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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무슨 일이든, 하나부터 열까지, 말이 되든 안 되든, 묻지마 식으로 4대강 살리기에 걸어서 집요하게 흠집을 내고 있다.
민주당 말대로 하면 4대강 살리기 예산은 도깨비 방망이인 셈이다.
언제는 4대강 살리기 안 하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듯이 이야기하다가, 지금은 무상급식 문제가 4대강 예산으로 다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당 대표는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 살리기를 안 하면 영유아 무상보육, 초·중학생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방 국공립대학 무상교육을 다 할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
수십 년 동안 해마다 16조원씩 들어가는 그런 사업들이 어떻게 2년 만에 끝나는 4대강 살리기에서 다 나올 수 있다는 것인지, 궤변을 넘어 해괴망측한 논리다.
집권 10년 경험이 있는 야당치고는 너무나 무책임하고, 국민의식수준을 깔보는, 아니면 말고 식 선전선동이다.
4대강 살리기를 기어코 못하게 만들 생각이라면 민주당 근거 지역의 사업부터 솔선해서 그만두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민주당은 선거 정략에 눈멀어서 국가 미래 발목잡는 일 그만두고, 제2의 청계천, 제2의 4대강 같은 비전 만드는 데 진력하는 것이 집권을 바라는 야당의 도리라는 걸 인식하기 바란다.
2010. 3.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