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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 개최에 이어,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안보정상회의 개최는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적 능력을 국내외에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으며, 외교사적 기념비라고 하겠다.
‘핵없는 한반도’가 ‘핵없는 지구’의 출발점임을 인식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인식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신뢰 안에서 꽃을 피운 것이다.
2012년은 노무현 정부가 만들어놓은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시기이면서, 북한은 핵무장으로 강성대국 원년으로 삼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최대한으로 튼튼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이끌어갈 역할이 우리에게 맡겨졌다.
평화와 안보문제는 절대로 양보해서도 타협해서도 안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내 편 네 편으로 편가르기 해서도 안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오늘 우리는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에 자족하지 말고,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자. 그리고 기억하자.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내일 우리의 아이들이 볼 수 있고, 먼 훗날 그 아이들의 아이들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평화임을.
2010. 4.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