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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작성일 2010-02-16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2. 16(화) 11:50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진석·진영·진수희·최구식 의원, 간사에 구상찬 의원, 위원에 김금래·김성회·박민식·배영식·손숙미·안효대·이정현·이화수·정태근·조전혁 의원과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고기원·전희재씨가 임명됐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남경필 위원장님과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님들 반갑다. 우리 한나라당을 인재의 정당, 정책정당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 한나라당은 문지방을 더 낮추고 문을 활짝 더 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뿐만 아니고 정치권 전체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항상 애쓰고 계시는 원조소장파의 거두 남경필 의원님을 위원장님으로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위원님들께서도 다들 바쁘실 텐데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세상의 모든 일은 어려운 일이든 쉬운 일이든 결국은 다 사람이  하는 것이다. 어느 일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설득시키고 마음을 얼마나 얻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제도라는 것이 경쟁적인 제도이다 보니까 정치에서는 상대편이 있다. 우리 한나라당의 상대편 정당인 야당은 한나라당을 좋게 얘기해주는 때는 별로 없고 항상 우리를 의식하면서 견제, 비난, 폄하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러한 여건 속에서, 경쟁적인 정당제도 하에서 결국 일을 잘하려면 국민을 상대해야 되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류역사를 보면 대부분의 인류의 문명은 그 가능성을 충분히 실행시키지 못하고 문명들이 생성했다가 소멸한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정당의 역사를 보면 정말 일천하고, 한심스러운 느낌이 든다. 우리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오래된 정당이라고 한다. 정말 이런 말씀 드리기가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운데, 우리나라의 제1야당은 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정말 몇 년 안 되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정당정치, 민주주의가 국민들에게 정말 봉사할 수 있으려면, 국가 전체에 이익을 주려면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가 보다 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결국 제도로서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제도를 움직이는 것은 전부 사람이다. 때문에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들을 좀 안심시키고 나라를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정당이 되려면 우리 국민들이 보실 때 ‘한나라당은 참 좋은 인재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안심이 된다. 그래도 열심히 일한 사람은 한나라당에 많이 있다.’는 이런 인상을 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앞으로 정책정당을 지향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들이 정당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는 정책을 발표하는 것도 관심을 갖지만 한나라당에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매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열심히 보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인재영입위원회의 출범이 아주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오늘 남경필 위원장님께서 앞으로 많이 좀 수고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기대한다. 위원님들께서도 바쁘시겠지만 인재영입위원회가 국민들한테 좋은 인상도 주고 또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많이 하기 위해서 수고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한편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표님께서 인재영입과 관련하여 분명한 방향을 말씀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해주신 것과 또 훌륭한 인재영입위원들을 모실 수 있도록 조언해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말씀 드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대표님께서 저보고 변화를 외쳐온 원조소장파라고 하셨다. 인재영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제기 그리고 앞으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 당헌·당규 개정특위에서 논의가 있었던 것 같다. 어찌 되었든 저에게 주어진 권한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당의 변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그러한 에너지 충전소가 되고 한편으로는 여러 위원님들 한나라당의 화합을 위한 전진기지도 인재영입위원회가 하겠다는 각오로 여러분들을 잘 모시고 최선을 다해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병국 사무총장, 정미경 대변인,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남경필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 진수희·최구식·구상찬·김금래·박민식·배영식·손숙미·안효대·이화수·정태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0.  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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