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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와 전교조 소속 공무원들이 특정 정당에 불법적으로 가입하여 당비를 내거나 불법 정치후원금을 낸 것은 이념에 치우쳐서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저버린 개탄스러운 행동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공무원이 법에 금지한 정당활동을 하고 후원금까지 내면서 정부 정책에 반대해온 것은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행동이며, 공인으로서의 자격과 양식이 의심스러운 행태다.
이들은 공무원의 권한과 직무까지도 특정 정당의 이념을 실현하는 투쟁의 도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국가를 보위하고 지탱해야 할 공무원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반정부활동에 앞장서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정부 당국은 이번 일에 대해 법치주의 실현과 국가기강 확립의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본분을 잊고 국가기강을 문란하게 해 온 공무원들의 범법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응분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
전공노와 전교조도 공직이라는 병풍 뒤에 숨어서 국익을 해치고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불법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본분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2010. 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