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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당내 민주화 위해 중용 갖추는 것 중요해'
작성일 2010-02-12

2월 11일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ㅇ 작년 3월에 오늘과 같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했는데 1년 만에 저희들이 이 회의를 하는 것 같다. 저희들 생각으로는 앞으로 1년에 두 번 정도는 우리 의원위원장 연석회의를 했으면 생각을 한다. 오늘이 2월 달인데 하반기에 오늘과 같은 회의를 시기에 다시 열어서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

 

- 우리나라 정치는 많은 국민들이 보실 때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는데 오히려 정치가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를 드리는 것 같다. 그래서 저희들이 논의하는 주제 중에 제일 많은 논의가 역시 정치개혁에 관한 논의이다. 정치개혁하면 할 일이 많이 있는데 저는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오늘 회의에 관련된 것이라 생각을 한다. 우리 의원님들, 원내 의원님들과 원외 위원장님들의 중용을 갖추는 일은 당내 민주화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한나라당은 지금 국회에서 제1당이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일반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원내 위원회에서 대변되는 주민의 의견이나 원외위원장 대변되는 주민의 의견은 경중에 있어서 차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해본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의 국가부주석 시진핑 부주석이 작년 10월경에 중국의 인민일보에 글을 게재했는데 ‘공산당의 당내 민주화에 관하여’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 소속이다. 시진핑 부주석도 당내 민주화에 관해서 이렇게 관심이 있고 본인이 직접 당보에 글을 게재하는데 우리 한나라당도 당내 민주화에 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을 하겠다. 미국의 빌게이츠는 변화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했다. 긴 설명이 필요 없겠다. 세상은 빨리 변화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 한나라당도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뒤처지는 일은 물론 있어서는 안 되고 변화를 선도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하겠다.

 

- 오늘은 우리 한나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에 관해서 동료 의원님들과 원외위원장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서 우리 한나라당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구상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아시는 것처럼 작년 4월에 있었던 국회의원 재?보궐에서 우리 한나라당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이후에 우리 한나라당은 당 쇄신위원회를 구성을 했다. 그래서 우리 당의 쇄신방향에 관해서 많은 발전방안을 제출하셨다. 그 쇄신위원회에서 제출하신 한나라당 발전방안을 황우여 위원장님께서 위원장을 맡고 계신 당헌당규 개정특위에서 작년 말까지 또 금년 초까지 계속 논의를 하셨다. 당헌당규 개정특위에서 만드신 안을 가지고 우리 최고위원님들과 3번에 거쳐 조찬을 했고 또 최근에 최고위원회에서 간략하게 한 번 더 논의를 했다. 4번 정도 논의를 한 셈이다. 우리가 그 논의된 결과를 가지고 동료의원님들 또 당협위원장님들과 함께 이렇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논의하시는 내용들은 올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포함해서 2년 뒤에 있을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규정으로서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정말 중요한 시간들이다. 오늘 좋은 논의를 해주시면 다시 이달 하순 2월 19일에는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그 논의된 안을 최종확정할 생각이다.

 

- 오늘 모처럼 모이셨는데 당초 시간에는 논의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모처럼 모이시기도 하셨고 오늘 저희 연석회의 이후에는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저녁식사시간까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로운 가운데 충분히 논의했으면 생각을 한다. 충분히 논의시간을 드리겠지만 가능한 한 효율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발표하시는 분들은 관련된 주제에 관해서 요약해서 정리발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제출해주실 것을 저는 부탁말씀 드린다. 저희들이 좋은 의견들은 잘 수렴하도록 하겠다.

