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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이희호 여사 예방
작성일 2010-01-19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1. 19(화) 10:00,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김대중 도서관 1층에서 방명록에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숭고한 사상을 가슴에 새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ㅇ 이후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이희호 여사 예방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표는 “건강하신가. 자주 찾아뵈어야 되는데 인사가 너무 늦었다. 지난번에 저희들이 전당대회 끝나고 박희태 대표를 모시고 같이 왔을 때, 그때 대통령님께서 이 자리에 앉아계시고 (박지원)정책위의장님도 여기 앉아 계셨다. 괜찮으시다면 가끔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건강은 좋으신가. 작년에 ‘동행’이라는 책을 출판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하자 이희호 여사께서 “작년에 자서전을 쓰시다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출판을 못했다.”라고 했다.

 

- 대표가 금년에 출판하는가를 묻자 배석한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계획상으로는 6.15 10주년에 맞춰볼까 하는데 힘들면 서거 1주년에 할 생각이다. 오늘 여사님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님과 최고위원들께서 오신다니까 지금까지 검정 옷만 입으시다가 처음으로 밝은 옷을 입으셨다.”라고 했다.

 

- 박순자 최고위원이 “저도 새해라서 일부러 빨간 옷을 입고 여사님을 뵈러왔다”라고 하자 이희호 여사께서 “밝고 좋아 보인다. 그리고 빨간 옷이 유행이다.”라고 했다.

 

- 또 박순자 최고위원이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라 대통령님께서 살아계실 때 남북관계나 민주화에 기여하신 공이 크시고 후배 정치인들이 존경하고 있다. 특히 IMF때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 저희들이 많이 기억한다.”라고 했다.

 

- 이희호 여사께서 “지난번 권양숙 여사나 저나 미망인들에 대한 의전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주셨는데 감사하다.”라고 정몽준 대표에게 인사하자 대표는 “당연하다”라고 했다.

 

- 법안과 관련하여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금 여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전직대통령 예우법이다. 그런데 그 시행령애서 3년으로 못 박는 것으로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권양숙 여사께서는 이제 다 끝나가게 된다. 거기서는 거기대로 오해를 하고 있고 우리는 우리대로 그렇다. 좀 인색함이 보여 지는 것 같다.”라고 하자 대표는 “알겠다.”라고 했다.

 

- 또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금 물론 제가 법안 발의를 했지만 다 통과가 되었는데 시행령만 남아있는 상태다. 경호법에는 어차피 대통령 유족에게는 경호실이 철수하면 경찰이 경호를 하게 되어있다. 그러니까 청와대 경호실에서도 문제가 있으니까 경호를 최소 인원으로 하고 있는데 그 법안은 청와대 경호처와 저희가 해결을 해서 내 놓았다. 그런데 국회 운영위원회가 잘 안 열리고 있는데 거기에 법안이 펜딩(pending)이 되어있는데 그것이 이희호 여사님도 그렇지만 권양숙 여사님도 다음달 2월 25일이면 끝나게 된다. 그 법이 빨리 되어줘야 경호실이 그대로 남던지 경찰이 하던지 할 것이다. 전혀 준비가 안되어서 저희 원내대표한테도 얘기를 했지만 정몽준 대표님께서도 그 법을 좀 챙겨 달라 ”라고 했다.

 

- 정몽준 대표는 “2월 25일이면 빨리해야겠다. 2월 국회 열리면 우선적으로 하도록 하자” 라고 답변했다.

 

- 한편 정의화 최고위원은 “여사님께서 건강하셔야 고인께서도 늘 항상 행복하실 것이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ㅇ 그리고 정몽준 대표는 배석한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했고. 이후 진행은 비공개로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순자·정의화·박재순 최고위원과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0.  1.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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