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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비탄에 젖어 있지만, 내일을 바라보며 희망 한 그루를 심는다.
나무는 생명이다.
나무가 자라듯이 우리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이 나라가 선진 대한민국으로 뻗어나가기를 빌어본다.
나무는 꿈이다.
땔감, 재목(材木), 사방(砂防)을 위해 시작한 나무심기가 한 세대를 거치면서 벌거벗은 국토를 짙푸른 녹음으로 바꿔놓았다.
이제 우리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꿈을 위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고 또 심어서 푸르른 숲이 북녘땅 민둥산까지 기쁨의 숲으로 덮을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원해 본다.
나무를 사랑하고 숲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을 아끼고, 생태를 사랑하고, 우리들 삶의 터전을 소중하게 가꾸는 일이다.
오늘 심는 한 그루 나무가 우리를 희망의 미래로 이끌 것이다.
2010. 4.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