 

- 한나라당에 관해서 지금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들을 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시지만 설 연휴 하루 앞둔 오늘 저희들은 한나라당의 발전, 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다 같이 모였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느 집안 가정에서도 그렇고, 우리 정당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흔히들 주류가 있고 비주류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는 생각을 해본다. 주류는 뭐고 비주류는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는데 어느 분께서는 저를 보고 친이도 아니고 친박도 아니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주시는데 그것도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당에서 친이도 아니고 친박도 아니면 뭔가 생각을 해보니 별 볼일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데 저는 노력을 하겠다. 친이도 될 수 있고 친박도 될 수 있게 노력을 하는데 제가 사실 이 자리에 서서 시작인사 말씀을 드리면서 친이다, 친박이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 제가 사실 자신은 없다. 과연 이것이 적절한 표현인가 생각을 해보는데 우리는 정당이니깐 말할 것도 없다. 그렇지만 어느 큰 조직을 보면 그것이 대기업이든 혹시 대학교라든지, 또 중소기업이라든지, 어느 친목단체라든지, 또 하나의 작은 집안에서도, 흔히들 주류, 비주류가 있다고 그러는데 주류는 무엇이고 비주류는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정당이니까 나라의 모든 많은 정책에 관해서 나라의 많은 흔한 일 중에서 할 일이 많지 않나. 우리 정당에 일이 있고 나라에 할 일이 많은데 어떤 현안이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어떻게 이해해야 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이냐 바로 모이시는 분들은 다 주류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할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눈 오는 날 이곳 상암에 모였다고 생각을 한다. 이곳에 모인 저희들은 전부 대한민국의 주류이고 우리 한나라당의 주류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우리 한나라당에 거는 기대라고 생각을 한다. 오늘 모처럼 모이셨는데 좋은 의견 많이 내어주시고 편안한 가운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오늘 눈이 내렸다. 정말 반가운 눈이고 어렸을 때는 눈만 보면 참 설??는데 요새는 교통이 어떻게 되나하고 걱정이다. 오늘 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 오늘 눈이 많이 내리는데 나중에 가실 때도 고생하실 것 같아서 날짜를 오늘 잡은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지만 당헌·당규가 너무 촉박해서 빨리 결정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도 차질이 오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날짜를 잡게 되었다.

 

- 요사이 여러분, 여러 가지로 심난하시고 우리 당 지도부들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여러분들 심난하게 해서 죄송스럽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물론 걱정하지만 원래 낙천주의자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닌데 저는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한나라당이 온갖 어려움을 다 뚫고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슬기롭게 극복하리라고 확신한다. 오늘은 서로 여러 가지 우울한 소식도 들리고 하니까 정말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을 단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늘 당헌·당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장이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을 드린다. 오늘은 당헌·당규 토론 외에는 다른 주제를 가지고 얘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은 화합하고 단결하고 그렇게 하는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 그러면 어떤 경우에도 당헌·당규 외에는 토론하지 말도록 그렇게 하기 바란다.

 

-  여러분께서 지금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제가 미리 한마디 함으로서 오늘 다른 토론은 안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 지금 여러분께서 걱정하고 계시는 세종시 문제, 저는 법안이 오면 그때, 그때 가서 그동안에는 우리가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다 처리하고 그리고 국회가 3월초에 법안이오면 그때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서 토론을 충분히 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좋은 방법, 좋은 해법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고 또 우리 한나라당은 그렇게 할 수 있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래서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  지난 대선 때 생각해보면 참 그때 대선 후유증으로서 앙금이 많아서 고생이 많이 있었는데 그러나 국민들도 걱정 많이 했었지만, 다 단합해서 정말 10년 만에 좌파정권으로부터 정권을 뺏어오지 않았나. 그때의 감격과 그때의 기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그때의 정신, 그때의 마음으로 다 같이 돌아가서 서로 단합하는 그런 장이 되기를 바란다.

 

-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방선거 지금 저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여러 가지로 지금 이렇게 당이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국민지지도는 50% 가까이 되고 있고 또 놀라운 것은 우리 한나라당이 이렇게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데 국민들께서는 그래도 우리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40%이상 여론이 나오고 있다. 다만 죄송한 충청도 지방에서 죄송스러운 일이 있지만 그러나 그 부분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40% 이상 되는 지지도를 가지고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가 만든 정권, 이명박 정권이 성공하도록 그렇게 돕고 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다음 정권을 우리가 다시  재창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오늘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설날에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마치고 나서 빨리 돌아가시지 마시고 같이 모여서 그리고 술이라도 한잔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는데 가실 분계신가. 미리 가실 분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시라. 그러면 전부 계시는 것으로 알아도 되겠는가. 화합의 장을 열고 그렇게 우리가 헤어지기를 바란다.

