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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책임있게 미래 희망찬 비전 국민들께 전해야"
작성일 2010-01-0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1. 4(월) 10:30, 당사 2층 강당에서 시무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신가. 반갑다. 경인년 호랑이 새해를 건강하신 우리 당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금년 시무식에는 공채 13기로 우리 한나라당과 함께 할 신입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박수 부탁드린다. 아침에 눈이 많이 와서 사무실에 오는데 다들 수고 많이 하셨다. 조금 전에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된 우리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다들 보셨는가. 혹시 안 보신 분들은 내년에는 꼭 보시라. 말씀하신 것을 다들 기억하시는가. 3대 국정운영기조, 5대 핵심과제를 말씀하셨는데 잘 정리를 하셨다. 우리 한나라당이 집권여당, 국회의 다수당으로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데 한 치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 저는 텔레비전 중계를 보기 전에 원고를 볼 시간이 있었다. 원고를 보니 국정현안을 잘 정리하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중에 하나 제가 관심을 갖는 것은,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말씀하셨는데, 예를 들어 4대강 사업·세종시 추진방법에 대한 과제들을 우리가 차질 없이 잘 수행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인 과제인 정치개혁의 과제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해야겠다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도 차질 없이 잘하면서 장기적인 국가발전 계획도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게 미래의 희망찬 비전을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우리 한나라당의 가장 큰 자랑과 전통 중에 하나가 사무처 요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것이다. 다른 정당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제가 알기에는 대한민국의 여러 정당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무처 요원을 공채하는 전통을 우리 한나라당이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 한나라당의 큰 재산이고 기둥이라고 생각한다. 공채로 새로 오신 신입동지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 사무처는 우리 한나라당의 기둥이고, 뿌리이고,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한나라당이 하나의 조직으로서 우리가 더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제가 생각해보았다. 성공하는 국가, 성공하는 조직은 그 특징이 모두 개방적이라는 것과 관용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라 생각을 하지만 우리가 성공하려면 우리 한나라당은 항상 열린 조직이 되어야한다. 우리끼리 모여서 우리가 잘났다, 잘 먹고 잘살자고 한다면 국민들이 좋아하겠는가. 우리는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조직이다. 봉사하기 위해서 오늘 눈이 오는데도 우리가 열심히 출근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항상 열린 조직으로 열린 마음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역사상 많은 인류문명들이 발생을 했다가 소멸을 했는데, 훌륭한 많은 문명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공의 가능성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의 사무처는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전부 다 모여 있는 훌륭한 조직이다.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훌륭한 가능성을 우리가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한나라당의 사무처는 항상 열린 조직, 개방된 조직으로서 국민들에 대해 그리고 다른 정당에 대해 관용의 정신을 유지해야 된다. 두 번째로 지금도 일을 잘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의 사무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동료 의원들을  존경하는 문화를 우리가 더 증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느 조직이든지 안에서는 물론, 조직의 바깥에서 볼 때 동료들이 서로 칭찬하면 저절로 잘되지 않겠는가. 동료들이 서로 비방하면 그런 집안이 잘되는 것을 보았는가. 우리는 서로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텐데, 칭찬은 어린 아이들은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도 다 좋아하신다. 어린 아이도 우리가 자꾸 칭찬하고 격려하고 인정해야 한다. 어린 아이보고 ‘나는 너한테 기대를 안 한다. 너한테 실망했다.’, 이런 말을 절대로 하지 않아야 된다. 마찬가지로 할머니·할아버지 분들도 ‘할머니 오늘 참 안색이 좋아 보이신다.’고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으실 것이다. ‘할머니 요즘 왜 이러세요?’ 이러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쁘실 것이다. 상대편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칭찬하는 그러한 한나라당 사무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제가 오늘 희망찬 새해를 맞아서 특별한 말은 아니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했다. 이러한 평범한 상식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 사무처가 일하기에도 기분 좋고, 또 우리가 국민들한테 칭찬받는 길이라 생각해서 이런 말씀을 드렸다. 오늘 이계진 홍보본부장님께서 특별히 참석해주셨는데 한국·우루과이 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모레 출국하시는데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장광근 사무총장님, 김성조 정책위의장님,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님도 여기 계시는데 혹시 출국 계획은 없으신가. 금년 한 해 편안한 가운데 서로 믿고 의지하고, 우리의 본연의 목표인 국민에게 봉사하는 이러한 한나라당의 사무처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성조 정책위의장 : 여러분 반갑다.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사무처 시무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매우 의미 있는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해는 우리 한나라당이 어떤 해보다도 잘 마무리한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비록 늦었지만 예산을 잘 정리했고, 13년이나 연기해 왔던 노동법을 우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님을 중심으로 잘 마무리한 한 해인 것 같다. 장광근 사무총장님 그리고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님을 비롯한 사무처 당직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해결했기 때문에 마무리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전여옥 본부장님과 이계진 본부장님께서도 열심히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2010년은 누가 뭐래도 우리 한나라당의 당면한 과제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당 모두가 똘똘 뭉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매진해나갈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또 승리를 점치고 있다. 우리 장광근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한나라당이 지금 현존하는 모든 정당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고, 또 선거의 경험도 매우 많은 당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방선거를 위해서 어떤 지침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 것인가를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2010년 선거는 이명박 정부 3년차로서 이명박 정부가 반드시 승리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당 정책위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서민·지역·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 특히 지방으로 파고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다. 당직자 여러분들께서 우리 정책위 활동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지방 선거 반드시 승리로 이끌자. 감사하다.

