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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아픔 같이하는 정당 되어야
작성일 2010-01-29
 안상수 원내대표와 주요당직자들은 2010. 1. 28(목) 15:00 경기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당(북부권)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

 

-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정권 중간심판이라고 규정지으면서, 자기들이 연합하여 연립지방정부를 구성하겠다고 한다. 연립지방정부가 구성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자기들은 따로 놀겠다고 하는데 안 되지 않겠는가. 이번에 우리는 당원동지여러분들께서 전부 힘을 합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이명박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한다. 이번 선거를 지휘하실 야전사령관들이 여기 다 나와 계시다. 이 자리에 모여서 단합을 잘 가져보도록 하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중요하다. 수도권의 경기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선거를 3대 중요선거로 저는 꼽는다. 여러분 경기도 인구가 얼마인가. 1,100만정도 아닌가. 인천이 약 3백만 명, 그리고 서울시가 1천만 명, 우리나라 인구절반이 이 세 곳에 있다. 이 지역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승리를 거두어야만 진정한 승리라 할 수 있고, 또 이명박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서울, 인천, 그리고 우리가 속해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저는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원내대표로서 모든 힘을 다해서 오히려 우리 경기도가 지방으로부터 역차별 받지 않도록 여러 가지 규제를 완화시키고, 지방과 같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 같이 해나가자.

 

-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연합공동정부를 구성하자고 하는지 그 내용, 그 잘못된 마음을 알고 있다. 그것은 이명박 정부의 힘을 빼고, 이명박 정부를 무력화시켜서, 다음 좌파정권을 자기들이 다시 만들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그것을 우리가 막아야한다. 우리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지금 40%를 넘어섰다. 어떤 여론조사에 의하면 그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도가 50% 가까이 된다. 여론조사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민주당의 지지도보다 최소한 15%정도 높다. 그전에 우리가 야당이었을 때 우리가 이긴 것은 야당지지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여당이지만 여당지지도가 야당지지도보다 훨씬 높다. 이것은 번번이 발목만 잡고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도록 발목잡고 방해하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싫증을 느끼고 한나라당이 성공한 정부, 그리고 힘을 주는 게 아닌가. 지금 40%의 지지도를 받고 있는 우리가 조금만 더 지지도를 모은다면 이번 선거에서, 특히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의 지지도는 더 높기 때문에 이러한 좋은 상황에서 힘을 합친다면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한나라당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 10년 이상 된 정당은 우리 한나라당 밖에 없다. 민주당은 창당된 지 2년밖에 되지 않는다. 대선 때 급조된 정당 아닌가. 선진당도 급조된 정당 아닌가. 우리 한나라당만이 10년 이상 된,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통 있고 오래된 정당이다. 지난 좌파정권 10년을 우리가 무너뜨리고 정권을 되찾아왔다. 우리 한나라당 동지여러분들께서는 전국방방곡곡에서 모두 힘을 합쳐서 단결된 힘으로 친박이고, 친이고, 모든 계파를 극복하고 단결해서 대선을 500만 표 이상의 압승을 이루도록 함께 힘을 합친 한나라당이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나라당이다. 경기도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여기계신 동지여러분들의 힘이다.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기 계시는 국회의원 여러분들께서도 경기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위해서 모든 힘을 합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이 어려움에 닥치면 모두가 힘을 합친다. 한나라당이 분열될까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 없다. 작년 미디어산업발전법을 통과시킬 때 계파갈등이 있었던가. 야당의 반대를 정면 돌파하여 우리 한나라당의 힘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가. 연말에 4대강 예산, 노동법을 통과시킬 때 그때도 우리 한나라당 모두 힘을 합쳐서 170표 이상의 표로 통과시키지 않았던가. 우리는 이명박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해서 모두 힘을 합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 동지들은 한다면 하고, 그리고 반드시 한다.

 

- 다만 요즘 세종시 문제로 여러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당이 분열되고 깨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실 것이다. 그러나 저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당내에서 토론과 설득,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쳐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이명박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명박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도와주고, 이명박 정부와 함께 한나라당 동지여러분들께서 세종시법을 위시한 좌파정권 10년 동안 이곳저곳에 박아놓은 대못을 우리 손으로 뽑아내어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진입시키자.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세종시 문제를 우리 모두 슬기롭게 해쳐나가자. 저는 토론은 하되 서로 자제하면서 싸우지 말고, 이 문제를 한나라당답게 단결된 힘으로 해결하여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석위에 올리도록 하자.

