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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 '악의적 편향된 이념보도 지양되어야'
작성일 2010-03-18
3월 18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오늘은 정몽준 대표께서 월드컵 유치 때문에 해외출장을 가셨다. 그래서 제가 대신 회의 주재하게 됐다.

 

- 오늘 홍보본부장으로 새로 임명된 진영 의원이 5년 만에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게 됐다고 한다. 우선 인사말씀을 듣기로 하겠다.

 

<진영 홍보기획본부장>

 

ㅇ 안상수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대표비서실장을 관두고 5년 만에 당 회의에 배석할 수 있는 자격 갖게 됐다.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홍보본부장으로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내주시고 열심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그저께 제가 바른교육국민연합 창립대회에서 축사한 내용을 가지고 어제 오마이뉴스가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안상수 좌파교육 때문에 성폭력 범죄 발생했다’ 이런 말을 내가 했다고 황당한 제목을 달아서 보도를 하고 발언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일부분만을 편집 게재해서 전체발언의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 전체 축사내용은 좌편향 교육으로 인한 교육왜곡과 법치주의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저는 이렇게 말했다. 법치주의 교육이 무시되고 있는 상황을 우선 지적했고, 그 직후 이런 잘못된 교육에 의해서 대한민국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많은 세력들이 생겨나고 있고, 또 극악무도한 흉악 범죄들, 아동 성폭력 범죄들 이런 것까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법치주의가 아직 이 땅에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발언했다. 그런데 그것을 이렇게 가운데는 빼고 앞뒤를 연결해서 마음대로 좌파교육 때문에 성폭력 범죄 발생 이런 식으로 보도를 했던 것이다. 법치주의가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흉악범들이 발생한다는 전후발언은 잘라버리고 교묘하게 일부만을 짜깁기하듯 편집해서 왜곡 보도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 선동하는 것이고 당사자에게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그래서 어제 일부 언론에서 그때 동영상을 마침 확보하고 있어서 언론에 다 내보내고 전문을 전부 내보내서 언론사에서는 오해가 풀려서 대개 그 후부터는 이것을 인용해서 보도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정말 제가 어제 놀랐던 것은 인터넷뉴스의 보도를 나한테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일부 다른 언론이 그대로 받아서 게재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터넷상에 유포되어 왜곡된 여론을 확대 재생산 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사이버테러가 진행된다면 아무리 해명을 한들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좌편향 이념교육과 아동 성폭력 관련 발언을 교묘하게 연결시켜 보도한 것은 또 하나의 편향된 이념보도다 이렇게 봐야 되겠다. 이러한 악의적인 편향된 이념보도 또한 지양되어야 하겠다. 또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무차별적인 비난을 퍼부은 야당과 해당 인사들은 반드시 저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박순자 최고위원>

 

ㅇ 새로운 한국은행 총재로 김중수 OECD 대사께서 내정되셨다. 우선 전임 이성태 총재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김중수 차기 총재께서는 한은 총재로서 전문성과 독립성, 국제적 안목까지 두루 갖추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경제수석을 지내신 분이기 때문에 기대와 또한 우려가 함께 한다는 것도 명심하셔야 할 것 같다. 김중수 차기 총재에게 주어진 과제가 막중하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우리 경제에 처해진 각종 비상조치들을 연착륙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한은과 정부 사이에 시각차가 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실물경제가 순조롭게 굴러가는 것이고, 또한 서민들 가계에 활력을 찾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은 총재 교체를 계기로 출구전략 시점에 대한 논란이 또 일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도 출구전략에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고는 하지만 지난 2월 실업률이 4.9%나 되고 또한 청년 실업률이 거의 10%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고용이 살아나고 서민가계가 활력을 찾는 시점이 바로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 인터뷰 내용을 통해서 신임 김중수 총재께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한국은행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다. 신임 김중수 총재께 많은 기대를 하겠다.

 

<정병국 사무총장>

 

ㅇ 공천심사위원회는 앞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모가 마감된 직후인 3월 23일부터 공천완료시까지 중앙당에 클린공천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공천관련 비리, 부정연루자 확인 시, 윤리위 회부 등 사후조치도 엄격히 집행할 예정이다. 공심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투명한 공천심사를 다짐하고 있는 이때에 공천신청자들과 지지자분들 모두는 당의 방침과 기조를 대승적 차원에서 따라주시길 바란다. 앞서 말씀드린 클린공천감시단의 운영방침은 공천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게임의 룰을 존중하고 따라주실 것을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당부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선거법에서 정한 틀 안에서 벌어지는 공정한 경쟁은 보호되고 장려될 것이다. 클린공천감시단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 스마트 바른경선 실천대회를 가지려고 한다. 행사의 목적은 공정·정책·상생의 아름다운 경선문화 선도를 통한 깨끗한 정당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해서이다. 후보자 선출 공정경선의 의미를 되살리고 단결과 화합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는 3월 23일 2시부터 할 예정이고, 장소는 당사 2층 강당에서 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주요당직자와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해서 준비할 예정이다.

 

 

 

2010.  3.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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