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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국가의 미래만을 놓고 대화를 통해 모자람이 있다면 채워넣을 것
작성일 2010-01-1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1. 14(목) 14:00 충남 천안시 신부동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개최된 충남도당 신년교례회 및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한석원 외 15명에게 모범당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 이어서 민종기 당진군수와 박기청 전 예산군 부군수의 입당식이 있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당진군민 2,757명과 함께 입당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오래 서 계시느라고 다리가 좀 뻐근하지 않은가. 괜찮으신가. 경인년 새해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오늘은 신년인사를 하는 자리이다. 서로 만나서 축하하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하는 그런 날이다. 조금 전에 모자를 쓰신 두 분이 한분은 이쪽에서 한분은 저쪽에서 소리를 질러서 좀 불편하지 않았는가. 원래 민주주의라는 것은 이렇다. 다양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충청도의 어르신들께서 잘 이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안상수 원내대표님을 비롯하여 동료의원님들, 그리고 이훈규 도당위원장님, 한석원 상임고문님, 이해룡 수석고문님, 박종인, 김호연, 오병주, 김영갑, 허영일, 한기권 위원장님 고맙다. 그 다음에 오랜만에 뵙는 축구장을 새로 멋있게 지어주신 성무용 천안시장님, 유상곤 서산시장님, 김무환 부여군수님, 송영철·정종학 도의회 부의장님, 그리고 시의회 의장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 군의원님들 고맙다. 또 김소연 감리교 감독목사님께서 참석해주셨다. 고맙다.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 우리 충청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과 같이 숱한 애국지사들을 배출한 고장이다. 우리나라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떨친 박세리, 박찬호 선수의 고향도 바로 이곳이다. 큰 결단을 하시고 우리 한나라당에 입당하신 민종기 당진군수님과 박기청 전 예산군 부군수님 정말 감사드린다. 천군만마와 같다. 하늘에 계신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님께서도 오늘의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민종기 군수와 박기청 전 부군수를 다시 한 번 소개) 우리 민종기 군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진은 조만간 몇 달 이내에 시로 승격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춰진다고 했다. 우리 당진군민들이 원하신다면 무조건 시로 승격하도록 노력하겠다.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일류 첨단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여기 계시는 어르신네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삼성·한화·롯데·웅진이 들어오고 고려대학교와 카이스트가 입주하게 된다. 기업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고 장사가 잘된다.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조지아주에 있는 국민들이 커다란 간판하나를 내걸었다. 우리말로 하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아를 우리고장에 보내주시다니요’이다. 영어로 하면 ‘Thank you Jesus for bringing KIA to our town’이다. 기업이 들어와야 장사가 잘되고 사업이 잘되지 않겠는가. 오로지 충청과 국가의 미래만을 놓고 대화를 통해서 모자람이 있다면 채워 넣겠다. 그렇게 하면서 대화를 하겠다.
 
- 김종필 총리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엉뚱한 사람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하느라고 애쓴다. 충청분들과 끈질기게 넓게 접촉해라’라고 했다. 저희들 끈질기게 넓게 하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2007년 7월 행정도시 기공식에서 청와대와 정부부처 일부가 공간적으로 분리되게 된 것은 업무효율상 매우 불합리한 결과이며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말씀했다. 지난 50년을 간략히 돌이켜보면 국가의 장래를 결정할 때마다 사실 엄청난 반대가 있었다. 만약에 당시 야당의 반대로 포항제철이나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지 못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겠는가.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는데 누가 반대를 하겠는가. 이제는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정말 온몸을 던져서 충청도와 국민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주셔야 한다.