 

- 저는 한나라당이 나아가야할 길을 이제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제 가야할 길은 부자들을 위한 정당도 아니고, 재벌들을 위한 정당도 아니고, 서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아픔을 같이하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복지예산을 사상최대인 81조원이 책정을 했다. 이 예산을 책정할 때 민주당은 어떻게 했는가.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도록 예결위회의장을 점거한 채 열흘가까이 점거농성을 하면서 결국 예산을 통과시키는데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들이 서민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소도 웃을 일 아닌가. 그리고서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서민을 위한 정당은 바로 81조원의 예산을 우리 손으로 통과시킨 바로 우리 한나라당이다. 우리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렇게 잘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재작년에 촛불시위를 할 때 굉장한 어려움에 빠져있었다. 그 촛불시위를 잘 극복하고, 작년에 찾아온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말 이명박 대통령이 입술이 부르터가면서 열심히 일했다. 우리 한나라당도 작년에 뒷받침을 제대로 얼마나 잘했는가. 정말 정국을 안정시키면서 야당을 압도하지 않았던가.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드렸다. 지난해 -4%가 예상되던 경제성장률을 0.2%까지 성장시켰다. 세계에서 금융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한 대표적인 나라로 우리 한나라당, 정부를 세계 사람들이 경의적인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 앞에서, 그리고 세계 시민들 앞에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저는 외치고 싶다. 금융위기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G20정상회의를 이번 11월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 우리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이제 우리는 국제질서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선진국이 된 것이다. 우리 이명박 대통령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여러 가지 입법 조치를 취해준다면, 저는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에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ㅇ 박순자 최고위원

 

- 경기도는 어느 지역보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이다. 특히 이곳 북부지역은 그동안 많이 소외되어   왔다고 해서 당원동지여러분들께서 어려움이 크고, 또 당에 대해 여러 가지 섭섭한 마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북부지역을 많이 발전시키고, 또 많은 예산을 책정하여 발   전하는 북부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가를 요즘 고민하고 있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우리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정부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2년을 맞이했다. 세계적인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IMF가 인정하고, 세계은행도 OECD국가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경제위기를 탈출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은 작년 1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총 400억불의 원전수주를 했다. 그리고 여러분 돌아오는 11월에 무슨 일이 있는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20개국의 정상들이 모인다. 정상들이 모이기 이전에 각국의 외무부장관들, 그리고 관계 장관들이 6차례나 이곳 대한민국에서 회의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대한민국의 국적과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인도에 가서 원전합의를 하고, 또 체결을 하고,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경제포럼에 임하고 있다. 여러분이 뽑은 이명박 대

통령, 경제위기를 탈출하는 최고의 구원투수이다. 대통령이 원전수주 200억불을 했다.

 

- 6월 2일 지방선거는 정확히 125일 남았다. 우리는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서 200개의 지방자치단체장을 승리로 이끌어야한다. 모두 23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여러분 20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는가. 성공하는 대한민국, 더 큰 대한민국이 되지 않겠는가. 우리 경기도가 하나가 되자. 똘똘 뭉쳐서 단합하자. 돌아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는 바로 2년 전, 10년의 그 어렵던 야당생활 시기의 동지가 하나가 되어 여당을 만들었던 심정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만들어내자. 그래서 더 큰 대한민국, 성공하는 이명박 정부를 만들고 우리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이 되고, 특히 이곳 북부지역이 경기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부자가 되도록 하자. 반드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서 가장 잘사는 경기도, 그리고 모든 도민들이 자긍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자. 저도 여러분을 섬기고 열심히 일해서 우리 당원동지여러분에게 꿈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ㅇ 장광근 사무총장

 

