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후보 협박전화 관련
- 12월 7일 오후 4시 50분경 민원국에 본인이 총기탈취범이라고 말하면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 김종필 전 총재를 보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전화를 하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이 전화가 걸려온 후 즉시 발신자 번호 추적을 의뢰했고 그 결과에 의하면 이 발신번호는 서울시내 모처에 있는 공중전화 번호로 밝혀졌다.
- 한나라당은 전화를 건 사람이 총기탈취범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그러나 지금 많은 국민이 총기탈취 사건 이후에 많은 걱정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국민들은 한나라당 후보뿐만 아니라 다른 당의 모든 후보들, 그리고 유세장의 군중들도 모두 같이 위험에 놓여있다고 생각하시고 있다. 경찰은 하루빨리 범인을 색출해내는 데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 한나라당은 여러 가지 걱정들 때문에, 그리고 자체경호팀의 우려때문에 경호를 좀더 강화하고 옥외야간유세는 가급적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07. 12.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