 

- 야당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제대로 대화를 좀 해야 한다. 머리 깎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추운날씨에 길거리에 나가서 투쟁하는 것도 얼마나 힘들겠는가. 우리 다함께 대화를 통해서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 만일 야당에서 우리 한나라당내의 집안분위기를 이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면 정말 한심스럽고 우리가 여기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일부 야당이 무책임한 주장을 하는데 국민들께서는 오히려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서 진짜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되는데 국민들께서 거꾸로 정치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은 세종시라는 숙제를 애국심과 용기를 갖고 합리적으로 생산적으로 풀어나가겠다.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먼저 우리 당 내부부터 흉금을 털어놓고 박근혜 전 대표님과 모든 분들과 대화를 하겠다. 올해는 G20정상회의를 하는 등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중요한 해이다. 세계 경제위기에서 우리나라가 벗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세종시 논의가 국민을 분열시키는 그런 한해가 되지 말고 다시 우리 국민을 화합시킬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자리에 계시는 충남도당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금년이 호랑이 해인데 문자 그대로 호랑이와 같은 기상으로 용감하게 전진을 해주셨으면 한다. 요즘 나라 전체도 그렇고 우리 당도 참 어려운 일이 많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흔들리지 않고 단합해서 충청의 진면목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저는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충남당원 동지여러분들의 사랑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충청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이번 토요일날 1월 16일에는 제가 예산의 용봉산에 가서 당원들과 등산을 할 계획이다. 최근에 당진군에 커다란 제철소가 생겼다고 한다. 가보셨는가. 전 아직 못 가봤다. 제철소도 갈 겸해서 이번 토요일날 시간되시면 등산도 하시고 저와 같이 제철소 구경도 하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ㅇ 한편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정현안보고를 통해 “목에 걸린 가시처럼 우리가 다같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늘 약간 표정이 어두운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또 우리 한나라당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약하는 그러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은 위기 때 굉장히 강하다. 정말 촛불정국 때 함께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했고 작년에 야당이 그렇게 심하게 국정의 발목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사히 한나라당은 해쳐나갔다. 우리 한나라당에 여러 계파가 있지만 모두 똘똘 뭉쳐서 그 어려운 난관을 해쳐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한나라당이다. 우리 한나라당에도 계파는 있다. 그러나 위기 때는 똘똘 뭉쳐서 그 위기를 해쳐나가면서 우리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반대할 계파는 없다. 미디어법 통과 때도 우리 계파들이 똘똘 뭉쳐서 통과시키지 않았던가. 그때 통쾌하지 않았던가. 지난 연말에 예산안 처리와 4대강 사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노사정이 합의해서 만든 노동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애를 많이 썼고 그때도 우리 한나라당은 똘똘 뭉쳐서 거의 전원이 찬성을 하였다. 그런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그러한 단결된 힘으로 그 어떤 어려움도 우리 한나라당은 해쳐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6월 2일 지방선거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다. 이제 어려운 고비들은 대강 지났다. 미디어법도 통과되었고 예산안과 노동법도 통과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세종시 문제이다. 세종시 문제만큼은 여러분들 앞에 말을 꺼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전략으로 결정했을 때 그때 우리 한나라당 후보는 이회창 후보였다. 기억도 생생하다. 우리 이회창 후보는 수도를 이전하는 것은 망국적이라고 반대를 했다. 차라리 그때 우리도 이전하겠다고 말을 했다면 우리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당선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인기영합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동조하지 못하고 반대했을 때 우리는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런 이회창 후보께서 요즘 자유선진당에 가셔서 그때와는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구태여 이런 문제를 왜 꺼냈을까하고 의아하실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되고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는 사명감 때문에 정부는 세종시 대안을 내놓은 것이다. 제 지역구는 과천이다. 과천시에 정부종합청사가 있다. 25년전에 행정도시로서 과천이 만들어졌다. 그 당시 과천이 만들어질 때의 인구가 7만명이었다. 25년이 지난 지금의 과천인구도 7만명이다. 25년동안 인구가 전혀 늘지 않았다. 과천의 발전은 없었던 것이다. 정부종합청사가 과천의 노른자인 땅 20만평을 차지하고 있다. 그 20만평에서 재산세 한푼 나오지 않고 세금 한푼 안 나오고 있다. 정말 과천의 재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행정도시만으로는 발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과천의 경우만 보더라도 명백히 알 수가 있다.”라고 했다.

