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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한민국 사이버영토가 테러를 당한 사건을 두고 ‘국정원이 만든 사이버 북풍'이라는 악의적인 거짓선동을 해댄 것도 모자라, 국가정보원장의 사퇴와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거기에 답하겠다.
국가안보문제까지 꼬투리로 잡아 반국가적 중상모략을 한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야말로 사퇴하고,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차라리 철없는 애들을 속여라. 명색이 정치인이 돼서 고작 한다는 일이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로 선동하는 것인가?
미국정부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부 자작극’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 사이버 테러를 가했다는 것인가? 아무리 막말선동에 취해있다 해도, 어떻게 감히 “정부가 사이버 북풍을 만들었다”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차라리 친북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스스로의 비겁함을 자책하라.
국정원은 대한민국 최고정보기관이다.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이제 야당이 됐다고 기껏 한다는 일이 국정원의 등 뒤에 총질이나 해대고, 그 수장에게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인가?
여러분은 항상 자기 당의 당리당략만 생각했지, 언제 국가안보를 위해 이름도 없이 희생하는 이들에게 고개를 숙여 본 적이 있는가? 여러분의 비겁한 거짓말은 반드시 기억될 것이다.
2009. 7.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