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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009년 8월 6일(목) 11:50, 경기 연천군청에서 한나라당과 경기도 간 당정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까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오면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김규배 연천군수로부터 말씀을 잘 들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말씀도 많이 들었다. 우선 가슴이 무겁다는 말씀을 드린다. 들어보니 참 답답하다. 경기도라고 하면 전국에서 가장 산업이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이렇게 낙후된 곳이 있을 수 있는가. 또 이렇게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라당이 지역경제살리기 현장점검 그 세 번째로 오늘 경기 동북부 지역을 찾은 것인데,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고통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오늘 현장에 직접 나와 본 것이 정책 수립에 크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오늘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예산을 다루는 심재철 위원장님, 정조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국회 상임위 간사 등 당에서 정책을 다루는 중요한 분들이 많이 오셨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한석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과 국방부 장수만 차관이 오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국방부는 머리가 좀 아플 것 같다. 또 기획재정부의 허경욱 제1차관, 국토부의 최장현 제2차관, 환경부의 이병욱 차관 등 관련 부처 책임자들이 거의 다 왔다. 우리 한나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 자리에서 기탄없이 서로 토론하고, 정부의 입장도 듣고, 현지 주민의 입장도 들어 당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참고하도록 하겠다.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나온 결론들에 관해서는 정책에 깊이 반영하고, 정기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무쪼록 오늘 좋은 결론이 나서 동두천, 연천뿐만 아니라 경기 동북부 전 지역에 있어서 국정대책이 논의되기를 바란다. 좋은 결론이 나길 기대한다.
ㅇ 한편 공성진 최고위원은 “로하스는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신 용어이다. 낙후된 연천에서 과연 이와 같은 지표가 충족될 수 있을 것인지 걱정되지만, 목표는 잘 설정되었다고 생각한다. 21세기에는 국경과 국경이 물려있는 곳이 전선이 아니다. 전선이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전후방이 따로 없다. 굳이 이곳 지역이 전선과 맞물려있는 최전선지역이라고 해서 경제적으로 낙후될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했다.
ㅇ 박재순 최고위원은 “이곳 지역의 많은 어려움과 불공정한 규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생생히 들었다. 저는 오늘 많은 것을 듣고 가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ㅇ 금일 간담회에는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해 공성진·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장광근 사무총장, 심재철 국회 예결위원장,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윤상현 대변인, 신상진 제5정책조정위원장, 주호영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 조원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영우(연천·포천) 의원, 이은재·박영아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규배 연천군수, 이태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 정금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장수만 국방부 차관, 이병욱 환경부 차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한석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등이 함께 했다.
2009. 8.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