중한 곳이고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마음의 고향을 잘 지켜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김문수 지사님은 이번에 대통령 후보가 되도 충분히 되실 분으로서 경기도에 대한 사랑 때문에 경기도를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고자 이번에 다시 경기도지사로 출마하게 되었다.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김문수 지사님을 위해서 우리 다같이 박수한번 치자. 경기도가 서울보다 17배나 크다고 적혀있는 것을 봤는데 인천보다는 몇 배나 더 큰지 아시는가. 경기도는 문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하다. 경제력이 크고 국회의원도 많고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곳이다. 경기도는 인천과 서울을 푸근하게 감싸고 있다. 인천과 서울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님께서 경기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그 승리의 바람을 반드시 서울과 인천으로 보내주실 것을 제가 부탁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 저희 지역구는 서울 동작구인데 저희 지역에서 필승대회를 못해 어제 토요일날 아침 7시에 현충원 안에 있는 강당에서 필승대회를 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 우리 오세훈 후보, 나경원 후보님 다들 오셨는데 본선에서 이번 우리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는 따 논 당상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다. 상대편 후보는 같은 당 후보끼리도 후보의 도덕성이 TV토론회에 나올까봐 TV토론회조차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TV토론회도 못하는 후보, 그 후보를 우리가 이기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울산에서 여러 번 국회의원을 하다가 서울에 오니까 정말 경기도 동지 여러분들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 서울시민들은 경기도의 혜택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드시 우리도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그 은혜를 갚도록 하겠다. 고맙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심장이다. 경기도가 발전하는 만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경기도에서 승리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승리한다. 2002년 지방선거 역시 압승하게 된 것도, 그리고 2007년 대선에서 압승하게 된 것도 우리 경기도가 만든 것이다.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는 우리 경기도가 압승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단합과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4년동안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면서 많은 좋은 후보자들을 내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과 애당심으로 다시 한 번 큰 경기도의 성과를 일으켜주시기를 바란다. 올 4월은 우리 모두에게 잔인한 달이었다. 46명의 우리의 용사들을 역사의 전당에 모시면서 우리 모두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가졌다. 이 나라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가안보에서는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민주당 사람들은 안보마저도 정치적으로,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선거에서 압승을 해야 한다.
<정병국 사무총장>
ㅇ 야당에서는 이번 6월 지방선거를 중간심판이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지난 10년 좌파정권의 문을 뚫고 새로운 정권을 탄생시켰다. 이제 우리가 만들어낸 정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정부는 2년 남짓 지났다. 그런데 지난 10년동안 실패했던 민주당 정권이, 구 민주당 정권의 전과자들이 우리 한나라당 정부를 심판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 한나라당의 공천심사규정을 보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성폭행 등 성범죄 위반 등 4대범죄를 지정하여 아예 공천신청을 못하게 하였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들을 되돌아보면 인천시장 후보인 송영길 후보는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가 있고 충청남도의 안희정 후보 역시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자이다. 강원도의 이광재 후보도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자이다. 서울시장 한명숙 후보는 어떤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은 단순하게 수사를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공천에서 탈락한다. 이렇게 지난 10년 정권의 전과자들이 어떻게 우리 한나라당을 심판한단 말인가.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ㅇ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은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를 비롯한 모든 우리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반드시 당선시켜야 될 믿음을 가지고 그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모인 것이다. 세계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G20세계정상회의 유치와 2012년에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세워야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 최고위원, 정병국 사무총장,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김영선·남경필·고흥길·심재철·차명진·한선교·신상진·황진하·김성회·김영우·주광덕·박보환·김성수·이화수·손범규·김태원·정진섭·이사철·이범관·신영수·손숙미 의원 등과 함진규 시흥갑 당협운영위원장, 김왕규 시흥을 당협운영위원장 등 이 지역 당협운영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및 경기도당 6.2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함께 했다.
2010.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