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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2. 2(화) 14:00 전남도당 5층 강당에서 개최된 광주·전남도당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10일전에 광주 무등산에서 등산을 했다. 누구나 평등하다고 하는 어머니 같은 푸근한 무등산에서 당원동지여러분들과 함께 눈보라를 맞으면서 광주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껴봤다. 우리 광주·전남은 예술의 고향이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열이 일어나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지이다. 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이 희생하고 헌신한 당원동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우리 광주·전남의 동지만큼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분들도 별로 없을 것이다. 우리 당원동지여러분께서 이렇게 고생을 하시는데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당원동지여러분들이 잘못해서가 아니고, 우리 중앙당이 잘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위원장님은 다 능력이 있는데, 국회의원 당선이 잘 되고 있다. 위원장님들의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한번 생각해보겠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하고 있고 우리 당에서도 논의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 오면 저희들한테 꼭 얘기를 해주시는 것이 당협사무실을 좀 떳떳하게 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상대적인 문제가 있어 쉽지만은 않지만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우리 김기룡 위원장님께서 책임당원은 당비가 2천원인데 농촌지역에서는 2천원도 작은 비용이 아니다. 저희들이 검토해보겠다.
- 우리 한나라당에는 박재순 최고위원을 비롯한 이곳출신 인재가 많이 있다. 심재철·이종구·정두언, 그리고 요즘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정현·이성헌·안형환·김소남 그리고 저의 비서실장으로 고생하는 정양석 의원이 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이 혹시 갈라서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데 호남 출신 분들이 당에 있어, 한마디로 친이·친박의 양쪽 핵심 의원들인데 호남이 단결하면 당이 갈라질 수 있겠는가. 정의화 의원님은 조선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저는 전남대학 명예박사이다. 그리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이신데, 저는 하계유니버시아드 고문이다. 또 하나 말씀을 드리면 저는 나라 정씨 중 하동정씨이다. 정양석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저하고 같은 하동 정씨이다. 이곳 광주에는 하동정씨 문중어른들이 제일 많고, 문중재산도 제일 많이 있다. 저는 당에서 친이도 아니고, 친박도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친이도 되고, 친박도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을 모시고 스위스 다보스에 다녀왔다. 해발 1500M 위치에 있는데 거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2500M산위에 식당이 있었다. 거기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 한 가지 재미있는 얘기를 하자면 거기가 시골이고 스키장이다. 호텔이 아주 조그마했다.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인처럼 보이는 젊은 사람이 탔다. 잘 생겨 보여 혹시 중국영화배우냐고 제가 물어봤다. 자신이 낭낭이라고 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 개막식 때 피아노를 자기가 쳤다고 했다. 명함이 없어 사인을 한 장 받아뒀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했다. 조금 있다가 콜롬비아 대통령 전용차도 지나갔다. 얼굴이 검은 빛의 사람에게 당신은 누구냐고 했더니 자기는 파키스탄 정유회사 사장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이 스위스 산골짜기 다보스에 전 세계에서 일가견 있다는 분이 3천 명 정도가 모였다고 했다. 왜 스위스 산골짜기에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겠는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한다. 미래를 만들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 존경하는 광주·전남당원 동지여러분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왜 우리가 이렇게 모여 있나. 광주·전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닌가. 다보스는 산골짜기이다. 공항이 없다. 다보스를 가려면 주리시라는 도시를 가야되는데, 그곳에 세계축구연맹(FIFA)의 본부가 있다. 제가 FIFA의 부회장을 16년째 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광주에서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이긴 것을 기억하는가. 마지막에 홍명보가 페널티킥을 찬 것도 기억나는가. 우리가 2022년 월드컵을 다시 신청했다. FIFA에는 집행위원이 저를 포함해서 24명이다. 그 친구들이 2002년도에 월드컵을 개최했는데, 또 2022년에 유치신청을 하냐고 하기에 제가 이렇게 대답했다. 2002년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사실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사이를 좋게 하려고 개최하였다. 그런데 2022년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인데, 반드시 통일하기 위해서 월드컵을 다시 신청한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또 유치신청을 했다니까 많은 분들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는데 광주·전남 동지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되지 않겠는가.
