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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가 마감되고 임시국회가 시작되었다.
시급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에 필요한 예산안은 끝내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고, 이번 임시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다.
야당이 4대강 예산, 노동 관계법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자세로 의회질서를 존중해 풀어가면 된다.
지금까지 보여온 생떼쓰기 식 태도가 국민과 나라의 미래의 발목을 잡는다는 국민적 시각을 불식시킬 수 없을 것이다.
예산안을 볼모 삼아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구태는 사라져야 한다.
국회에 수북하게 쌓여만 가는 수천 건의 안건이 우리 국민과 나라를 갑갑하게 하고 있다는 냉엄한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야당이 억지와 선동으로 국회 스스로의 임무를 포기해 다시 소집된 임시국회이니 만큼 더 이상 파행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야당의 집요한 당리당략이 국회를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원인이란 점을 명심하고, 국회가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향한 출구를 막아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생산적인 자세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예산 연장 국회’ 다.
민주당 등 야당이 진정으로 민생과 나라를 걱정한다면, 예산안은 물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법안 처리 등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09.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