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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는 차가운 중국 뤼순 감옥에서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마지막 죽는 그 순간까지 그 뜨거운 나라 사랑은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옥중 저서인 ‘동양평화론’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체 통합을 역설한 빼어난 사상가이며, 선각자였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아직까지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도 한중일 3국의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추진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광복이 되면 고국으로 유해를 안장해달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지금 우리가 이루어 내야 한다. 그 뜻을 받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우리의 소망이다.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그 얼을 되살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그 숭고한 뜻을 길이길이 이어가는 길일 것이다.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조국과 인류의 평화를 위한 열정과 실천을 우리의 가슴에 새기자.
‘나는 한 번도 일본을 미워한 적이 없다. 다만, 일본 군국주의를 증오할 따름이다.’
2010. 3.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