 

- 장광근 사무총장 : 우선 오늘 존경하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님의 여유로우신 모습을 뵈니 올해 잘될 것 같지 않은가. 우리 대표님께 잘 이끌어 주십사하는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오늘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지만 저 개인적으로 보면 사무총장으로 취임한지 정확하게 6개월이 막 지난 그런 날이기도 하다. 지난 6월 1일 취임할 당시 정치 상황을 한번 되돌아본다면 얼마만큼 우여곡절을 겪고, 파고를 겪어서, 오늘에 이르렀는가하는 감회가 새롭다. 잘 아시는 대로 지난 6월 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가장 바닥을 칠 때였다. 그 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을 맞았고, 또 격렬했던 미디어 정국이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연말에는 예산 정국 그리고 노동법까지 통과시켜서 이제는 홀가분한 심정으로 201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저희 정치권에서는 항시 풍랑이 그칠 날이 없는 게 정치권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금 전에 대표최고위원님이나 김성조 정책위의장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앞에 닥친 과제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겠지만, 6월 2일로 다가온 지방자치선거에서 저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방자치선거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늘 야당에게 유리한 선거가 아닌가 하는 진단을 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는다. 지난 두 번의 지방자치선거에서 저희가 야당인 시절에 압승을 거둔 경험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여당이 워낙 잘못할 때이다. 2002년 지방 자치선거 때에는 김대중 정부의 말기적인 부패비리가 만연해있을 때이고, 그 아드님들의 비리가 국민들의 분노를 치닫게 하고 있을 때였다. 2006년도 지방자치선거도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권의 여러 가지 실정이 극에 달했을 때이다. 이에 따른 반사적인 국민여론들과 한나라당의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모여서 두 번의 지방 자치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번의 지방자치선거는 관행적으로 야당에 유리한 그런 선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이제 국민들이 높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고, 국운 융성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대라는 국민들의 희망을 가지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지방자치선거라고 해서 균형과 견제 심리에 의한 야당이 더 유력한 선거가 아니겠는가 하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오히려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이명박 정부 후반기를 위한 국민들의 지지를 견인해 낼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차분하게 6월 2일 지방선거에 대처해 나가야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가 있지만 그 밑바닥을 다지는 역할은 여기 계신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께서 해주셔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또 사무처 내적인 상황으로 본다면 당헌, 당규가 통과되어서 3개국을 신설하게 되어있다. 재외국민국, 청년국, 직능국 이렇게 3개국이 신설되도록 당헌, 당규가 고쳐졌기 때문에 1월에는 이 3개국을 신설하는 문제에 착수해야 한다. 