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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우리 군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다.
지금은 북한 핵문제에 북한 내부의 격변사태에 대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등 한반도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이 높아가고 있다.
남북간에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 바탕은 두 말할 것 없이 군의 빈틈없는 안보태세다.
과거 정권 10년 동안 우리 군의 기강과 체제가 많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역대 어느 때보다도 군의 완벽한 복무태세가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해서 우리 군의 조직과 기능을 총 점검해서 어떤 비상사태에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는 철벽같은 국방안보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
2010. 4.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