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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민주당이 왜 그토록 4대강 살리기에 반대하는지 이유가 드러났다.
민주당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여권의 정권 재창출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이를 막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4대강에 대해 복지예산이 삭감되었다, 대운하의 전 단계이다, 환경을 훼손한다면서 근거없는 주장을 들어 반대를 해 왔다.
민주당의 이제까지의 주장은 핑계에 불과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지역주민?지자체장들의 강을 살리라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민주당 당내 의원들의 합리적인 목소리마저 묵살해온 것도 이런 정치적 속셈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었다.
4대강에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이 차기 대선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그토록 노골적으로 반대를 일삼은 것인지, 그런 비뚤어진 태도에 지역 주민들은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지 안타깝다.
정치적인 계산으로 그동안 그토록 심각한 국론분열?갈등을 조장해 오니 그로 인한 비용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민주당은 지금까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취해왔던 악의적인 선전?선동을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지역주민과 뜻을 함께 해 4대강 사업이 제대로 되도록 동참하기를 바란다.
2009. 1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