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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한국노총 정책연대 협약식 참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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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0일(월) 11:30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대선후보 정책연대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양철홍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 대한민국의 한국노총과 정통 정당인 한나라당 간에 정책 연대를 하게 된 것은 매우 보람있고 큰 의미를 갖는다. 

 

- 한국노총 90만 회원들의 직접 선거로 정책 연대를 하게 된 것은 한국 노동운동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이용득 위원장님의 리더십 덕분이다. 이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를 지지해 주신 한국노총 노동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 선거는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거 때 갈라졌다 하더라도 선거가 끝난 후에는 승리한 사람과 함께 하는 미덕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 차기 5년은 한국 경제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세계 경제 분위기도 심상치 않고 어려운 생존 환경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사정이 화합하고 우리들이 힘을 모으면 역경과 어려운 세계 환경을 능히 극복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10년은 노사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차기 5년은 정말 노사정이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화합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 성과가 서민과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 이런 점에서 이번에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이 정책 연대를 하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 한나라당은 이념적으로 실용 보수에 속한다. 우리는 일을 하고 계획하는 과정에서는 진보 진영보다 더 개혁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 오늘 이렇게 정책 연대를 하기로 한 것은 새로운 노사정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용득 위원장님을 비롯한 한국노총 90만 조합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

 

- 한나라당은 차기 5년 동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일을 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이용득 위원장님 등 모든 분들께 격려와 높은 평가를 보낸다.

 

ㅇ 오늘 협약식에는 전재희 최고위원, 이한구 정책위의장,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 배일도 노동위원장,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이주호 의원,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하였다. 
 

 

2007.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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