 

<김성조 정책위의장>

 

ㅇ 정책위의장 정책보고를 듣는 것 보다 안형환 의원의 재판이 파기·환송되었다는 소식이 듣기에 훨씬 부담도 없고 좋을 것 같다. 박수한번 주시기 바란다. 당협운영위원장님 그리고 국회의원님 안 좋은 날씨에 상암동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올해 날씨처럼 작년한해 여러 가지 여건도 매우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작년한해 한나라당과 정부와 그리고 온 국민과 힘을 같이해서 위기를 극복한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작년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한나라당 정책위에서는 작년의 정책 슬로건을 ‘서민 지역 그리고 희망’으로 정한바있다. 그리고 서민정책을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 오늘 여러분들께 배부된 홍보물에도 보면 작년 한 해의 서민정책 위주로 홍보가 되어있다. 우선 첫째 미소금융이 소개됐다. 미소금융은 정말 획기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무려 10년 동안에 2조라는 돈을 마련해서 창업자에게, 또 신용소외자에게 무담보로 대출하는 제도이다. 단지 정부에서 돈을 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업에서 1조를 부담하고, 은행권에서 3천억 원, 휴먼계좌 7천억 원 이렇게 2조를 만들어, 세계 유래가 없는 가장 서민적인 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는 것이 문턱이 높고, 아직까지 많은 성과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어제 당정협의를 통해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또 사실 알려진 것이 성과가 적다고 알려진 것은 아직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 심사되고 있는 사안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계약이 이루어진 것보다 지금 심사가 진행 중인 것이 많은데, 단지 언론에서는 신청 건 중 이루어진 것만 성과를 잡아 결과가 그렇다는 것을 잘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또 대표적인 서민정책이 든든학자금이 아닐까 한다. 이 건물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든든학자금, 소위 말하는 취업후학자금 상환제도의 결정을 여기서 한 기억이 있다. 이 제도도 정말 획기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학업을 계속 하면서 돈을 갚아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졸업 후에 바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졸업을 하고 취업이 되어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소득이 있을 경우에만 갚기로 한 획기적인 제도라고 생각하고, 이 제도도 우리 국민에게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 아닌가. 또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서민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음 페이지에 보면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홍보가 나와 있다. 보금자리 주택 건설을 위해서 사실상 브라운벨트가 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주택 150 만호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획기적인 제도이다. 이렇게 작년한해 나름대로 서민정책 착실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완벽한 희망은 주지 못했다 하더라도 적어도 희망을 찾아왔다는 평가를 받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세계의 경제위기 속에서 대처 및 극복을 세계에서 모범적으로 했고, 또 G20 정상회담 의장국이 되었고, 개최국이 되었다. 또 UAE의 원전을 수주했다. 국민에게 희망을 어느 정도는 주었다고 생각한다. 내년 우리 한나라당의 정책 슬로건을 서민들이 아직 어렵다, 지역이 어렵다, 이렇게 생각해서 서민과 지역은 그대로 포함시키고, 다만 희망을 미래로 바꾸어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쪽으로 전환했다. 서민 지역,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가 있다면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일자리 만들기를 올해의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있다.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좋은 정책에 대한 건의를 기대한다. 이제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한나라당 정책위에서는 정책개발단을 중앙당에, 또 각 지역에 지구당에 도당?광역도당에 두려고 구상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든 것이 만들어지면 말씀을 드리겠다. 대략 말씀을 드리면 우리 정책위에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정책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현장성을 많이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을 하고 검증 가능한 정책을 많이 만들 생각이다. 우리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서도 말씀하신바있는데 지방선거에 있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공약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상 중에 있다. 우리 정책위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드리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정병국 사무총장>

 

