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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9월 18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공개발언에서도 지적됐듯이 우리 국회가 참 무능력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려 온 면이 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의 선진화를 위한 법률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회선진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더라도 우리 국회가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위원장 개인의 전횡과 독단으로 인해서 장관 청문회마저 열 수 없는 그런 무기력한 국회가 되었다. 이런 후진적인 국회의 모습을 더 이상 국민여러분들께 계속해서 보여드려서는 안 되겠다는 위기의식이 있었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국회법 개정, 국회선진화를 위한 법 개정을 위해서 논의를 했는데 그 진척은 지지부진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번 정기국회 동안에 국회선진화를 위한 법률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새로 당대표를 맡으신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당 운용·운신의 폭을 넓혀드리기 위해서, 사무총장 이하 당 대표가 임명하는 임명직 당직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의를 했다. 따라서 신임 정몽준 대표체제에 따른 새로운 당직인선이 곧 있을 예정이다.
2009. 9.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