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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적 책무와 나라의 품격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는 길이기도 하다.
국군의 해외파견에 대해서 내심으로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던 노무현 정부조차 국가적 차원의 결단을 내렸을 만큼 이것은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다.
야당이 된 민주당은 파병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국익을 위해서 대승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탈레반의 테러위협은 파병반대의 핑계거리가 될 수 없다.
위협을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 위협은 파병을 통한 PRT보호가 더욱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테러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파병에 대해서는 단결된 의지를 보이는 것이 절실히 요청된다.
국회에 제출된 아프간 파병동의안이 정파를 떠나 일치된 의견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
2009.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