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 뵈서 반갑다. 울산시 어르신네들, 형님, 우리 아우님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을 뵙는다. 제가 울산에서 국회의원 20년을 하고 30년 정도 살았다. 그동안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항상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지금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우리 김기현 시당위원장님, 최병국 선배님, 정갑윤 의원님, 강길부 의원님, 안효대 의원님, 박대동 위원장님, 그리고 시장님은 선거법 때문에 못 오셨지만 우리 의장님들이 많이 와줘서 고맙다. 끝까지 참석해주신 최일학 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님 감사하다.
- 울산은 제가 30년 동안 살면서 20년간은 국회의원으로서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30년이라면 짧지 않은 세월인 것 같다. 제 젊음을 바친 곳이 울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려웠던 기억도 많이 있다. 그래도 대부분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네들, 선배님들, 아우님들이 잘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황송하게 생각한다.
- 제가 20년 동안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하다가 FIFA본부가 있는 취리히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전화가 왔다. 저는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 비행기에서 전화를 받기는 처음이었다. 전화를 받아보니까 바람소리만 나고 잘 들리지 않았다.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들리는 척하고 들고 있었다. 요지는 빨리 서울로 와서 동작을에 출마하라는 얘기였다. 취리히에 도착했다가 그 다음날 다시 짐을 싸서 돌아왔다. 제가 동작구에 가서 정동영 전 대통령 후보와 선거를 했다. 무난하게 당선이 되었는데 아무런 연고가 없는 지역인 서울 동작구에 가서 당선이 된 것은 전부 이 자리에 계시는 울산의 당원동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제가 서울에 가서 선거를 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랬다. 울산동구에서 국회의원 할 때 일을 좀 했느냐고 하기에 울산에서 이런 일, 저런 일 좀 했다고 했다. 고맙게도 그분들이 제 말을 다 믿어주신 덕분에 제가 당선이 되었다. 울산에 계시는 분들께서 ‘정몽준 의원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울산에서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평소에는 얼굴도 비추지 않는다’ 이렇게 말을 했다면 제가 당선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그 덕분에 오늘은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의 대표라는 정말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로서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전 세계에서 울산이 자랑하는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강길부 의원을 따라가다가 제가 물에 빠졌다. 울산의 얼음물은 차가운 게 아니라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여기계시는 분들께서는 일부러 가셔서 물에 빠지지는 마시라.
- 저의 선친 얘기를 잠깐 하겠다. 저의 선친께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하면서 우리나라 건설회사들이 처음으로 중장비를 장만했다고 말씀하셨다. 그 중장비를 갖고 와서 울산에 자동차공장과 조선소를 짓기 시작했다. 조선소 공사를 밤낮으로 했다. 많은 경험을 쌓은 지금에도 하기 어려운 조선소 공사를 하면서 동시에 배를 짓는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겨울새벽에 동절기 점퍼를 입고 포드 20M 이라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다니셨다. 오늘은 땅이지만 내일은 바다가 되는 방파제에서 운전을 하시다가 바다에 빠지셨다. 선친께서는 ‘만약에 내가 여기서 살아나가지 못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무모한 사업을 벌이다가 자살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는가하여 어떻게든지 살아나가야 되겠다고 하셨다. 겨울바다에 차가 풍덩 빠졌는데 수심이 깊어 문이 열리지 않자 발로 문을 차니까 다행히 문이 열렸다고 한다. 나오셔서, 다행히 점퍼를 입어서 체온이 어느 정도 유지 되었겠지만, 바위를 붙잡고 20-30분쯤 있으니까 어느 경비원이 와서 그 아래 사람 있느냐고 물어봤다 한다. 사람 있다고 대답을 하였더니 이번에는 또 누구냐고 물었단다. 그래서 선친께서 누구기는 누구냐 빨리 건져달라고 하였더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였는데 그 이후로도 1시간쯤 지난 후에 사람이 와서 다행히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한다.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의 선친께서 열심히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친께서 울산에 자동차공장을 짓고 조선소를 건설하면서 많은 애를 썼는데 그에 비한다면 저는 너무 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 몸은 지역구인 서울에 가있고 마음은 울산에 와있어서 계속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울산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울산에는 자랑할 것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지금 야당에서 억지주장을 하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우리 집안 가족끼리 모였으니까 솔직히 얘기하면 정말 저희들이 가슴 아픈 것은 전국적인 여론조사에서 4대강 사업이 잘 뜨지를 않는다. 조금 전에 말씀하신 최병국 의원님 말씀처럼 임진왜란 나기 전에 우리끼리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 4대강 사업을 하겠다는데 왜 그러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 우리나라 강은 그동안에 준설도 못하게 하였고 강 주변에 나무를 좀 심어서 그늘을 만드는 것도 못하게 하였다. 그것을 겨우 조금 해보겠다는데 이렇게 반대를 하고 있다. 여론조사를 하면 4대강 사업이 잘 뜨지를 않는데 긍정적인 여론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저희가 이렇게 물어본다. 좋은 사업을 하는데 왜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무관심하고 호의적이지 않은가. 그러면 4대강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정부예산을 쓰니까 다 좋겠지만 4대강에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덕 보는 것이 있겠는가 하고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리고 그 동네에 있는 정치인들이 현수막에 ‘4대강 예산사업 때문에 우리 동네의 예산 다 뺏긴다, 4대강 사업에 쓸 돈이 있으면 노인 틀니 해주자’ 이렇게 선동하고 있다. 저도 좀 있으면 틀니를 해야 되는데 반대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런것이 포퓰리즘이다. 포퓰리즘은 듣기는 좋은데 나라의 미래는 없다. 경부고속도로 건설할 당시에 야당 의원들이 결사반대를 했다. 중장비 불도저 앞에 드러눕고 그렇게 반대를 했다. 그 당시에 반대했던 구호 중에 하나가 ‘차관을 빌어다가 고속도로 공사를 하게 되면 국민들 전부가 깡통을 찬다’라고 악선전을 했다. 고속도로 공사할래, 굶어죽고 있는 주민들에게 쌀을 줄래, 즉 고속도로냐, 쌀이냐 이런 식으로 그 사람들이 악선전을 했다. 그 당시에 고속도로 공사를 안했더라면 지금은 땅값도 무지하게 올라가고 있는데 어떻게 했겠는가. 그래도 고속도로를 한번 해놓으니까 나라의 수준이 완전히 올라간 것이 아닌가. 하여간에 4대강 사업도 전국적으로 잘 뜨지 않는데 이 자리에 계신 울산의 당원동지들께서 전국에서 모이신 분들이니까 전국각지의 가족 친지 분들한테 전화도 하고 만나서 설득도 해주시기를 바란다.
