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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경제학자로서의 발언을 구실삼아 연일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으로 갈등을 부추기며 흠집 내기 정치공세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이 총리 내정자에 대해 한 때 보였던 그 애정공세는 스토커 수준의 왜곡된 행각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여기에 자유선진당도 가세하며 민심을 어지럽히고 있어 유감이다.
세종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는 생각도 않고 정쟁 호재로 삼아 흠만 잡으려는 태도는 세종시를 위한 것도, 충청권 국민을 위한 것도 아니다.
인사청문회 일정이 이미 잡혀 있다.
사전 흠집 내기 공세는 이제 중단하고, 정 내정자의 도덕성과 실력,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알찬 청문회 준비에 전념해야 한다.
무엇보다 민주당 등 야당은 세종시가 국가와 충청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략이 아닌 국가백년대계를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2009. 9.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