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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뉴민주당플랜’이라며 공장으로, 시장으로 돌아다닌 것은 ‘산천유람’이나 ‘봄날 꽃놀이’로 다녔다는 말인가?
수도권 밖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한번 모셔서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고 관심과 격려, 희망의 약속을 다짐받고 싶어 한다.
수도권 분산과 지역균형발전을 입에 달고 사는 야당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그런 간절한 여망을 어찌 그리 쉽게 짓밟는 언행을 할 수 있는가?
이명박 정권 2주년을 ‘역주행’에 ‘총체적 실패’라고 폄하해온 야당이 대통령의 지방 방문에 대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 의아스러운 행동이다.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해결을 위해 노심초사, 동분서주하는 대통령의 발에 기어이 족쇄를 채워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려는 민주당은 선거를 위해서 민생을 문밖에 내쳐버렸다.
야당은 선거가 전부인지 몰라도 대통령은 국정이 우선이고, 민생이 전부다.
‘아무리 야당이 선거에 혈안이 돼도, 그래도 국정은 돌아가야 한다’는 어려운 지방사람, 평범한 국민들의 바람을 민주당이 역주행하지 않기 바란다.
2010. 3.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