- 울산의 태화강은 가장 모범적인 사업이다. 태화강 주변에 여러 가지 공사를 하는데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울산에는 세계제일의 석유화학단지도 있고, 자동차공장도 있고, 또 중공업단지도 있다. 울산의 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제일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11개 기관이 오기로 되어있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석유공사이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가장 모범적으로 3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때문에 혁신도시가 차질이 있다고 주장하는 야당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 우리 울산에는 여러 가지 자랑할 것이 많이 있지만 역시 제일 큰 자랑거리는 울산은 전국각지에서 모이신 분들이 한 도시에 모여 사이좋게 잘 산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지역감정이다, 뭐다 해서 정치인들이 선동을 하고 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대한민국이 울산만큼만 하면 대한민국은 바로 선진국이 될 것이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울산을 이룩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자부심을 느껴야 되지만 동시에 우리가 항상 겸손해야한다.
- 세상은 항상 변하고 있다. 이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빌게이츠란 사람은 기업인이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전 세계의 대통령중의 한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중 하나이다. 그 빌게이츠가 한 얘기가 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변화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울산은 현재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계속 발전해나가야 된다. 산업구조도 새로운 기술의 발판에 맞추어서 우리가 앞장서나가야 할 것이다.
-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 것을 아시는가. 잘 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울산은 사실 큰 걱정은 안한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해주시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는데 전국각지에서 모이신 분들이 화합해서 잘 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기 때문에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전국각지에 계시는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꼭 좀 연락해주시기를 바란다. 야당에서는 이번 6월 선거를 중간평가라고 한다. 무슨 뜻이겠는가. 한나라당이 여당인데 여당 찍지 말고 야당을 찍어 한나라당을 한번 혼을 내주자는 뜻이다. 우리가 잘못했다면 야단을 맞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들의 뜻을 항상 존중할 그런 생각을 한다. 중간 선거, 중간 평가라고 그러는데 지방선거가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으니까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모든 선거는 국민들의 뜻이고, 국민들의 뜻은 하늘의 뜻이니깐 우리는 피할 생각이 없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려고 한다.
- 한번 생각을 해보면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셨다. 왜 이렇게 이명박 후보를 뽑았겠는가. 이명박 대통령께서 열심히 일을 하여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달라고 해서 뽑아준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려고 하면 열심히 일을 해야 되는데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은 저희들이 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의 제도는 대통령을 한번밖에 못한다. 임기가 5년인데 처음 1년은 촛불데모로 인해 사실 일을 못했다. 촛불데모가 없었다고 해도 처음 1년은 일을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후반부 1년도 정말 의욕적으로 힘 있게 일하기에는 쉽지 않고 마무리해야 되는 1년이라고 얘기를 한다. 5년 중에 앞에 1년은 준비하는 기간, 뒤에 1년은 마무리 하는 기간이라고 한다면 남는 기간은 겨우 3년이다. 3년의 중간허리를 딱 분질러 놓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중간평가라고 누가 얘기를 하는데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저희는 부인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일을 잘 해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만들어보라고 뽑아주었으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저보고 울산동구에서 일을 좀 했다고 평가를 좀 해주시니까 정말 너무나 고맙다. 만약 제가 국회의원을 4년 한번을 하고 설령 두 번을 하여 8년을 하였다면 솔직히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다. 제가 무려 20년을 했기 때문에 겨우 그만큼 했다고 저는 생각한다. 3년을, 허리의 두 동강을 낸다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 금년 11월에 G20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이명박 대통령께서 그 의장이다. G20정상회의를 경제논의를 하는 기구로 생각하는데 물론 경제논의도 하지만 환경문제, 안보문제 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전부다 논의하는 기구이다. G20국가들이 모이면 전 세계 생산량의 85%를 차지한다고 한다. G20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인데 그것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우리말로 하면 세계통치기구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통령께서 세계통치기구의 의장이 됐다는 것은 전 세계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이면서 동시에 전 세계의 대통령인데 전 세계의 대통령이 제대로 일 좀 할 수 있게 우리 울산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힘 있게 팍팍 좀 밀어주시면 어떻겠는가.
