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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우리의 혼이다.
단, 12척의 배로 왜선 133척의 배를 무찌른 명량대첩을 어찌 우리가 잊을 수 있겠는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강한 정신력으로, 무한한 책임으로, 목숨도 아끼지 않는 애국심으로 우리 민족과 나라를 구했다.
천안함 사건으로 충무공께서 지켜내신 우리 민족, 우리 바다가 울고 있다.
충무공께서 지켜낸 그 바다를 지키던 46인의 용사들은 충무공의 후예답게 영원히 조국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다.
그 사랑, 그 희생을 잊지 말자.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말해주자. 그 아이들의 아이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오늘을 기억하도록 하자.
오늘은 46인의 용사들이 불렀던 그 해군가를 불러보자. 그들이 마지막 순간에 불렀을 그 노래를 불러보자. 영원히 계속될 그 노래를 목청 높여 불러보자.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가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2010. 4.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