ㅇ 정말 반갑다. 그리고 감사드린다. 처음 시작해서 하는 사무총장이 준비한 일인데, 지금 설 준비 때문에 상당히 바쁘실 텐데 위원장님들, 의원님들 이렇게 먼 걸음을 하시게 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서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워낙에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오늘 구정 전에, 설전에 이것을 토론을 하지 않으면 저희가 정상적으로 다가오는 6월 2일 선거를 준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서두르다 보니 오늘 일정을 잡게 되었다. 우선 먼저 중차대한 시기에 당의 살림과 선거에 총괄적인 실무 책임을 맡는 사무총장이라고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당에서 저에게 부여해주신데 대해 막중한 무게감을 느낀다. 다만 저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긴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다가오는 6월 2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나아가겠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정권이 출범한 이래, 전 정권 세력의 발목잡기에 의해 촛불정국이다 뭐다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시행착오가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그야말로 착실히 더 큰 대한민국을 지향을 하면서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 투구했고, 그러한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또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기위해 우리가 해야 될 몇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먼저 시대적 변화, 지금 우리나라에는 여러 정당이 있는데 97년 이래 13년 동안 이끌어왔던 역사를 가진 정당은 우리 한나라당밖에 없다.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13년 동안 두 차례나 정권을 잃으면서도, 찾지 못하면서도 버텨왔던 정당이었고, 아무것도 없는 천막당사로부터 집권까지 이끌어내는 저력이 있는 정당이고, 그때마다 당내의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이런 갈등을 결국은 당내 대화와 화합으로 극복을 했던 이러한 정당이다. 저는 지금 우리 당내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이 또한 우리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한나라당을 이끌어 가는데 제가 몇 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한마디로 얘기하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그래서 스마트 한나라당을 주창했다. 스마트는 여러분들이 앞에 보시는 대로 ‘S-Symphony',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한나라당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두 번째 'M-Massager',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한나라당을 만들도록 하겠다. 'A-Active', 실천하고 행동하는 한나라당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 'R-Renovate',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한나라당을 만들도록 하겠다.’T-Together', 그래서 국민과 눈높이를 맞춰서 함께 가는 한나라당을 만들도록 하겠다. 스마트 한나라당을 모토로 한나라당을 이끌어 보겠다. 당협위원장 여러분들, 그리고 선배동료의원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성원이 있다고 하면 스마트 한나라당을 통해서 국민의 사랑을 흠뻑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그러기위해 우리가 몇 가지 실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정치권이 전반적으로 정치권이 불신을 받고 있다. 이 불신은 우리 정치권이 국민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미 국민의 눈높이는 높이 올라와있는데, 우리는 아직까지도 아날로그 시대에서 과거의 구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우리 정치권전반이 불신을 받는다. 따라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함께 가야된다는 생각을 갖는다. 지금 아바타라고 하는 영화한편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가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따라서 우리 한나라당도 스마트 정당화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당 사무처 전 요원들에게 스마트폰을 배급할 것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 당협위원장님들께도 스마트 폰을 지급하겠다. 지금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우리 당만이 쓸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인 어플리케이션을 의뢰해 작업 중에 있다. 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저희가 여러 가지 스마트폰이 있는데, 우리가 쓰기에 적합한 우리의 것을 찾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린다. 매스컴을 통해서 보셨겠지만 안드로이 폰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 이것이 2월말쯤이나 나온다고 한다. 그때가 되면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도 저희들이 개발을 해서 확대해 보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활용을 하셔서 앞에 스마트, 화합하고,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고, 실천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 소통을 통해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이것을 하기위해 우리 의원님들을 상대로, 또 우리 당협위원장님들을 상대로 해서 스마트폰 전문 강사를 모셔 강의도 해서 상설교육기관을 개설하려고 한다. 시대를 우리가 리드하는 정당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

 

