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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조가 점거농성을 해제하며, 노사간의 협상을 통해 대타협을 이뤄내었다.
노사가 모두 조금씩 양보한 결과로 환영한다. 우려되었던 극한상황도 막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노사가 지혜를 모으고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서로 상생하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
오늘 희망적인 타결을 계기로 피해를 입고 있던 평택지역 경제는 물론 협력업체 등에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조치들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선진화된 노사관계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76일간의 암울했던 극한 점거 파업이 끝나며 시원스러운 대타협이 완성된 만큼, 쌍용자동차와 근로자들의 미래에 희망이 깃들길 기대한다.
2009. 8.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