- 세종시 문제는 얘기만 꺼내도, 또 저 얘기하나 하고 말을 하고, 또 얘기를 잘못하다간 괜히 분란만 더 키울 것이라는 염려도 있다.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우리 당에서 세종시에 관한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제가 볼 때는 세종시 문제에 관한 인식은 같다. 다른 것은 처방만 다를 뿐이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냐. 대못을 한꺼번에 확 뽑자는 분도 있고, 수술하다가 상처가 덧날수도 있으므로 천천히 봐가면서 하자는 그런 차이만 있을 뿐이다. 우리 김광만 위원장님께서 도청이 무안으로 갔다는 얘기를 한다. 전남 도청이 무안으로 가면서 큰 투자를 하였다. 1조원이 넘는 투자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결과 전남도민들이 편리해졌는가. 한번 생각해보시라. 2012년에 여수엑스포를 하고 금년에 상해엑스포를 하는데 관심이 있는가. 여수엑스포를 하는데 도로가 빨리 개설이 되고 토지보상도 빨리 이뤄져야 되겠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겠다. 금년에 상해엑스포가 열리는데 5월부터 10월까지 한다고 한다. 저도 상해엑스포에 꼭 가볼 생각이다. 상해엑스포를 가봐야지 여수엑스포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3월쯤에 중국에 가서 상해엑스포를 중국정부가 볼 수 있도록 한다면 보고자한다. 전남·광주당원동지 여러분들 중 상해엑스포에 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떠시겠는가. 여기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들 제가 전부 모시고 가면 좋겠지만 비용을 제가 전부 내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여튼 같이 많이 갔으면 좋겠다. 추운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계셔서 저의 말씀을 마치고자 한다.
- 우리나라는 2차대전 이래 독립한 신생국가 중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해야 할 과제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들고 분단된 우리나라를 통일시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역사적 과업에 제일 앞장서실 분이 누구인가. 이 자리에 계신 광주·전남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아니겠는가. 금년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다음주 주말부터 설이 아닌가. 즐거운 설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주요당직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
- 우리 한나라당이 과거에 잘못한 점도 많고 호남과의 관계에서 박정희 정권시절에는 아주 좋은 관계에 있었지만 그 후에 아주 나쁜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모든 선거에서 굉장히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데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이 문제, 지역갈등을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우리가 대통령 자리를 두고 5년 내내 극심하게 싸우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개헌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내각책임제, 분권형 대통령제로 권력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개헌을 해서 그렇게 한다면 우리가 호남을 근거로 하는 민주당과 영남을 근거로 하는 우리 한나라당이 서로 연립정부를 구성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내각책임제의 논의이다. 만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해서 나라를 한 5년만 이끌어간다면 저는 지역감정이 거의 사라지리라고 본다. 이 시점에 있어서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또 대통령 선거를 가지고 무수히 싸우는 일을 떠나서 하나가 되고 온 민족이 그렇게 통합할 수 있는 그러한 개헌을 해나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
- 지금 이명박 대통령께서 정말 일 잘하고 계시지 않는가. 저도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지만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렇게 일 잘 하시리라고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보다도 너무너무 잘한다. 정말 제가 감탄하고 있는 것은 금융위기를 맞아서 온 세계가 고생할 때 우리 대한민국이 그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중국과 함께 제일먼저 탈출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이 대한민국 위대하지 않는가. 그 선두에 있어서 4시간 밖에 주무시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잠을 줄이면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생하신 이명박 대통령, 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계금융위기 탈출의 모범을 보였다. 또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여 세계적인 대열에 합류했다. 또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에서 47조이상의 원전수주를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선두에서 이명박 정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여러분 이명박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에 우리나라를 반드시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을 것이다. 전남·광주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정말 앞장서고 계시고 또 이 어려운 곳에서 선두에 서서 일하고 계신데 대해서 저와 당 지도부 모두 경의를 표한다. 정말 감사하다. 그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손으로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키고 대한민국을 이제 선진국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ㅇ 정의화 최고위원
- 저는 세종시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회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세종시 특위위원장을 맡아서 전국을 다녀보고, 광주도 제가 다녀갔다. 세종시가 행정부처를 분산해서 이전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특히 비효율성이나 국가경쟁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정치적인 불이익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께서 나선 이유도 바로 그 비효율성과 나라의 백년대계를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정치적으로 표계산을 한다면 대통령 재임 중에 옮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당리당략이 아니라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고뇌에 찬 그런 결단을 내린 이명박 대통령의 진정성은 이 자리에 계시는 당원동지 여러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고 믿는다. 지금 이 시점에서 세종시 문제를 수정하는 것도 사실은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우리 당내의 단합이나 충청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달래줄 수 있는 그런 해법을 찾을 때까지, 조금 시간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 입법예고가 끝나고 법안이 제출되면 비효율성 문제든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나면 신뢰 문제든지, 또는 비효율성 문제든지 간에 마음을 열고 같이 토론하고 논의를 하는 국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지혜로운 해법을 반드시 도출해낼 것이다.
