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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12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예산안 처리 관련
- 오늘 성탄절 이브다. 아직도 예산안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참 안타깝다. 우리가 예결위 회의를 시작할 때만하더라도 성탄절 이전에는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했었다. 이제는 사실 그런 희망은 가질 수가 없게 된 상황이 참 안타깝다.
- 기재위에서는 고소득자의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를 유예하는 합의를 보았다. 이제 더 이상 한나라당은 부자정당, 부자 감세하는 정당이라는 근거없는 비방을 해서는 안 되겠다.
- 한나라당은 명실상부한 서민중도정당, 그리고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정당, 청년에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정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여야간의 대화는 모든 것의 해결책을 가지고 온다. 첨예하게 대립됐던 감세안들이 그랬고, 농협의 개혁이 그랬다. 농림수산식품위의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여야간의 협상과 합의는 위력을 발휘했다.
- 선물을 드려야 마땅한 성탄절에 회의장의 점거와 대화거부는 있어서는 안 되겠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접고 이제 예산안의 실무협상에 아주 대승적인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
2009. 12.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