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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형제들의 통곡을 바라보면서 국민들도 함께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다.
모두가 내 아들같고 동생같고 삼촌같은 사람들이다.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사건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그에 따르는 응분의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조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산화한 영령들을 온 국민이 뜨거운 마음으로 추모하고 기릴 것이다.
남은 가족들은 장병들이 목숨을 바친 조국 대한민국이 책임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자식이 되고 형제가 되고 부모가 되어서 대신 위로하고 돌보고 예우할 것이다.
순국 장병들의 넋이 국민들의 추모와 애도 속에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
2010. 4.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