ㅇ 박재순 최고위원
- 광주·전남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반대여론이 69%가 되는가. 이것은 정책사항인데 정치적인 논리로 이곳 호남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이기 때문에 그들이 국정보고나 당정협의나 지역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왜곡되게 전달하여 우리 선량한 시·도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더더구나 우리 당직자 여러분들의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종시 때문에 혁신도시나 기업도시가 안된다고 한다. 이것은 말이 되지도 않는다. 나주혁신도시에 17개 기관과 인터넷컨텐츠진흥원과 문화컨텐츠진흥원 두 개를 합쳐 총 19개가 들어온다. 광주·전남의 혁신도시는 지금 2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 가장 큰 공기업이 한국전력공사이다. 작년연말까지 임대계약을 맺지 못해서 시·도민들께서 상당히 우려를 하였다. 그러나 현 정부에서, 그리고 우리당에서 강력히 얘기하여 지금 시설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마치 세종시 때문에 이 지역으로 올 기업이 못 온다고 헛소문을 내고 있다. 우리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핵심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는 명심해야한다. 6월 지방선거를 넉달이나 앞두고 이런 것을 듣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앞장서서 이것은 아니다라고 올바르게 알려주어야 한다. 혁신도시는 안 된다, 4대강 사업도 안 된다고 하는데 영산강을 한번 보시라. 기초의원·광역의원·기초자치단체장 모두가 영산강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국회의원들만 낮에는 반대하고 밤에는 찬성을 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시·도민들한테 영산강의 사업비가 가장 적고 낙동강과 금강이 많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 생각해보시라. 영산강은 강의 유역면적이 적고 강의 길이가 짧다. 단위면적당 영산강의 사업비가 가장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산강의 예산이 적어 호남을 홀대하고 있다고 이렇게 선동을 하고 있는 이런 정치지도자들은 이제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된다.
ㅇ 장광근 사무총장
- 정권교체는 되었지만 아직도 호남지역은 동토이다. 얼음이 두껍게 깔려있고 그 위에는 삭막한 삭풍이 부는 그런 불모지대이다. 그러나 그 두꺼운 얼음 밑에서도 졸졸졸 물은 흐르고 있다. 결국 우리 당원동지들이 하나가 돼서 좀 더 노력하여 나아간다면 우리 호남에도 바로 한나라당의 빛이 스며들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다. 왜 호남은 우리 한나라당이 잘해도 반대를 하고, 또 제대로 된 정책도 반대를 하고, 왜 반대만을 일삼는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과거 먼 옛날에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는 호남에서의 표가 영남보다 많이 나왔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잘못된 정치인들이 그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정략적인 이득을 얻는 그런 실수 때문에 지역감정의 볼모가 되어버린 것이 호남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영남에서 우리 한나라당을 무조건 지지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호남에서 무조건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것도 이제는 우리가 역사적 관점에서 바로잡아야할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한다. 당원동지들께서 그 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계시는 것이다. 여러분 힘을 내시라. 삭풍이 부는 겨울이 지나면 언젠가는 봄이 오게 된다. 물론 호남에서는 삭풍이 부는 그 겨울이 너무 오래된 것도 잘 알고 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이제 호남에도 가슴의 문이 열리고 있다.
ㅇ 김광만 광주시당위원장
-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축에는 항상 광주·전남이 함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다. 중요한 정치적 선택의 고비 고비마다 광주·전남은 가장 현명한 결단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 정권을 탄생시키는 과정에서도 위대한 선택의 현명함을 보여주었다. 이곳에서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모시고 국정보고대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 남다른 의미의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바로 우리가 선택하고 창출해낸 정권이기 때문에 그렇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머리를 맞대고, 정권의 성공과 연장을 고민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며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할 것이다. 중단 없이 전진해야하는 사명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변했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경제질서를 선도하는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까지 부상하였다.
ㅇ 김기룡 전남도당위원장
- MB정부 탄생은 좌파정권 10년 동안의 고통 속에서 우리의 손으로 되찾은 정권이다. 그런데 소통과 통합은 외침만 있고, 그저 갈등과 대치만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심히 마음이 아프다. 이제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 당내에서도 시련을 뿌리치고 MB성공시대, 국민성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앞으로 전진 하자.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 죽자고 하면 살 것이고, 살자고 하면 죽을 것이다.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정치, 소통과 화합의 정치 국정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꼭 이뤄야할 것이다. 우리는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진한 우애와 의리를 가진 결의형제가 아닌가. 우리 모두는 태동은 다르나 죽는 날은 같아야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정의화·박재순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유준상 상임고문, 한 영 前최고위원, 김광만 광주시당위원장, 김기룡 전남도당위원장, 김태욱(광주동구)·정용활(광주서구갑)·정순길(광주서구을)·노영복(광주남구)·서세일(광주북구갑)·조재현(광주광산갑)·김정업(광주광산을)·광주지역 당협운영위원장과 천성복(전남목포)·주봉심(전남여수갑)·홍금우(전남나주화순)·김광영(전남광양)·김문일(전남담양곡성구례)·전양환(전남장흥강진영암)·설철호(전남해남완도진도)·고기원(전남무안신안) 전남지역 당협운영위원장, 그리고 한나라당 출신 기초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10. 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