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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4대강 사업이 경북 발전의 한 축이 될 것"
작성일 2009-08-2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8월 24일(월) 15:00, 경북도청에서 한나라당과 경상북도간의 당정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우리의 뿌리이고 항상 우리에게 뜨거운 지지를 해주시는 이 경북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작년에 봉화군에 수해가 났을 때 위로 차 다녀간 적이 있다. 그때 제가 드린 말씀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우리 경북이 발전 동력을 크게 얻지 못하고 있는 이때에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섰고 희망을 주는 시대가 왔다며 제발 이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간 기억이 난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들이 모두 발전을 기원하실 것이다. 다른데 보다도 좀 더 앞서서 잘 사는 동네가 되고 번영하는 여러 가지 기반 사업도 하고 싶으실 것이다. 기회는 나는 새와 같다고 했다. 앉아있을 때 잡아야지 날아간 뒤에는 잡을 수가 없다. 오늘 한 번 더 강조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경북에 유치된 것을 축하드린다. 엄청난 지역 간의 경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김관용 지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준비하고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잘 설명해 당당히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이곳에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이 지역이 앞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오늘 또 4대강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4대강 건설에 따르는 여러 가지 주민들의 일부 불안감을 씻어드리는 그런 조치를 취했다. 이 4대강 사업이 우리 경북의 발전에 한 축이 될 것이다. 항간에서는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모든 예산을 투입하기 때문에 일반 시도의 기반시설 사업비가 줄어든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도에 계신 여러 실국장님들께서 실무적으로도 잘 이해하실 것이다. 그것과 4대강 예산, 일반 투자처의 SOC 사업과는 다르다. 여러분들이 주민들에게도 잘 설명해 그러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중요한 소망이 담긴 사업들도 설명되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당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차관들도 많이 오셨으니 좋은 발제를 해주시고, 경북과 사랑하는 경북도민을 위해 오늘 몇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지사님 이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마무리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회 예산심의가 목전에 다가왔다. 잘 아시다시피 예산은 거저 오는 게 아니다. 투쟁의 산물이다. 상임위에서 시작해 예결위 계수조정까지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투쟁하는 자에게 예산은 간다. 경북의 예산을 위해 투쟁하실 분들의 면면을 보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전국 시도 중에서 이렇게 호화로운 국회의원만 모여 있는 곳은 없다. 일단 안심하시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예산 투쟁하실 분들을 한 번 더 소개해드리겠다. 김태환 도당위원장, 김성조 정책위의장, 국토와 바다를 총괄하시는 이병석 위원장, 유승민, 김광림, 배영식, 정해걸, 주성영, 이철우, 이한성 의원과 몇 분 안 오신 분들도 있다. 이분들이 우리 경북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틀림없이 좋은 예산 선물을 갖다드릴 것이다. 기대하시라.

 

ㅇ 정몽준 최고위원은 “지난 10년간 경상북도가 많은 소외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프라이드 경북’이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는 많은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4대강 특위 위원들과 함께 오늘 안동에 갔었다. 거기에 계신 분들의 말씀이 안동 하회마을이 예전엔 참 좋았는데, 지금은 모래가 퇴적되어 좋지 않다고 했다. 또 낙동강이 전에는 강이었는데 지금은 개울이 되었다고 하신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옛날 모습의 강으로 되돌리는 사업이다. 오히려 늦은 감이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에 의해서 시작하는 좋은 사업이라고 본다. 이 사업에 대해서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시는 국민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ㅇ 박순자 최고위원은 “저는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그리고 푸근한 마음으로 또 앞으로 우리 당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왔다. 옛 선현들 말씀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태어난 곳이 경북 구미이기 때문에 유난히 경북에는 애착이 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와서 보고 여러 가지 업무내용을 보니 우리 김관용 지사님께서 ‘새벽을 여는 경북, 그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경북’이라는 이런 도전 아래서 많은 내용을 가지고, 우리 300만 경북도민들과 함께 발전하고 희망 있는 도정을 이끄는 것 같아서 든든하다. 김성조 정책위의장님, 김태환 도당위원장님,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님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경북의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가 알고 있는 경북은 호국보훈의 발상지, 그리고 어느 곳보다도 문화적 유산이 많은 곳이 경북이 아닌가 싶다. 이명박 정부 들어 세계금융위기를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회복 단계에 들어선 것은 바로 경북의 힘이 컸다고 본다.”고 했다.

 

ㅇ 박재순 최고위원은 “먼저 김관용 지사님께 호남을 대표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지난 8월 6일 박희태 대표님을 모시고 봉화군 춘향면에서 경상북도와 당정간담회를 가질 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는 다 되었으리라고 믿지만 요구사항이 세 가지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 우회도로 개설과 백두대간의 슬로건 조성, 영동선을 철도시설 해달라고 이렇게 알고 있다. 그 사업들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과 정책간담회 때 나왔던 사업들이 지금은 해결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보고서를 보니 동해안 국도 7호선이 20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하다고 하는데, 호남에서 호남선 복선화가 43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쓰라린 경험이 생각난다. 정부 재정이 허락된다면 이와 같은 공사기간을 단축해서 20년 이상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정부도 손해가 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앞당겨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몽준·박순자·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김태환 경북도당위원장, 심재철 국회 예결위원장,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유승민 국회 국방위 간사, 조윤선 대변인, 주성영 제1정조위원장,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 이한성 제1정조위원회 부위원장, 배영식 제3정조위원회 부위원장, 손숙미 제5정조위원회 부위원장, 이철우 제6정조위원회 부위원장, 정해걸 의원, 권기균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2009.  8.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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