- 몇 가지 당무보고를 드리겠다. 당헌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을 모시게 됐다. 이 당헌은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을 마련해서 지난 2월 8일 최고위원회의 보고를 마쳤다. 그래서 오늘 당원협의회위원장과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한 번 최종적인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오는 2월 19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이것을 완결하도록 그렇게 준비하겠다. 당헌·당규가 빨리 개정이 돼야 그다음에 지방선거를 위한 후속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다는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 그 다음에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보고를 드리겠다. 이제 지방선거가 앞으로 111일 남았다.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는 그동안 이명박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지방자치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진짜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유권자들에게 바로 알리고, 능력 있고, 비전 있는 꿈을 전달할 수 있는 후보를 통해서, 우리 한나라당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2010년 지방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유권자 눈높이에 맡는 전략과 계획을 착실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 2월 8일 정두언 의원을 위원장으로 지방선거 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래서 이 지방선거 기획 위원회를 통해 좋은 상품, 좋은 후보를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접근을 할 것인지, 또 좋은 후보를 어떤 정책을 가지고 내용을 채울 것인지, 또 좋은 후보, 좋은 상품을 어떻게 포장을 해서 홍보를 할 것 인지하는 전략을 짜도록 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원칙에 의거해 오늘 여러분들과 논의를 거쳐, 2월 19일 확정되는 당헌·당규에 따라 입각해서 누구나가 수용할 수 있는, 받아들일 수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그리고 공정한 공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그 다음에 시도당 국정보고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16개 시도당 중에서 5개 시도당을 뺀  11군데가 이미 완료를 했다. 나머지 5군데도 설이 끝난 뒤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우리 당에는 사고 당협이 10군데가 있다. 이 10군데 사고 당협도 설 이후에 조속히 마치겠다. 지금 현재 공모를 통해 실사를 마친 상태이다. 2월중으로 조속히 끝내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2월 18일, 19일 양일간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부인 워크샵이 1박2일로 있다. 우리 사모님들께서 참여를 해주실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 다시 한 번 오늘 좋지 않은 날씨에 이 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앞으로는 미리미리 준비해 이러한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이번 설날에는 여러분들이 건배를 하실 일이 있으면 스마트 한나라당을 외쳐주기 바란다. 감사하다.

 

<황우여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ㅇ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안녕하신가. 변화와 성장을 위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 황우여다. 당헌당규 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경과보고를 간략히 말씀드리겠다. 지난 7월 당 쇄신특위가 제안한 국정운영과 당 쇄신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집권여당으로서의 위상제고와 당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위해, 8월 3일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다. 임명장 수여 직후인 8월 26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는 민주정당, 국민정당, 정책정당, 전국정당이라는 4개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쇄신위원회가 제안한 쇄신안과 함께 당헌·당규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8월에는 우선 당원과 당내·외 당협위원장님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당헌·당규 개정의 초안을 완성하기위해, 그 기초 작업으로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외국 정당의 당헌·당규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7회에 거쳐 열었다. 그 후에 조문작업을 진행하면서 11월에는 당 고문, 대표최고위원님과 당의 각 위원회, 그리고 당 지도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했다. 12월부터는 당헌·당규 전체 조문을 마지막으로 손질하면서 당 지도부와 3차례의 검토회의 등 총 25차례의 회의를 통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논의와 조문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오늘 당협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충분히 청취하고, 검토된 최종안은 내주에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개최를 통해 확정 통과시킬 예정이다.

 

- 변화와 성장을 위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는 지난 당 쇄신특위에서 의견을 낸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사랑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 민주 한나라당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로 모든 특위위원은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다. 특별히 공천부분에 관해서는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지도자를 알아내고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천이라는 점에서 이점을 민주공천제도로 확립하고자 노력했고, 또 최근에 신뢰받는 새로운 국회상을 구현하는 당으로서 거듭나기 위하여 국회의원의 지위와 권한 의무 등에 관한 조문에 상세한 규정을 넣는데 최선을 다했다. 주말과 연휴, 그리고 국정감사나 정기국회의 모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사심 없이 고생해주신 이주영 위원장님, 원유철 위원장님, 김선동 간사님, 정태근 간사님, 그리고 장윤석·유기준·전여옥·진수희·권택기·이정현·이두아 여러 의원님들께는 위원장으로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당헌·당규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드린 자료를 참고하시면서, 이후 구제적인 내용은 부위원장이신 이주영 의원님께서 자세한 보고를 드리겠다. 이상 경과보고를 마치겠다.


 

 

2010.  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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