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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울산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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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8일(토) 오후 울산 현대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하여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젊었던 시절 제가 20대 초반에 현대에 입사했을 때 아주 높은 왕상무라는 분이 계셨다. 지금 여기 와 계시다. 김영규 회장님 단상위로 올라오시라. 지금 이 자리에서 뵙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올라와 주셔서 고맙다. 축구협회 회장이고 국제FIFA의 부회장인 정몽준 의원은 국제사회와 외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제가 울산에서 일할 때는 정말 태화강이 더러웠는데 지금은 맑아져서 고기가 너무 많아 수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고기반 물반이라고 들었다.

- 제가 젊었던 시절 지프차를 타고 정주영 회장님과 방금 소개해드렸던 김영규 상무님을 졸졸 따라다니던 생각이 난다. 그때 그 도시가 지금 한국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저는 울산과 같은 도시가 몇 개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울산에는 세계 일등 기업이 있다. 현대조선소, 현대 중공업이 세계일등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사가 화합한 결과이다. 과거의 오염된 도시를 환경도시로 자랑하고 있다. 사방에서 모였지만 울산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다.

- 저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끊임없는 음해와 공작에 또 2001년과 똑같은 수법의 공작으로 시달려왔다. 그러나 며칠 전 검찰 조사 결과가 밝혀지고 그래서 자신 있게 여러분 앞에 섰다. 그 어려움 속에서 국민여러분이 계속 지지를 보내주었다. 울산이 없었으면 그 국민 지지가 없었으면 저는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국민이 바라는 바를 반드시 이루겠다. 한국은 위대한 나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더욱 위대한 국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우수한 국민이다. 울산을 보시라. 기술과 자본과 경험도 없이 30년 만에 세계적인 산업도시를 만들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힘이다. 이런 위대한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을 가지고 지금 젊은이 일자리가 없다. 50대 60대 아버지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논다. 왜 이렇게 됐는가? 단지 지도자를 잘못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경험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그렇게 이 나라를 경영해왔다. 만약 10년 전에 경험 있고 책임감 있는 지도자를 만났으면 대한민국은 벌써 선진국이 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선결 과제가 있다. 12월 19일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데리고 일을 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는 386만 데리고 일을 했다.

- 남과 북이 뭔가 자주 협상을 하고 사인을 하는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르게 해놓은 일들 하나 하나 다 따져보겠다.

- 그렇게 약속을 여러분께 약속을 요구한다. 다음 대통령은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을 시켜주시라. 그래야 힘을 갖고 앞으로 갈 수 있다.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분들은 손을 들고 흔들어 달라. 이제 약속을 하셨다. 여러분의 힘을 동으로 서로 대한민국을 위해 뻗쳐주시라. 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고의 지지를 보내주시라. 저도 약속하겠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대한민국 경제 하나만은 살려놓겠다. 말 잘하는 사람,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저는 좋아하지 않는다. 말을 못하고 말이 어눌해도 일 잘하는 사람이 좋다. 일 잘하는 대통령, 약속 지키는 대통령, 동서남북이나 이념적으로 가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화합시키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 대통령이 국민을 믿고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하나가 되면 중국도 두렵지 않다. 일본도 두렵지 않다. 미래로 나갈 수 있다. 경호문제 때문에 저절더러 유세하지 말라고도 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렇게 지지하는데, 제가 뒤에서 꽁무니에 숨어서 있을 수는 없다.

- 저는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 수도 없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을 믿는다.

ㅇ 정몽준 상임고문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믐과 같다.

- 존경하는 이명박 후보를 모시고 어제는 대전, 오늘은 포항, 경주, 울산 연설회를 했다. 울산은 전국 모든 분이 모여서 화기애애하게 잘 사는 동네이다. 여기 모인 분들은 단순히 울산에서 오신 분이 아니고, 전국에서 모인 분이다. 이 열기를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울산의 경제는 비교적 괜찮다지만 전체적으로 경제가 나쁘다. 지금이 글로벌 경제라고 하는데 글로벌 경제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친구도 되지만 우리 경쟁자도 된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글로벌 경제시대에는 바깥세상을 다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 이명박 후보는 중동 여러 나라와 알래스카, 이베리아에서도 몇 년씩 일을 해서 바깥세상을 가장 많이 안다.

- 우리 안보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북한과 평화를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통일을 이뤄야 하는데 통일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 경제와 안보는 나라를 지키는 두 주춧돌이다. 정권교체를 지금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상황이 아니다. 반드시 해야 한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제가 무소속을 오래 했다고 저쪽에서 입당을 환영한다고 하시는데 아마 입당이 늦었다고 야단치는 것 같다.

ㅇ 사회자로 나선 유인촌 씨는 “지난 3년 간 이명박 시장 밑에서 일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다. 이명박 후보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울산 유세에는 박찬모 선대위원장, 최병국 울산선대위원장, 윤두환 울산선대위 총괄본부장, 권오을 유세지원단장, 정갑윤, 김기현, 강길부 전 열린우리당 의원, 송인국 당협위원장,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7.  12.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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