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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당무위원회에서 파렴치범을 지방선거 공천심사에서 배제대상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런데 다름 아닌 민주당 자체가 파렴치 정당처럼 행동한다.
민주당은 법원으로부터 ‘성희롱’ 확정 판결을 받은 우근민 前제주지사를 당선 가능성만 보고 ‘묻지마’ 영입을 했다.
우 前지사는 한명숙 前총리가 장관으로 있던 여성부가 ‘성희롱’ 혐의로 손해배상 1000만원과 재발방지대책 권고결정을 내린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영입한 것은 민주당이 선거승리라는 금단의 사과를 따 먹기 위해 도덕심을 잠시 전당포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여성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당을 ‘성폭력 정당’이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면, 민주당의 파렴치와 도덕 역주행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그런 인물을 삼고초려해서 모셔오는 민주당은 어린 꽃송이들의 참혹한 죽음과 비탄에 빠진 국민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기에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 사회의 도덕성을 고민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당이라면 민주당은 우 前지사의 영입을 취소하는 게 옳다.
2010. 3.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