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12월 11일 확대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아침 9시부터 1시간 10분가량 한나라당 확대당직자회의가 있었다. 비공개회의때 논의됐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다. 비공개회의 때는 지난주 확대당직자회의때 보고가 이뤄지지 못한 위원회별로 위원회현황과 활동에 대해서 간략 간략하게 보고가 되고 그 다음에 짧은 토론이 있었다.
- 먼저 인권위원회의 이인기 위원장께서 당 인권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우리사회가 보다 선진화되는 만큼 그동안에 범죄가해자의 인권옹호에 치중 되어 왔던 것을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쪽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그런 취지를 담은 우리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있는 만큼 당 차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문제도 인권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다뤄나가겠다고 보고를 했다. 조진형 당 재정위원장은 당 재정확충을 위해서 재정위원을 위촉하고 특별당비를 받도록 하는 작업이 쉽지가 않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래서 재정위 확충을 위해서 당의 여러 지도부와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분이 있으면 추천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덧붙여서 장광근 사무총장님께서 당의 업무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서 당의 살림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재원이 부족해서 당 재정의 절대적인 부분을 국고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옛날 여당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신화와 같은 이야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당의 재정현실이 좋지 않다. 당으로서는 적자를 줄여나가는 것이 주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보완설명을 했다. 그래서 정몽준 대표께서 당에 입당해서 당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여건상 하지 못하지만 재정적으로 후원을 할 의사를 가진 분들은 많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달라고 했다.
- 그리고 강용석 청년위원장은 12월 19일, 20일, 이틀 동안 1박 2일로 청년위원회에서 용산 노숙자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함께 노숙생활의 아픔, 어려움을 체험하는 그런 일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나라당 인재들을 양성하는 캠퍼스 Q 프로그램 1기를 배출한데 이어서 2기 학생들을 모집 중인데 1월말, 2월초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캠퍼스 Q는 독일의 아데나워 재단과 공동으로 운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일본 청년국회의원 5명이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서 내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나라당의 청년국회의원 5명이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소개를 했다. 윤석용 장애인 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전국을 돌면서 장애인들을 만나서 장애인 복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정책을 위한 여론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홍정욱 국제위원장은 지난번 국제위원회위원위촉 최고위원회가결을 이어서 보충적으로 한나라당의 중진의원과 여성의원들을 추가로 국제위원으로 위촉을 했고 조만간 당 지도부의 의결을 받아서 확장하겠다고 보고를 했다. 그리고 외신기자클럽초청 당대표회견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고, 그리고 한국·중국·일본·몽골의 집권당 차원의 청년위원 포럼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을 했다.
- 강성천 노동위원장은 당 차원에서 노동현안에 대해서 적극 대처를 하고 있고 복수노조문제, 노조전임 문제에 대해서 12월 4일 노사정 합의가 있었고 그 결과를 당론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야당에서 야합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서 연내에 이 개정안이 통과가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고 연내 통과가 되지 않아서 현행법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에 사업장애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보고하고 이 노사정 합의와 그에 바탕을 둔 당의 개정안에 대해서 전체 당 조직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부탁을 했고, 노사정 합의 이후에 한국노총이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 혼란을 수습하고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의 정책연대를 계속 유지발전 시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강성천 노동위원장 보고에 대해서 정몽준 대표께서 당에서 발표한 타임오프제의 입장이 타임오프제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하니깐 강성천 위원장이 타임오프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노총이나 한총이나 안을 내놓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답변을 했다. 당에서 내놓은 개정안이 연내에 통과가 안 되면 현행법이 그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강성천 위원장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을 표명했다.
- 여상규 지방자치위원장은 그저께 12월 9일 날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수여식을 했고 1차 전체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들었는데 여야간에는 지방선거구제에 있어서 소선거구제를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리고 정당공천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만 많이 부각이 되고 있는데 정당공천제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공천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된다. 여성할당비율 30%가 꼭 유지되도록 해 달라, 광역도 여성비례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리고 행정구역개편 문제는 경제성과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민주성과 자율성, 자치의 원칙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려가 되어야한다,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의회에 지방의회 인사를 독립시켜줄 것과 지방의원에 대한 유급 보좌관제를 도입시켜줄 것에 대한 본회의가 있었다. 교육감선거도 현재처럼 독립적으로 치룰 것인지 아니면 지방자치단체장과 러닝메이트제로 치룰 것인지 논의가 분분한데 조속한 매듭이 필요하다. 그리고 4대강 문제에 대한 논란도 빨리 매듭짓고 홍보를 강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이런 의견들이 지방자치위원들로부터 실행되었다고 보고를 했다.
- 이은재 여성위원장도 지역구여성공천제의 공천을 더욱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를 했다. 그 다음에 안홍준 제1부총장께서 당무를 간략히 보고를 했는데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그동안에 15차례 회의를 가졌고 조만간 마무리해서 그 결과를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16개 전국 한나라당 시도당별 당무 점검을 해서 내년도 지방선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를 했다. 그리고 현재 한나라당 사무처 5급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는 것도 보고를 했다.
- 마무리 말씀으로 정몽준 대표께서 여당이 국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여당이 실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여당대우를 해달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힘을 기르고 실력을 길러야한다. 그리고 국회가 행정부의 대한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정쟁을 없어서 국회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를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도 4대강 관련된 부연설명으로 4대강 살리기를 3년 안에 끝내는 것이 졸속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중국은 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수백조가 들어가는 사업이 2년 안에 끝내도록 되어있다는 점에서 4대강 살리기 내년도 3조 5천억 원이 들어가고 총 15조 가량이 들어가는 4대강 살리기를 3년 안에 끝내는 것이 졸속이라는 야당의 비판은 옳지 않다는 말씀으로 오늘 확대당직자회의 마무리 말씀이 끝났다.
2009.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