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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 방문
작성일 2010-03-05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3. 5(금) 11:00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삼양초등학교는 2009 학업성취도평가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대표는 “교장선생님 축하드린다. 이번에 6학년 학생들이 전국에서 1등을 해서 삼양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중요한 일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저희들이 항상 생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들도 열심히 가르치지만 여러 가지 공교육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 이런 좋은 모범사례를 보여주어 우리나라 교육의 한줄기 햇빛을 보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저도 오늘 학교에 와 교장선생님과 교육장님을 뵈니 기분이 참 좋다. 역시 학교에 오는 것이 기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옛날에 학교 다니던 생각도 나곤 한다. 여기 선생님들을 보니까 여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도 초등학교 다닐 때 여 선생님 기억이 아직도 난다. 요즘 어떠신지 한번 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회생활을 할 때, 사회생활이 힘들고 지칠 때는 초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보면 다시 힘이 난다고 한다. 선생님만 뵈어도 기분이 좋다. 이번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신 정정우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많이 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면 저희들이 잘 듣도록 하겠다. 교장선생님께서 관심이 있는 것이 교실 리모델링과 컴퓨터 관련 교실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하였다.

 

- 한편 정정우 삼양초등학교 교장은 현안보고를 통해 “삼양초등학교가 기초학력지도선도책임학교로 선정이 되었다.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개인별 학력 정보를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식 수준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습내용도 교과별, 영역별, 단원별로 핵심요소를 추출해서 지도하고, 개념을 지도하고 있다. 그래서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교육과정 시간을 20% 순증 하였다. 보충 수업을 한 것이 아니고 교육과정을 늘려서 운영하는 것이다. 방학 중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력신장 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렇게 함으로서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신장되었다”라고 했다

 

- 또 정정우 교장은 교문 앞 확장공사와 컴퓨터 확충 및 교실 리모델링을 건의하였다.

 

- 송광호 최고위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에게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얘기했고, 이번에 삼양초등학교가 서울에 가야만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통념을 깨버렸다고 했다.

 

- 이정훈 학부모회회장은 “학교수업만 하기에 좀 불안했었는데 학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어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었다.”라고 했고 곽호상 동문회장은 “스승을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선생님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이은자 교육장은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계층을 어떻게 가르쳐서 공교육을 신뢰 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고민 끝에,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은 정확히 진단하여 왜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고, 무엇이 필요하며,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하고 방황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서 이를 채워주는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된다.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가 좋아하는 인성교육에 먼저노력을 기울이겠다. 앞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력을 다지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ㅇ 마지막으로 대표께서는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없는 대도 이렇게 많은 발전을 한 것은 전부 교육의 힘이다. 교육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고 밴쿠버에 가서 5위를 하는 등 대단한 성과를 내었다. 젊은 사람들도 활달하고 이것이 전부 교육의 힘이다. 교육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이만큼 왔는데 요즘은 교육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이번에 삼양초등학교가 잘해주어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느끼셨을 것이다. 그동안에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할 때,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잠을 자는 등 인성교육이 실패했다는 애기를 들을 때 참 대책이 없었는데 선생님들이 사랑을 가르친다든지 인성교육을 해주고 또 부모님들도 학교를 믿고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더 잘해주시고 이번에 최우수 학교로 지정을 받았으니 학교 시설도 최우수가 되도록 저희들이 관심을 갖고 보겠다.”라고 했다.

 

ㅇ 이후 대표께서는 6학년 교실에 들려 수업참관을 했고 학생들에게 ‘삼한지’ 책을 선물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 최고위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청주시 흥덕구갑)·심규철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경대수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당협위원장, 정정우 삼양초등학교장, 이은자 옥천교육청교육장, 이정훈 학부모회회장, 박병희 학교운영위원장, 곽호상 삼양초교동문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3.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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