제한된 인원이지만 그 인원을 효율성 있게 잘 배치해서 이런 시대의 추세에 맞는 당원 조직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 조금 전에 인사를 했지만 10명의 신입 당직자들이 이제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아시다시피 10명의 신입 당직자들을 뽑는 과정에서 80:1, 800명 이상의 응모자들이 응모했다.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영광을 안은 10명의 신입 당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 이번 선발과정에서 철저한 공모 절차를 거쳤다. 손톱만큼의 사적인 판단의 가치기준이 개입된 적이 없다. 저도 총괄점수를 낸 내용을 보고 그대로 사인을 했다. 좀 안타까운 것은 10등으로 합격된 사람과 11위로 탈락한 사람의 점수 차이가 0.01점이였다. 참 그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만큼 10명의 신입 당직자들이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우리 당의 식구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자치선거에서도 10명의 역할을 기대한다.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겠다. 이번 1월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서 굉장히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연수원이 개원한다. 내일 모레면 연수원 설립 추진 위원장들끼리 모임을 통해서 본격적인 연수원 설립도 가시화 해나가도록 하겠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당원과 당이 하나가 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도록 하겠다. 앞으로 1년은 처절한 홍보전이 전개되리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헌법재소를 통한 또 다른 파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는 그런 부분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들을 향해서 저희가 12월 정국에서 우리의 입장을 왜 관찰할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논리를 여러분들께서 설파하면서, 1월 20일 이후에는 각 시도당의 여러 가지 국정 보고대회를 통해서 저희들의 의지를 다지고, 그동안의 저희들이 해왔던 여러 가지 국정 운영에 대해서 논리를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핵심당직자와 사무처 동지여러분들, 다시 한 번 하나가 되는 그런 각오를 다지자. 그래서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하고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자치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우리 꿈을 다질 수 있는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 여러분 안녕하신가. 정말 반갑다. 우리 이제 새로 시작할 수 있고, 그런 점에서 새해가 되고 새로운 새벽이 돌아온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번에 10명의 새내기 당직자가 우리 곁에 왔다. 2010년에 10명의 당직자가 왔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분들에게 비전을 드려야 되고, 이분들에게 위대한 정당인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고, 그 다음에 10명의 당직자에게 반드시 배지를 달아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희가 국회의원은 되었지만 이렇게 800명이 모여든 시험에서 어떻게 우리가 새내기 당료가 되겠는가. 정말 자신 없는데, 앞으로 여기 계신 당직자 여러분들이 모두 국회에도 진입하고, 지방자치선거에도 나가고, 이렇게 하여 우리의 영웅들이 국민들의 손발이 되는 그런 날을 기대하겠다. 제가 이번에 정몽준 대표님을 모시고 울산과 부산을 다녀왔다. 그때 한 당료가 저를 붙잡고 이야기 했다. ‘열심히 해도 내게는 좌절만 있었다.’고, ‘열심히 일해도 벌은 많이 받았는데 상은 못 받았다.’고 하여 제 가슴이 미어졌다. 그 말 두고두고 잊지 않을 것이다. 이제 정몽준 대표님과 저희 당직자들은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이렇게 정권 교체를 한 우리 한나라당은 여러분들께 상을 드릴 것이다. 여러분 새해 건투하시고 지방 선거 반드시 압승하자. 감사하다.