 

ㅇ 박순자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충남에 와서 동지여러분들의 얼굴을 뵙고 신년사를 나누면서 우리 당원동지가 하나가 되는 자리이다. 오늘은 매우 뜻있는 날이다. 당진군수님과 예산부군수님이 우리 한나라당의 당원동지가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더 큰 대한민국 올해 국정목표를 경제살리기, 일자리 창출로 정했다. 이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충남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 속에서 충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몽준 대표님과 안상수 원내대표님, 그리고 중앙당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충남도당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충남도당 새 당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했다.

 

ㅇ 송광호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가뭄에 단비가 온다는 말이 있다. 충청도민 여러분들에게는 우울할텐데 당진군수님과 예산부군수님이 입당을 하셔서 우리 한나라당의 당원동지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셨다. 신년사에서는 당원동지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공동목표를 향해서 다짐을 하고 그러는 것이 통상 정당의 신년행사이다. 금년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금년 6월 2일이 지방선거이다. 정몽준 대표님과 안상수 원내대표님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어제 최고중진회의에서 정몽준 대표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대통령부터 총리는 물론 당원 모두가 대화를 통해서 세종시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백번 지당한 말씀이다. 저는 어떤 목표를 정해놓고 이것을 힘으로 밀어붙인다는 그러한 말씀이 아니길 바란다. 진짜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충청민의 마음을 담고 우리 충청도의 한나라당 당직자나 당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러한 대화를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ㅇ 장광근 사무총장은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동지가 영원한 동지이다. 어려울 때 힘을 나누는 동지는 동지가 아니다. 두분 동지의 입당을 크게 환영한다. 두분이 원하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한나라당이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 지금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어려움의 정도는 과거와는 다르다. 재작년 그 어려운 6월 정국 속에서 펼쳐졌던 촛불정국과 쇠고기 파동, 그것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가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우리 동지들께서 생생히 기억하실 것이다. 야당은 이명박 정부가 2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명박 정부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 또 틈만 나면 대통령을 상처내고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우리의 당원들과 국민들의 지혜를 모아서 그 위기를 극복하고 18%까지 내려갔던 국정지지도를 이제는 50%중반 이상으로 올려놓았다. 그 이면에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대통령의 능력과 대통령의 국가사랑과 국민에 대한 사랑을 국민들이 이제 확인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당이 잘되려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수행이 잘되어야 한다.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으면 당도 저절로 인정받게 된다.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게 되면 이번 6월 선거에서 우리 후보들은 많이 당선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하는 국정운영 하나하나가 이제 여러분들에 의해서 뒷받침 되어야 한다. 물론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이 안에서조차 찬반이 나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번 대통령을 믿어달라. 야당이 저렇게 무도하게 나왔을 때가 언제인가를 아시는가. 4월 재보궐선거 패배이후에 야당은 한나라당을 무너뜨릴 수 있고 대통령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렇게 무도하게 나오는 것이다. 대통령께서 추진하시는 여러 가지 정책들, 4대강 사업, 그중에서 세종시 문제는 여러 가지로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한번 믿어달라. 대통령의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게 다 무너질 수가 있다.”라고 했다.

 

ㅇ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이제 정치철새는 떠나가고 훌륭한 텃새가 한나라당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현안과제가 두 가지 있다. 첫째는 세종시 문제이고 둘째는 6월 2일 지방선거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금년 한해가 한나라당과 충남도당에 있어서 절도봉주(絶渡逢舟)의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절도’, 끊어진 도로에, ‘봉주’, 배를 만난다는 뜻이다. 우리 충남은 대통령을 배출하는데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총선에서 한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했다. 작년에는 충남을 대표하는 분 중에 한분인 이완구 지사가 사퇴를 하는 등 어려운 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중앙당 지도부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한나라당과 충남을 위해 꼭 훌륭한 배를 만들어서 이 난관을 건너게 해주실 것은 물론 세종시라는 우리의 도로를 막고 있는 암초가 있다. 한나라당 중앙당과 우리 도당,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는 충남도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배를 만들고 암초를 치워야 하는 한해이다. 혼자가면 길이 되고 여럿이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 한나라당 충남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도당과 중앙당이 함께 새로운 충남의 역사를 만드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박순자·송광호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조해진 대변인,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 충남지역 당협운영위원장과 박형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성무용 천안시장, 유상곤 서산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등이 함께 했다.

 

 


2010.  1.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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