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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창기 원사부터 한명 한명 이름이 불릴 때 우리는 순국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피 같은 우리의 자식이요 형제라는 것을 느꼈다.
대통령의 애도가 이어지는 동안 온 국민이 함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소중한 우리 젊은이들이 더 이상 불의의 사태로 희생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다짐처럼 사건의 원인이 철두철미하게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조치가 취해져서 어느 누구도 다시는 이런 사태를 꿈꿀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젊은 영웅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돌보고 예우하는데 정부와 국민이 정성을 다해야 한다.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고, 그에 상당하는 응분의 조치를 내리는 데 있어서 우리 온 국민이 단합된 의지와 힘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2010. 4.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