 

- 이계진 홍보기획본부장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제가 이런 자리에서 말을 하게 되리라고는 지난 밤 꿈에도 몰랐다. 복 많이 받으시고 특히 기자 여러분 부탁이 있는데 제가 말하는 동안에 제발 마이크를 집어가지 마시기 바란다. 대표님 말씀 끝나고 저희들이 말할 때 하나씩 집어 가는데, 3분만 참아 달라. 새로 합격하신 당직자 여러분 축하한다. 10등은 좀 기분이 묘할 것 같다. 11등과 차이가 0.01이라니까 떨어진 11등은 자유선진당으로 갈 것 같다. 12등이 민노당, 13등이 진보신당, 14등이 아마 민주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눈이 많이 오는데 ‘굳세어라 금순아’가 생각났다. 오늘이 1월 4일, 1·4후퇴 59주년이다. 바람찬 흥남부두에서 그 아구리 배를 타고 동해를 따라서 부산으로 갔던 그 정신으로 올해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저는 한나라당의 로고를 보면 주유소에 가면 펌핑하는 것 같고 축구장에 가면 박지성이 공차는 것 같다. 오늘 보니까 미끄러져 자빠지는 것 같기도 한데, 탄력이 있어서 미끄러지면 반드시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큰 박수에 대해) 박수 칠 때 물러나라고 누가 그랬다. 감사하다.

 

-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 백호처럼 슬기롭고, 용감하고, 지혜롭게, 6월 지방선거 압승하자. 참석하신 존경하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이 올해는 원하시는 일이 뜻대로 모두 이루어지고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 조윤선 대변인 : 이번에 80:1의 경쟁을 뚫고 들어온 10명의 신입 당직자 여러분 축하드린다. 지금 10등은 마음이 조금 불편할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우리 아이들한테도 ‘언제나 1등 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붙어서 언제나 여유 있게 하면 된다. 아깝게 그렇게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고 그렇게 얘기한다. 여러분들, 아마 10등과 11등의 차이가 0.01이었다면 1등과 10등의 차이도 그만큼밖에 안되었으리라고 저는 믿는다.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한나라당 잘 이끌어가겠다. 이번에 중요한 지방선거가 있다. 우리 정몽준 대표님 모시고 제가 지난 10월에 보궐선거를 치러봤다. 저희는 두 가지만 갖추면 우리 한나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믿는다. 첫째, 지난 10월 재보선에 임했던 우리 정대표님의 진정성,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것. 둘째, 정대표님의 하루일과를 함께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다면 우리는 아마 6월 지방선거를 압승할 수 있을 것이다. 제가 이계진 본부장님보다 내공이 조금 부족해서 박수칠 때 떠나지는 못하겠고, 이 백호의 한 해를 힘찬 파이팅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여러분 우리 한나라당의 자존심을 세우고 한나라당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는 분들은 다 일어나주시기를 바란다. 제가 “한나라당, 백호처럼”하면 여러분들은 “파이팅” 세 번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어서 구호 제창). 감사하다. 

 

-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 동지 여러분 반갑다. 그리고 공채 후배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당 사무처 공채에 합격했을 때 당 배지를 단 기분은 국회의원 배지를 단 기분이었다. 지금부터는 사무처가 아닌 국회의원이라는 자세를 가지고, 국회의원처럼 행동하고 생각하자는 각오로 출발했다. 아무튼 여러분들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새해 첫 출근길이 만만치 않았다. 아마 금년에 우리 한나라당이 치러내야 될 중요한 국정과제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우리 한나라당에, 또 집권당에 알려주시기 위한 계시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시는 바와 같이 작년 국회는 힘들었지만 잘 처리했다는 평가도 있고, 반면에 매끄럽지 못했다는 얘기도 있다. 작년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 시작되었다. 세종시 문제, 지방선거 문제 등 정말 큰 과제들이 남아있다. 한나라당에게 자만하지 말고 정신을 바싹 차리라는 그런 뜻이 아닌가 싶다. 우리 열심히 하여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ㅇ 금일 시무식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조 정책위의장, 장광근 사무총장,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이계진 홍보기획본부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과 사무처 당직자들이 함께 하였다.

 

 

 

2010.  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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