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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부산이 중심이 되어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의 중심역할 해야"
작성일 2009-08-13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8월 13일(목) 15:30, 부산 신항만 2층 회의실에서 한나라당과 부산광역시 간의 당정간담회에 참석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부산 신항만에 와보니 그 말이 실감이 난다. 수백만평의 바다위에 우리의 꿈을 이룰 그런 거대한 시설을 하신다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는가. 존경하는 허남식 시장님과 실국장님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또 항만관계 일을 보시는 우리 노기태 사장님과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부산항이 잘돼야 우리가 잘 먹고 살 수 있다. 우리가 수출을 해서 먹고 사는 나라가 아닌가. 부산항에 와보면 앞으로 우리가 신나게 살 수 있는지 아니면 우리가 고생을 해야 하는지 그것이 바로 눈에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가 좋지 못해서 부산항에 물동량이 좀 줄었지만 이제 8월부터 점점 옛날의 물동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우리가 지금 서민들을 위한 투어를 하고 다니지만 우리 서민들도 이 기쁜 소식을 접하고 피부로 느낄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 우리나라를 반도국가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섬나라나 다름없다. 북쪽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계로 나가는 길은 바다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부산항이 정말 저희들에게는 희망의 무대이다. 부산항을 국제적인 경쟁력을 더 갖출 수 있도록 큰 부두, 최신식 부두로 건설하기 위해서 정부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일시적으로 경기가 위축되었지만 여러 군데서 좋은 경기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항 건설에는 차질이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든 저희들은 부산항과 부산시의 현장 에로사항을 듣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그런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하는 그런 자리가 되길 바란다.

 

- 또 대표께서는 마무리 말씀에서 “장시간 수고가 많았다. 부산은 제2의 도시로서 앞으로 동남권이 최고의 웅도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부산이 중심이 되어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는 광역경제권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 동남권은 수도권과 대칭적으로 발전되는 축이 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부산이 있다. 동남권의 시선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국토를 큰 눈으로 봐야한다. 오늘 답변은 부산시민들에게 기쁨으로 다가갈 것이다. 예산은 정부에서 책정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국회에서 확정된다. 부산 출신 의원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지키는 노력과 열성 그리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 밤잠을 자지 않고 지켜야한다. 농부들이 물 한 방울을 더 끌어가기 위해서 잠을 자지 않고 싸우듯이 예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부산출신 의원들이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ㅇ 허태열 최고위원은 “제 지역에서 이렇게 당정간담회를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무에 여러 가지로 분주하시고 신경 쓰실 일이 많으신 박희태 대표최고위원님과 부산의 현황을 듣기 위해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수도권이라는 흡입력이 좋은 블랙홀 때문에 지금 부산의 인구가 인천의 인구에 추월당하기 직전에 있다고들 한다. 부산경제가 생각보다는 썩 좋지 않기 때문에 부산신항을 역점 적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 부산의 첨단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를 위해서라도 당은 물론 박희태 대표위원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ㅇ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신항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세계적인 경제위기 때문에 물동량이 줄었다 고해서 선적 건수를 줄여서는 안 된다. 또 가덕도 신 공항건설도 대통령 공약사항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ㅇ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을 가진 도시이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서 동부아의 해양물류중심도시로 발전시켜야 된다. 아울러 우리 부산의 세계적인 관광컨벤션-영화영상 중심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해나가는데는 부산시의 재정과 부산시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차원의 정책적인 재정지원이 뒤따라야만 가능할 것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광역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때만이 우리나라가 균형 잡히게 발전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전체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본다.”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허태열 최고위원,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 최구식 제6정조위원장, 김무성·김정훈·김세연·박대해·박민식·유재중·이진복·장제원·현기환 의원 등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8.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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