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공지사항

공지사항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좋은 법 만들어 재래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작성일 2009-07-30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7월 30일(목) 14:00,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대기업 슈퍼마켓 확장에 따른 영세 슈퍼마켓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포 아현시장을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아현시장을 둘러보시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두부 집과 생선묵 집을 방문하여 일일판매활동도 하였다. 부침개 집에서는 직접 부침개를 부쳐보시기도 하였다. 이후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대표께서는 “아현시장 상인과 마포주민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박희태이다. 이 재래시장에 와보니까 제가 어릴 때 살던 고향시장이 생각난다. 우리 재래시장이야말로 서민들의 시장이고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시장이다. 여기에 온갖 기쁨과 슬픔, 괴로움, 모든 어려움이 이 곳에 모여 있다. 재래시장은 우리의 역사이고 전통이고 뿌리이다. 재래시장이 요즘 괴물 같은 대형마트에 의해 상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우리는 서민들을 위하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웃으며 즐기며 물건을 살고 팔 수 있는 이 재래시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재래시장을 육성하는 법을 만들고자 한다. 좋은 법을 만들어서 재래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더 큰 대형마트는 절대 침범을 못하도록 하겠다. 우리가 이때까지 지키고 살고 견디던 이 시장이 계속해서 유지하고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 또 대표께서는 상인들이 45년 동안 장사를 해왔지만 정부가 재래시장을 살린다는 말만했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소감을 밝혀달라고 하자 “얼마나 고통이 심하고 얼마나 힘든가.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저희들도 머리 싸매고 연구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마지막으로 법제손질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앞으로 재래시장 가는 날을 의무적으로 지정하여 기쁜 마음으로 가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여기 웨딩타운 건설도 생각 중이고 앞으로 좋은 복음을 전할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였다.

 

-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재래시장을 살려 달라, 개발이 안 되면 뉴타운이라도 해 달라. 아현시장에 젊은이들이 하나도 오지 않는데 비 맞지 않도록 시설개설을 해 달라, 고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횡단보도를 설치 해 달라 등의 주문이 있었다.

 

ㅇ 한편 이 곳(마포 갑) 출신의 강승규의원은 “아현시장을 재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것인지 마포구와 고민을 하고 있다. 웨딩타운과 아현시장 상권을 엮어서 서울시와 함께 산업뉴타운을 계획 중이다. 그리고 매 월 30일을 재래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을 고려중이다.”고 하였다.
 
ㅇ 나경원 ‘빈곤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고문위원은 “재래시장은 경쟁력이 없는데 이것을 보장하는 방법으로서 이야기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테마가 있는 이야기를 사도록 해야 한다. 아현시장은 무슨 이야기를 팔 수 있는지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수원의 먹골시장처럼 문화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한다. 우리 상인들이 똘똘 뭉쳐 이야기가 있는 시장을 만들자.”고 하였다.

 

 ㅇ 금일 민생현장방문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윤상현 대변인, 나경원 ‘빈곤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고문위원, 강명순 ‘빈곤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은희 제4정조부위원장, 강승규 · 손숙미 · 김성태 · 이종혁 · 권택기 · 이춘식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7.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