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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강하신 모습을 봬 반갑다. 전국에서 다들 이렇게 모여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에서 제일 중요하신 분들이 전부 다 모이신 것 같다. 공정공천·바른경선은 새로운 한나라당,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데 첫 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시는 공천심사위원장님들 그리고 시도당 위원장님들 또 후보님들 전부 공정공천 바른경선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 제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다. 이번에 밴쿠버 올림픽에서 보니까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희망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6월 지방선거는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변화에 뒤쳐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야당에서는 늘 하는 대로 이번 지방선거가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얘기를 우리는 듣고 있다. 최근에 주요일간지에서 여론 조사한 것을 보면 우리 국민들께서는 지방선거는 지방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는 아니다 라는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는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의 제도는 대통령제이고 5년 단임제이다. 5년 단임제의 제도를 보면 준비하는데 1년 정도 시간이 걸리고 마무리하는데도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대통령께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3년밖에 되지 않는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3년밖에 안되는데 이것을 반도막 내어 중간평가다, 심판이다 하는 것은 대통령을 뽑았으면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가 충분이 주어야하는데 일을 못하게 훼방 놓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선거는 하나의 경쟁이다. 우리의 일생은 하나의 경쟁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도 경쟁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그렇다. 선거는 제일 중요한 경쟁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성장하는 정당이 있는 반면에, 경쟁을 하면 타락하고 추락하는 개인도 있고 후퇴하는 정당도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번에 공정공천·바른경선을 통해서 또 국민들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이러한 경쟁의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는 후보가 되고 또 바르게 성장하는 한나라당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우리 당원동지여러분들, 우리 한나라당의 보배 같은 후보님들, 그리고 공천심사위원장님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한 단계 더 높이 승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번에 전부 다 성공하셔서 우리 대한민국을 한 단계 높게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 한편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병국 사무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는 우리에게는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선거에서 우리가 꼭 승리를 해야 하겠지만 승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석을 더 얻고 한 지역에서 우리가 당선되는 것도 승리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러한 승리가 중요한다. 그 다음에 선거에서의 승리는 민주주의는 과정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으로 국민에게 칭찬을 받고 선거과정을 통해서 잘 치러내느냐, 못 치러내느냐 하는 것도 승리하느냐, 승리하지 못 하느냐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이다. 1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단순하게 비교를 해보면 절대적으로는 짧은 역사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참으로 긴 역사를 가진 정당이다. 다른 정당은 갈라졌거나 새로 만들었거나 선거 때만 되면 이합집산을 한다.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이다. 5+4라고 한다. 다섯이 합쳐도 한나라당을 이걸 수 없으니까 시민단체까지 끌어들여 넷을 플러스 하였다. 우리는 5+4와 싸운다. 그러나 그 힘은 원칙에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오늘 출마를 해주신 후보자 여러분들께서 승자가 되고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바라는 올바른 경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이러한 경선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이 우리 정치가 변화하고 있구나, 바뀌고 있구나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보여주신다고 하면 우리 한나라당은 지역에서 성공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당에서는 우리 선거의 전략을 3스마트(SMART)로 삼았다. 스마트 정당, 스마트 정책, 스마트 선거, 누가 얘기를 해도 스마트하다, 산뜻하다, 아름답다 하는 경선을 오늘 여러분들께서 함께 선언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 비록 경선과정에서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정치역사를 쓰는데 승자로 기록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마지않는다. 저희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결의를 했다. 이번 선거만큼은 깨끗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고 투명한 그러한 공천의 과정을 통해서 모든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공천과정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했다.
- 이후 16개 시도당 공천심사위원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 조윤선 전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대회는 바른경선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지도 위에 자신이 출마한 지역에 스티커를 부착을 하고, 공정공천과 바른경선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재순 최고위원, 정병국 사무총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정미경 대변인, 권영세 서울시당위원장, 이경재 인천시당위원장,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조윤선 전대변인, 이종구·유일호·안효대·권영진·김선동·고승덕·배은희 의원, 원희룡·나경원·이계진·허천·김충환·강길부 의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들이 함께했다.
2010. 3.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