- 저희들이 국정보고대회를 한다고 이 추운 날 함께 모여서 함께 웃고, 환호성을 울리고, 박수를 치는 모습이 얼마나 흐뭇하고 정겨운가. 그러나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바로 2년 2개월 전 2007년 12월 18일 밤에 가슴조이며 대선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그 당시가 생각나실 것이다. 그 2007년 무더운 여름날 오매불망 그리던 정권교체를 이루어보자고 삼복더위 속에 하나가 되어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키자고 뛰어다녔던 그 시절이 생각나지 않은가. 2007년 봄, 한나라당당대통령후보경선을 통해서 정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훌륭한 후보를 뽑겠다고 치열한 경선을 치르던 그 시절이 생각나시는가. 지나간 세월 같지만 바로 여기 앉아계시는 경기도의 당원동지여러분들의 열정과 정성과 노력과 피와 땀이 하나가 되어, 결국 우리는 2007년 12월 18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일구어 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저희는 오매불망 정권교체를 외치면서 가슴속에 그 응어리진 한을 새겨가면서 10년을 견뎌왔다. 그러면서 가슴한편에서는 저 사람들 어떻게 잡은 사람인데, 좌파정권의 조직력과 그 단결력, 그리고 집요함이 얼마나 강할지 인데 과연 정권교체가 되겠는가. 마음 한구석에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저희는 해냈다. 바로 여기 앉아계신 당원동지여러분들의 굳건한 단결력과 힘과 정성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어냈고, 10년 좌파정권의 뿌리를 끊었다. 이명박 정권이 성공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하고, 또 이명박 정권을 밀어서 한나라당이 재탄생할 수 있는 그 책임 또한 우리 당원동지여러분들에게 있다. 세종시 문제 때문에 자칫하면 당이 두 조각이 나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이와 친박이 마주달리는 열차처럼 대결하다보면 과연 당이 온전할 수 있겠는가. 이런 걱정도 많이 하고 있다. 또 저 싸움이 이어져서 6월 지방자치선거 때까지 후유증이 가게 되면 과연 6월 지방자치선거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우려를 많이 하고 계시다. 물론 그렇다. 지방자치선거는 그렇게 쉬운 선거는 아니다. 여당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견제와 균형심리를 선거 때 마다 보여주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2002년 지방선거도 야당이 승리했고 여당이 대패를 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야당이었던 우리 한나라당이 압승을 했고 노무현 정권인 여당이 대패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자치선거에서 여당이 또다시 패배하지 않겠는가. 이런 패배주의가 당원들 가슴속에 알게 모르게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우리가 6월 지방선거를 만만하게 보고 자만심을 가져서는 안 되겠지만 여당이기 때문에 패배할 것이라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서도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잘하는 여당에게, 잘하는 대통령에게 오로지 견제와 균형심리로 국정운영을 떨어뜨리는 발목잡기를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쉽게 하리라고는 보지 않는다. 2002년 지방자치선거는 어떠했는가. 그때는 김대중 정부의 말기였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오랫동안 굶주렸던 좌파정권이 정권을 잡고 나니,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서 온갖 권력형 비리 백화점이 될 만큼 다 저지를 때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세 명의 아드님이신, 소위 홍삼 트리오라고 하는 그 세 아드님의 비리를 포함해서 온갖 권력형 비리는 다 터져 나와서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때이다. 여당이, 대통령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선거에서 균형과 견제를 위해 야당에게 압승을 안겨주었던 게 아니다. 대통령과 정권이 잘못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던 것이다. 2006년은 또 어땠는가. 노무현 정권의 국정이 말기에 달했을 때이다. 있는 자와 없는 자를 갈라놓고, 강남과 강북을 갈라놓고, 수도권과 지방을 갈라놓고, 남과 북을 갈라놓고, 동과 서를 갈라놓고, 젊은이와 기성세대를 갈라놓는 이런 이분법적인 정치논리에 의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국정파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던 것이다. 대통령이 잘했고, 여당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여당을 버렸던 게 아니고, 야당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던 게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 몇 퍼센트인가를 다 아시지 않는가. 여론조사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50%에서 50%중반까지 넘나들고 있다. 이 50%의 지지율은 허수가 아니다. 으레 집권초기에 높았던 지지율 그대로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한나라당은 이미 천당과 지옥을 다 맛보았다. 약 70%지지율로 당선됐던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재작년 한여름 촛불집회 때, 또 작년 6월 노무현 서거 정국 때 몇 퍼센트까지 떨어졌는가를 그 처절한 결과를 여러분들께서는 잘 아실 것이다. 제가 지난해 6월2일 사무총장으로 임명받았을 당시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18%였다. 그때 우리 당원들은 가슴을 얼마나 졸였던가. 이러다가 나머지 3년 반을 채우지도 못하고 정권을 내놓는 것이 아닌가. 좌파세력들은 얼마나 준동을 했던가. 야당은 이명박 정부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 한나라당 정권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 틈만 나면 발목을 잡고, 틈 만나면 공격을 휘둘렀던 그 시절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우리는 50%대의 지지율을 올려놓고 이명박 정부가 반석위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 그 이면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가슴앓이가 얼마나 심했겠는가. 정권이라고 잡아서 시작한 그 첫해 1년 동안 좌파세력은 새로 탄생된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 하든지 그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촛불집회, 광우병 파동, 온갖 침략과 음모를 그리고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 집권초기 1년 동안 좌파세력들에 발목 잡혀 허송세월을 했다. 530만 표 차로 당선된 이명박 정권은 역시 남달랐다. 구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국민의 여망을 저버리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먼저 경제위기탈출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밀어주셔야한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발목 잡히고 뒤바뀌어졌을 때에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탄력성이 잃게 된다. 그 여파로 6월 2일 지방선거도 저희가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서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서 밀어주셔야한다.

 

ㅇ 원유철 도당위원장

 

-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함께한 것은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   영과 방향에 대하여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오늘의 국정보고대회에는 이명박 정부와 우리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이해하고 홍보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2010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요즘 세종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   적인 현안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우리 한나라당을 많이 걱정해주시고 있다. 그렇지만 한나라당   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인 우리 경기도당이 똘똘 뭉쳐서 경제를 살려내고, 국가적인 당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간다면 2010년 지방선거의 승리의 월계관이 씌워질 것이라는 자신을 가지   고 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박순자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정병국(양평·가평)·황진하(파주)·김태원(고양덕양을)·백성운(고양일산동구)·김영우(포천·연천) 의원, 김상도(의정부갑)·박인균(의정부을)·심장수(남양주갑)·이현재(하남)·이훈근(남양주을) 당협운영위원장, 김문원 의정부시장, 강현석 고양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류화선 파주시장, 김황식 하남시장, 권오을 국책자문위원,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과 경기북부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원들이 함께했다.

 

 


2010.  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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