-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제가 잠시 짧게 말씀을 드리겠다. 아시는 것처럼 5천년, 6천년이 된 한류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아주 중요한 문화재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제가 오늘 두 번째 가봤는데 종이에 그린 그림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다. 5천년, 6천년된 암각화인데 예를 들면 새끼를 밴 고래도 있고, 사냥을 하는 그림, 그리고 사냥한 고래를 끌고 오는 그림 등이 있는데 종이에 그려도 그만큼 정교하게 그릴 수 없을 만큼 아주 정치(情致)한 그림이 새겨져있다. 이것이 잘 보전되지 못하여 저희들도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다. 강길부 의원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갑윤 의원님께서도 지난 연말에 고생 많이 해주셨는데 물론 저희 국회의원들도 열심히 하시겠지만 울산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도 문화시민으로서 반구대 암각화가 하루빨리 보전되도록 노력해 달라. 앞으로 2년 후가 되면 물에 넣었다 뺐다 하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관심을 많이 가져주실 걸 부탁드린다.
- 세종시 얘기에 대해 잠깐 말씀을 드리겠다. 최근에 원안을 주장하시는 분들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문제의 핵심을 지적하셨다. 세종시 원안이라는 것은 취지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좋은 취지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목표는 우리가 다 100%동의를 한다.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우리는 차분하게 논의를 하면 된다. 정부를 둘로 나누는 것이 좋으냐, 그렇지 않으면 교육·과학·경제도시로 만드는 것이 좋으냐 하는 얘기만 하면 된다. 얼마든지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싸울 일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 정치인들은 전부 국가에 봉사하는 사람이다. 봉사하겠다는 사람들이 봉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절대로 우리가 얼굴을 붉혀서는 안 된다. 만약에 봉사하는 사람들이 봉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그것 때문에 우리가 정말 대화가 잘 안된다면 그처럼 큰 모순도 없다고 생각을 한다. 말씀드리기가 조금 송구스럽지만 이 자리에 계시는 안상수 원내대표님의 지역구가 과천이다. 과천에는 정부부처가 7개가 있다. 세종시 원안대로 한다면 과천에 있는 정부부처는 세종시로 가게 되는데 만약에 원안대로 하여 어느 한 지역이 좋은 지역이 된다면 당연히 과천에 계시는 주민들은 반대를 하지 않겠는가. 왜 우리 지역에 있는 좋은 것을 가져가느냐고 반대를 할 것이다. 제가 들어본 바에 의하면 과천시 주민들은 과천 청사에 있는 7개의 부처가 가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한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무감각하다고 할까, 무덤덤하다고 할까, 가면 오히려 더 좋지 않나 하는 기대감마저 있다고 한다. 하여간 저희들은 이것을 가지고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우리나라는 2차 대전 이래 독립한 신생국가 중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라고 평가를 받는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스스로 과소평가 하는 것 같다. 최근에 저 멀리 있는 아이티라는 나라에서 지진이 나서 17만 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다. 우리가 보면 그 나라는 국가도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 아이티라는 나라도 한때는 우리나라보다도 잘 살았다는 나라였다. 우리는 지금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자만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대한민국을 통일된 나라로 만드는데 다 함께 손을 잡고서 민족대장정을 시작할 때다라고 생각한다. 이 민족대장정에 울산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오늘이 금요일인데 이제 일주일 후면 설날이 된다. 설날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바라며, 설날이 2월 14일인데 그날 저녁 7시에 TV로 일본 동경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축구경기도 하니까 응원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 또 우리나라가 2022년 월드컵을 신청했다. 금년 12월에 우리가 투표로써 결정하는데 마음속으로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오랜만에 어르신네들, 우리 형님, 아우님들, 그리고 여성동지 여러분들 건강하신 모습을 뵈서 반갑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최병국(울산남구갑) 당 윤리위원장, 정미경 대변인, 김기현(울산남구을)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울산중구)·안효대(울산동구)·강길부(울산울주) 의원과 박대동 울산북구 당협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2010.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