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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12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 의원의 국회의장실 점거 관련
- 국회의 모습이 연일 부끄럽기 짝이 없다. 사진으로만 보던 대한민국의 폭력국회의 모습을 국빈이 방문한 자리에서, 또 그 수행원들과 함께 직접 목격하게 하려고 했던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 여야 원내대표가 80개가 넘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그런 약속도 헌신짝처럼 버렸다.
- 점거한 이유도 의장에게 사표를 수리하라는 것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만약에 별도의 사표수리 절차와 국회의 의결이 없어도 의원신분을 잃게 돼서 제2, 제3의 이벤트를 벌이지 못할 경우라 하더라도 이렇게 쉽게 국민이 뽑아준 의원직을 내던질 수 있었을지 정말 반문하고 싶다.
- 의원직 사퇴 이후 연일 보이는 행보는 그 진정성을 의심하게 할 뿐이다. 게다가 민주당의 전체가 이를 지원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 하루빨리 국회파행을 접고 예결위 심사를 비롯한 국회가 정상화되어야 마땅하다.
2009. 12.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