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12월 20일 당·정·청 회동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당의 요청에 의해서 갖게 된 오늘 회동은 오후 8시부터 총리공관에서 정몽준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정정길 청와대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주호영 특임장관, 정운찬 총리, 권태진 총리실장 6명이 모여 국정현안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 오늘 주된 논의내용을 브리핑 하겠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년 말의 정국과 새해 국정운영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 국회예산 처리에 관하여 안상수 대표는 현재 예산처리에 관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였다. 모인 분들 모두 예산안 처리가 지연됨에 대한 깊은 걱정을 표하고 예산안 지연으로 인해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어 결국 서민이 피해보게 될 것을 우려했다.
- 세종시에 관해서는 정부 측은 예정대로 1월 10일경에 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임을 설명을 했다.
- 기후변화회의에 관해서 대통령이 기후변화회의를 다녀오신 후 그 후속 대책에 관해서는 당·정이 마련하기로 했다.
- 노동법에 관해서는 한나라당이 중재하여 이루어낸 노사정의 합의가 존중되고 금년 내에 노동관계법이 통과되기를 희망했다.
- 그리고 대통령과 여·야대표의 3자회동에 관해서는 오늘 정몽준 대표 및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을 공감하고 그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2009. 1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