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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대변인은 2월 23일(화) 원내대책회의 비공개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시간에는 오후 2시부터 속개될 세종시 의원총회를 공개로 진행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 어제도 일부 의원님께서 공개를 주장하셨고, 어제 오늘사이에 공개를 건의하는 분들이 계시고, 일부언론에서도 그런 주장이 있어 공개를 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했는데,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토의 후에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비공개로 계속 진행하자는 의견보다는 공개해서 해보자는 의견이 다수인 것 같다. 이 토의를 바탕으로 해서 오후에 열릴 의원총회 모두에 다시 전체의원들의 의견을 공개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늘 원내대책 분위기 그대로 간다면 오후 2시 2차 의원총회는 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보인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권경석 간사께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그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작년 12월에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담 때 올 2월 임시국회 중에 행정개편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었다. 그 합의를 이행하도록 지금 촉구하고 있다. 이달 중에 이 법안이 꼭 통과되는데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이야기를 했다.
- 오늘 회의에서는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 G20정상회의 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당의 의견을 모았다. 2월중 지원특위 구성에 야당과 합의할 수 있도록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서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 행정체제개편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특정이해관계를 가진 야당의 국회의원이 기존에 상임위를 사보임하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법안처리를 저지하는 나쁜 선례가 계속 되고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그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사보임 제도를 이런 식으로 악용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앞으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든지 행정체제개편 법안이 2월중에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부가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2010. 2.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