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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인내심을 갖고 초당적인 협조를 보여줘야 한다
작성일 2010-04-05
 이번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각종 유언비어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것은 성숙한 국가로서도, 국민화합을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민주당 등 야당은,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이 가르쳐 주었듯 목숨을 건 구조작업과 원인규명을 위해 작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군 지휘부를 해임하라고 외치고 있다. 시기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고, 무책임한 주장이다.

 

  아무리 야당이라 할지라도 온 국민이 기적을 염원하며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힘을 모으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상투적인 정치적 공세를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일방적 시각을 갖고 당 차원의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일전을 벌일 태세를 보이려는 것은 국민혼란과 불안을 부채질 하는 일이다. 진상규명에도 국민을 안심시키는 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철저하고 과학적인 진상 규명이 될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지금으로선 우리 군과 정부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야 한다.

 

  그 다음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물어도 늦지 않다.

 

  지난 현안질문에서도 나타났듯 야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상투적 비난을 자제하고, 현 난국을 극복하는 데 초당적인 협조를 보여주길 바란다.


2010.   4.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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