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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국회파업으로 의회민주질서를 파괴하고도,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또다시 국회폭력을 자행했다.
자신들의 폭거로 아수라장이 된 국회에 대해 오히려 법적 효력을 따지겠다는 적반하장의 태도도 취했다. 진정성이 없는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길거리정치까지 강행하고 있다.
학업을 포기하다 뒤늦게 등교해 수업과 교실을 엉망으로 망쳐놓고 이제 학교를 폐쇄해버리겠다는 태도이다.
국회에서는 의회질서를 파괴하고 국회 밖에서는 국민혼란?국론분열만 조장하는 일들은,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 그들만을 위한 극단적 이기주의 행태다.
민주주의를 외치는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국민을 외치는 민주당에도 국민은 없다.
21세기에 살면서 80년대식 가투를 고집하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독선을 일삼고 있다.
당장 국회에서 비정규직, 영세상인, 서민 근로자를 챙기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본회의장 앞에 깔고 앉던 돗자리를 길거리로 옮기지 말고, 하루속히 거둬들이는 것이야말로 제1야당다운 모습이 될 것이다.
2009. 7.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